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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황토랑쌀 등 전남 고품질쌀 선정

전남도는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무안 '황토랑쌀' 등 도내 10개 브랜드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산부터 가공, 유통에 대한 쌀품질 평가결과 무안 '황토랑쌀'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영암 '달마지쌀골드'와 함평 '나비쌀'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강진 '프리미엄호평' 담양 '대숲맑은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암 '하늘아래한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장흥 '아르미쌀' 나주 '드림생미'도 고품질 브랜드쌀에 뽑혔다.

 

무안 '황토랑쌀'은 지난해 '전남 10대 브랜드'와 '전국 12대 브랜드쌀'에 선정된 후 철저한 품질 관리로 올해에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 '한눈에반한쌀'과 나주 '드림생미'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고 담양 '대숲맑은쌀'은 품위와 밥맛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처음으로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올랐다.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쌀은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 전남 대표 브랜드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번 평가는 시군에서 추천받은 16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1개월동안 한국식품연구원 등 5개 전문평가기관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쌀을 직접 구입해 테스트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