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수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 품목이 9개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11개 품목이 등록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도내 우수 수산물과 지역특산물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해 지리적 표시 등록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완도 전복.미역.다시마.김.넙치를 비롯해 보…
전통식품 수정과의 재료인 계피가 비브리오 패혈증 항균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활어회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음식문화 특성상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이 끊이질 않음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대한 생약추출물의 항균효과'에 대한 연구를…
전남지역 대표 작물인 양파와 배추의 가격이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하자 중간 상인들이 저장 양파와 배추를 불법 폐기하면서 자치단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25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저온저장고에 저장했던 양파와 배추가 최근 들어 논과 밭에 불법으로 버려지고 있다. 불법폐기된 양파와 배추는 지난…
광주시는 지난해 10월23일 개장한 광주김치타운내 광주김치 감칠배기(대표 김형수)생산 공장이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근 HACCP적용업소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광주김치 감칠배기 김치공장은 광주시가 30억원을 투자해 시설한 최첨단 김치생산 공장으로 현재 광주…
전라남도가 5000억원대에 달하는 천연색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힘 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라남도는 약용작물을 활용한 천연색소 산업화기반 구축을 통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는 '천연색소 산업화 지원센터'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수산식…
전북 남원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이 서울지역 학교급식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친환경 쌀 전문 미곡처리장(PRC)인 남농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월 서울 금천·강서 구청 주관으로 영양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한 친환경 쌀 품평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학교급식 공급자로 선정돼 납품…
항당뇨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진 참바늘버섯(참버섯)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신품종이 전남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2년간 연구 끝에 기능성이 우수한 참버섯 균을 국내 자생지에서 순수분리해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도 산림연구소는 균주 특허와 신품종 보호…
전남농기원이 국내 최초로 비파 시설재배에 성공했다.농기원은 19일 "완도의 한 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비파 시설재배를 실시해 국내에서 가장 빠른 4월30일에 첫 수확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파재배는 대부분 노지에서 60㏊가량 재배돼 왔으나 겨울철 동해로 착과불량에다 품질도 떨어져 생산에 어려…
장성지역의 햅쌀과 현미 등으로 만든 최고 품질의 건강막걸리가 출시된다. 군에 따르면 유기농 최고급 막걸리 '사미인주'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는 청산녹수(대표 김진만)가 장성을 비롯한 전남지역의 햅쌀과 현미를 주원료로 한 '365생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365생탁'은 전남대학교 양조과학기술연구소…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본격적인 찻잎 따기가 한창이다. 동해 피해로 예년보다 보름가량 찻잎 따기가 늦어졌지만 지난달 말부터 비교적 피해가 덜하고 따뜻한 지역인 회천면을 중심으로 햇차 수확이 시작됐다. 보성군은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만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