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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지순례' 동네빵집서 가루쌀 빵 할인 행사 개최...전국 82개 매장 참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루쌀 제품 수요 촉진을 위해 가루쌀빵 할인행사를 11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5월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하여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가루쌀 제과·제빵 빵지순례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할인행사는 빵지순례 후속으로 수요층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가루쌀빵을 판매할 계획으로 11월부터 유명 지역 제과점 82개 매장이 참여하며,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17개 매장(김덕규 과자점, 엘리제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 랑콩뜨레과자점)도 할인행사에 함께한다.

 

아울러 제품개발 일정 등을 고려하여 추가로 참여 제과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초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명 제과점의 가루쌀 신메뉴 개발과 판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빵은 국산 가루쌀을 사용해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지니고 있다. 이번 기회에 동네 빵집을 들러 할인된 가격으로 맛 좋은 가루쌀빵을 맛보시기를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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