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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댓잎차 웰빙바람 타고 유럽 수출 확대

대나무 골 담양의 특산품인 댓잎 차가 웰빙바람을 타고 스위스 등 유럽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전남 담양군은 최근 대나무건강나라, 밤부스란트 AG와 댓잎 차 생산ㆍ수출 등 대나무 관련 사업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밤부스란트 AG는 앞으로 60t의 댓잎차를 수입하고, 담양군은 대나무 관련 사업과 마케팅 활동에 협조하기로 했다.

 

대나무건강나라는 2004년 밤부스란트 AG와 인연을 맺어 매년 10만 달러 상당의 댓잎차를 스위스 등 유럽에 수출했으며 최근에는 산죽엽 참진액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밤부스란트 AG는 죽순 통조림 등 대나무 관련 제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군 측은 밝혔다.

 

밤부스란트 AG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독일과 프랑스에 지사를 둔 건강식품 유통 전문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