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본부장 외 43명의 직원이 참여해 꽃지해수욕장의 모래사장 약 3km 구간을 따라 투기된 생활쓰레기·해양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으로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비며, 특히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된 가을꽃박람회로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평소보다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다.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많은 직원들이 바쁜 가운데에도 꽃지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줘서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임·직원이 합심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