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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감칠배기 김치 HACCP인증 획득

광주시는 지난해 10월23일 개장한 광주김치타운내 광주김치 감칠배기(대표 김형수)생산 공장이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근 HACCP적용업소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광주김치 감칠배기 김치공장은 광주시가 30억원을 투자해 시설한 최첨단 김치생산 공장으로 현재 광주김치문화축제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명인들이 모여 결성한 광주김치협회에서 운영 중이며 일일 평균 김치생산량은 5톤 규모로 개장 후 현재까지 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광주김치 감칠배기 법인이 HACCP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김치의 제조, 가공, 보관, 유통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광주명품 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더 상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 대형유통 시장 및 다량 소비처 납품은 물론 일본 등 해외 수출시장 공략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돼 광주김치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김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김치생산 업체의 제조시설의 현대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광주김치 명품화 사업 등을 통해 관내 모든 김치제조업체가 HACCP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