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국산밀과 청보리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봄 수확할 국산밀 재배면적을 조사한 결과 도내에서 5793농가가 7493ha를 재배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국산밀 재배면적은 2009년 1525ha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5643ha로 늘어났으며 올해도 작년보다…
전국 명품 축제로 손꼽히는 제13회 함평나비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10일까지 12일동안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나비와 꽃을 소재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지난 199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역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능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는 전남 무안의 비닐하우스 양파가 주목받고 있다. 노지양파보다 방사능 비나 공기속 방사능 성분에 노출되지 않은데다 사용하는 비료가 방사능 성분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전국 최대의 뽕ㆍ오디 주산지(400ha)인 전북 부안에 뽕 연구소가 생긴다. 부안군은 11일 뽕프로젝트 육성사업으로 이달에 변산면 마포리 누에타운특구에 참뽕연구소를 개관한다고 말했다. 참뽕연구소는 국비 16억원 등 37억원을 들여 뽕시험연구실, 식품가공실, 홍보관 등을 갖춘다. 참뽕 연구소는 오디…
전북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물을 나누는 푸드뱅크 참여자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에 설치된 푸드뱅크ㆍ푸드마켓에 접수된 기탁품은 2008년 6억 6000만 원어치에서 2009년 10억 4000만 원, 작년에는 15억 원어치로 해마다 4억 이상씩 늘었다. 이는…
흔히 맹감나무로 불리며 야산에 분포하는 덩굴식물인 청미래덩굴에서 중금속 물질을 배출하는 효과가 확인돼 주목받고 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11일 청미래덩굴 뿌리에서 추출한 물질을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대표적인 중금속물질인 납, 카드뮴, 비소, 수은 등이 배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현재 3000여 농가에 불과한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 농가를 3만 가구까지 늘리는 내용의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은 고품질·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한 사전 관리 제도로 생산에서부터 수확 후 저장.선별.선과 등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농산물에 잔…
서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웰빙붐을 타고 산나물. 산약초를 불법적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늘고 있어 500여명의 단속인원을 집중 배치해 단속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부산림청은 18일부터 6월24일까지 인터넷 카페와 생활정보지 등을 이용해 동호회원을 모집하고 버스를 동원, 산주의 동의 없이 산나물ㆍ…
중국산 바지락을 국내 양식장에 불법으로 이식해 국산으로 둔갑시킨 어민이 해양경찰에 잇따라 덜미가 잡히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식용으로 수입한 중국산 바지락을 국내 양식장에 불법으로 살포한 어업인 이모씨(5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9일 인천의 수산물 수입업체로…
전북 김제시는 11일 한우물영농조합이 냉동볶음밥에 사용될 대파, 딸기, 마늘줄기 등 식재료 4종(총 47억원 상당)을 일본과 중국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김제공동브랜드인 '지평선쌀'과 무농약으로 계약 재배한 지역 야채를 사용한다. 냉동볶음밥 제조업체인 한우물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