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는 31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타워2)에서 공동으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리 쌀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마련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은 지난 8월29일 광화문 일대, 10월 10일 강남구 선릉역에 이어 여의도까지 서울 3대 업무지구에서 개최하였으며, 이날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간편식 세트 2000개와 홍보물을 배부하여 쌀의 효능과 아침밥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종욱 농협중앙회 상무는“농협은 직장인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확대를 위해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쌀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침밥먹기 문화조성에 동참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는 아침밥먹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품과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본부장 외 43명의 직원이 참여해 꽃지해수욕장의 모래사장 약 3km 구간을 따라 투기된 생활쓰레기·해양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으로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비며, 특히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된 가을꽃박람회로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평소보다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다.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많은 직원들이 바쁜 가운데에도 꽃지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줘서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임·직원이 합심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대구, 가리비를 어촌 여행지로는 포항시 창바우마을, 경남 통영시 궁항마을을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는 한류성 어종으로 추운 계절에 주로 잡히며, 주요 생산지는 경남 거제 인근으로 살이 희고 비린내가 적으며, 입이 큰 외형 탓에 대구(大口)라는 이름이 붙었다. 얼핏 보기에 명태와 비슷해 보이지만, 명태보다 머리와 입이 크고 입 주위에 수염이 나 있다. 대구는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으며, 모든 부위가 맛이 좋아 탕, 찜, 전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되고, 쫀득한 살을 활용하여 끓여낸 대구탕은 추운 계절 입맛을 돋우는 데 안성맞춤인 별미이다. 가리비는 껍질이 부채처럼 생겨 ‘부채조개’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여 추운 계절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인 수산물이다. 특히 가리비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인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활용 요리로는 고소한 버터 가리비구이, 다양한 양념을 넣어 새콤하게 조리한 가리비무침, 얼큰하게 쪄낸 가리비찜 등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이달의 수산물인 대구와 가리비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 (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월의 어촌여행지로는 마음속까지 따뜻해지는 먹거리와 자연 그대로의 치유가 가득한 경북 포항시 창바우마을, 경남 통영시 궁항마을을 선정했다. 포항 도심에서 1시간 거리의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창바우어촌체험휴양마을에는 마을 앞으로 약 1km의 몽돌과 모래 해변이 펼쳐져 있어 잠시 여유를 즐기기 제격으로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과 통창이 있는 카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동해의 거친 물살과 빠른 조류 속에서 자라 색이 검고 맛이 깊은 창바우미역은 미역샌드로 개발되어 올해 12월부터 만나볼 수 있고, 아귀가 주산지인 양포항이 인근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통영시 도심을 따라 미륵도 방면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궁항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수심이 얕고 깨끗한 바다와 마을을 감싸 안은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곳이다. 바다 위에서 즐기는 선상낚시와 갯벌체험, 나전칠기체험, 바다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실내외체험을 즐길 수 있고, 마을에서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숙소를 운영하고 있어, 해안로를 산책하거나 장군봉을 등산하고, 조용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1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9일 기존 도매시장의 물류 비효율과 경쟁 제한 요소를 개선하고,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효율화를 위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1985년 가락시장 개장 이후 도매시장은 경매제를 중심으로 전국의 농수산물을 신속히 수집·분산하며 주요 유통경로로 자리 잡아 왔다. 하지만 오프라인 도매시장 중심의 농산물 유통구조는 ▲거래 단계마다 발생하는 물류비용 증가, ▲수도권 도매시장으로 물량이 집중된 후 다시 지방으로 재분산되는 역물류 현상 등의 물류 비효율, ▲특정 시장에 출하된 농산물은 그 시장의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간 거래만 허용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공식 출범해 운영 중이다.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이 중소형 마트나 산지와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유통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24시간 자유로운 거래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올해 10월 15일 기준 3,000억원을 돌파했다. 총 93품목, 11만 7천톤이 거래되었다. 정부는 현재 거래되는 135품목의 농산물을 `27년까지 가락시장 수준인 193품목까지 확대하고, 거래금액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지정(`23.10.4~`25.10.3, 2년 연장 가능)을 통해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희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온라인도매시장의 개설 근거, ▲온라인도매시장 운영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정부의 재정적 지원, ▲농수산물 매매 방법, ▲사용료 및 수수료 징수 및 요율, ▲시장관리운영위원회 및 온라인도매시장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거래질서 유지를 위한 단속 규정 등을 명시하여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정희용 의원은 “최근 디지털 전환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농수산물 유통 분야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라며 “올해 국정감사에서 농수산물 가격안정에 여야가 한목소리 냈던 만큼 온라인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법률안이 유통비용 절감과 함께 유통구조의 효율화와 선진화를 이끌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농수산물 생산자에게는 적정한 소득을 보장하고, 국민은 합리적 가격에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경북 안동에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영남권 사료 물류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임원 및 조합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착공을 기념했다. 경북물류센터는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월 최대 5,000톤의 사료를 공급할 계획으로 이천 사료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직영 물류센터를 통해 공급하여, 양돈 농가들이 최상의 사료를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직영공장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도드람은 사료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함과 동시에 원가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도드람한돈’ 돈육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매곡리에 위치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는 총 부지 면적 6,038㎡에 연면적 1,858㎡의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벌크동, 창고동, 사무소 및 소독동의 구성으로 최적화된 설계를 갖추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경북물류센터 건설을 통해 이천 직영 사료공장과 연계한 직영 물류센터 라인 구축으로 영남권 조합원 농가들에게 고품질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도드람은 앞으로도 조합원 농가에 경쟁력 있는 사료를 공급하고, 안정적인 출하를 제공해 실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선한 魚행, 수산물 맛의 축제를 주제로 해수부와 수협중앙회가 수산물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고, 행사기간 동안 지역별 특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모듬회, 전어구이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산물 경매체험, VR 낚시체험, 미니 아쿠아리움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홍보부스에서는 '맛있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소비해 100세 건강을 유지하자'는 어식백세, 수산물이력제 등 수산물의 맛과 안전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되며, 가을밤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김범수, 노라조, 홍자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은 “국민 여러분께 맛있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축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노량진수산시장 수산대축제에 오셔서 우리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한우협회, 한돈협회, 국민체험단 등 약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상황실과 제주시 가축방역인프라센터를 이원 통합연계하여 가상 구제역 발생 대비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하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코로나 조치 완화 후 중국, 동남아 등으로부터 구제역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은 상황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연계하여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발생 사례가 없었던 새로운 유형(Asia 1형)의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파악(발생‧피해 확인) 및 방역조치(대응조치 및 수습‧복구) 과정에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기관별 위기 대응역량과 협력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현장 방역조치 과정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구제역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은 언제든지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훈련을 통해 평상시 관계기관·지자체 등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발굴한 개선사항은 관련 매뉴얼 개정과 함께 훈련성과가 방역 현장에 즉시 적용되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루쌀 제품 수요 촉진을 위해 가루쌀빵 할인행사를 11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5월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하여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가루쌀 제과·제빵 빵지순례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할인행사는 빵지순례 후속으로 수요층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가루쌀빵을 판매할 계획으로 11월부터 유명 지역 제과점 82개 매장이 참여하며,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17개 매장(김덕규 과자점, 엘리제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 랑콩뜨레과자점)도 할인행사에 함께한다. 아울러 제품개발 일정 등을 고려하여 추가로 참여 제과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초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명 제과점의 가루쌀 신메뉴 개발과 판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빵은 국산 가루쌀을 사용해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지니고 있다. 이번 기회에 동네 빵집을 들러 할인된 가격으로 맛 좋은 가루쌀빵을 맛보시기를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 ‘칠성 사이다’의 포장 디자인이 24년 만에 달라진다. 맛과 향은 그대로다. 칠성 사이다 제조사 롯데칠성음료는 칠성 사이다의 상징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하는 디자인으로 포장 디자인을 바꿨다고 31일 밝혔다. 제품명을 적은 글꼴도 달라졌다. 칠성 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여러 차례 디자인을 바꿔왔다. 현재 디자인은 2000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빛나는 관심으로 오랜 기간 함께해온 칠성 사이다가 더 커진 별만큼 고객의 일상에서 더 즐겁게 빛나라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을 강화했다. 글꼴도 두껍고 세련되게 바꿔 가독성도 높였다. 새 디자인으로 바뀐 칠성 사이다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표 탄산음료의 명성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 사이다’라는 콘셉트의 광고 동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동영상은 칠성 사이다가 한국 국민 한 명, 한 명의 반짝거리는 즐거움을 모아 더 큰 별이 되었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새 디자인을 표현했다. 이후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디지털 광고도 11월 초부터 차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세 번째 행사를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진행했다. 지난 30일 최근 입사한 신입직원을 포함한 하이트진로 임직원 20여명은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 등을 실시했다. 이날 양재천에 미리 제작한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3,000개를 던졌다.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현장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EM흙공 500개는 다음 환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맥주.소주 공장과 본사가 위치한 전북 완주, 경남 창원, 서울 서초에서 EM흙공 던지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내달 중순경 소주 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에서 4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에 진심을 다하고자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생태계를 위한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