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9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제35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이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경연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CJ문화재단은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젊은 창작자들을 발굴해 한국 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왔다. 이에 故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 정신을 기리며 신예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취지에 공감해 지난 2014년부터 대회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후원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참가자 공모에는 전년 대비 약 30%나 증가한 총 705팀이 지원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이 중 최종 본선에 진출한 11팀은 △권다함 △니바이(NIBUY) △백종근 △산하 △예람 △오예본 △우시(woshi) △윤형준 △이지안 △이토마토 △직사광선으로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드러나는 수준급의 무대를 펼쳤다. 올해 대상은 ‘10월에 핀 장미는’을 부른 우시가 차지했다. 우시는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뛰어난 작곡·가창 실력, 곡 구성과 대중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가사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금상엔 니바이, 은상엔 이토마토가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동상은 산하, 예람, 오예본, 장려상은 권다함, 백종근, 윤형준, 이지안, 직사광선에게 돌아갔다. 후원사 CJ문화재단에서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에게 수여하는 ‘CJ문화재단상’은 대상을 수상한 우시, 유재하 동문회에서 직접 선정해 수여하는 ‘유재하 동문회상’은 동상을 수상한 예람의 품에 안겼다. 특히 말레이시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이지안(본명 수설인, Soo Sir Yin) 씨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자작곡 ’스위트홈’으로 본선 무대를 펼친 이지안 씨는 K드라마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어와 K팝을 비롯한 한국 음악을 공부하며 故유재하를 알게 돼 대회까지 지원하게 됐다. 이로서 이지안 씨는 지난 35년간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지원자이자 본선 진출자라는 영예를 안았다. 총 11팀의 수상자들은 대상 500만 원, 금상 250만 원, 은상 200만 원 등 총 23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35기 유재하동문 기념 앨범’ 제작 및 발매를 지원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녹음∙연습∙공연이 가능한 ‘CJ아지트 광흥창’ 공간 지원과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및 국내외 기획공연 참여까지, CJ문화재단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故유재하의 37주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35회를 맞아 CJ문화재단과 CJ ENM이 tvN, 엠넷 등과 함께 이번 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애썼다”며, “앞으로도 유재하음악장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이 자신의 음악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환대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롯데월드타워에 송출한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당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를 세계적인 기념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빼빼로를 통해 특별한 한국 방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를 계획했다.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반기는 빼빼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번 빼빼로데이 캠페인의 슬로건인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가 연상되는 모습으로 잠실 일대 서울 하늘을 비춘다. 한국의 여중생들이 우정을 나누는 의미로 시작한 빼빼로데이는 현재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대표적인 한국의 ‘데이(Day)’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런 한국만의 특별한 기념일을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서울 하늘을 비추는 롯데월드타워를 보며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이 빼빼로데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의 토종 데이 문화가 세계적으로 즐기는 한국 문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63레스토랑이 총괄셰프 4인과 함께 ‘63 셰프 갈라 디너’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63레스토랑 브랜드 통합으로 진행하는 최초 셰프 협업 프로모션이다. 63레스토랑은 ▲백리향 ▲슈치쿠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로 구성된 통합 파인 다이닝 브랜드다. 각 레스토랑 총괄셰프는 ▲김선열 ▲우덕상 ▲장기영 ▲조은주로 양식과 일식, 중식을 넘나드는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최근 유명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조은주 터치더스카이 총괄셰프는 ‘캐비아와 국내산 한우 안심 타르타르’와 ‘매생이 풍미의 전복’을 준비했다. 한우 안심 타르타르는 저온 압착 참기름으로 버무려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매생이 굴국밥을 양식으로 재해석한 매생이 풍미의 전복은 12월 중 터치더스카이 겨울 코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와송 소르베’, ‘블루베리 마카롱’을 비롯한 디저트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28년 양식 경력을 쌓아온 김선열 워킹온더클라우드 총괄셰프는 ‘와인에 졸인 양파를 채운 모렐버섯과 최상급 국내산 한우 안심 스테이크’, ‘트러플과 토마토를 곁들인 부라타치즈’를 선보인다. 1++ 등급 한우 안심을 참숯에 구운 스테이크는 고소한 포르치니 버섯 소스로 맛을 더했다. 또한 생딸기로 만든 무스와 홍시 젤리를 디저트로 낸다. 장기영 슈치쿠 총괄셰프의 ‘특제간장소스를 곁들인 참치도로와 능성어 스시’와 우덕상 백리향 총괄셰프의 ‘특선 불도장’도 별미다. 한우 고명을 올린 특선 불도장은 국내산 해삼과 전복을 넣고 끓여 깊고 시원한 국물을 자랑한다. 웰컴 드링크로는 붉은 노을을 표현한 ‘플레이밍 선셋’을 마련했다. 레드베리 티에 오미자와 자몽을 블렌딩해 맛이 상큼하다. 옵션 상품을 구매해 와인 페어링도 즐길 수 있다.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 3종 ▲폴 당장 뀌베 카르트 누와 ▲도멘 나탈리 앤 쥘 페브르 ▲샤또 까망삭을 각 1잔씩 제공한다. 적절한 산미와 섬세한 버블의 폴 당장 뀌베 카르트 누와는 ‘캐비아와 국내산 한우 안심 타르타르’와 조합이 좋다. 63 셰프 갈라 디너는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63스퀘어 59층에 위치한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진행된다. 11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22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조은주 총괄셰프가 출연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 방영 이후 터치더스카이는 연이은 만석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10월 방문객 수는 지난달 대비 194%에 달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8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상 속 평생학습을 실천 및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한 사회 각계각층의 평생학습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올해는 ‘올해의 평생학습인’,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 두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한국맥도날드는 그동안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키오스크 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교육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수상에는 한국맥도날드 영업팀 이진희 이사가 참석해 김영곤 차관보로부터 직접 상패를 전달받았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4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자료 공동 개발 및 교육에 착수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맥도날드는 키오스크 현장실습 교육을 위한 장소로 매장을 제공하고, 진흥원은 교육자료의 보급과 교육을 담당 중이다. 양 기관의 협업으로 탄생한 교육자료 ‘맥도날드 키오스크로 배우는 디지털문해교육’은 실제 맥도날드 메뉴와 매장 키오스크의 모습 등 사진 중심으로 고연령층의 이해가 쉽도록 구성됐다. 해당 교육자료는 올해 10월 기준 전국 536개 문해교육기관에 약 15,900권이 배포됐다. 또한 현장실습 교육의 경우 각 지역 문해교육기관에서 교육자료를 통한 선행학습 이후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접 메뉴를 주문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실제 해당 교육을 이수한 고연령층 교육생들은 “매번 다른 사람들에게 주문을 부탁해 왔는데, 이제는 직접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정보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고연령층의 불편함을 줄이는 한편, 맥도날드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모두의 매장’으로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 같은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수상 이후에도 앞으로 맥도날드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평생학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핫초코 미떼 X 잔망루피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하고 신규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겨울 시즌을 앞두고 미떼 브랜드가 잔망루피의 귀엽고 유쾌한 이미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잔망루피와 함께한 이번 미떼 디지털 광고는 ‘붕어빵’편, ‘패딩’편, ‘편의점’편 등 총 3편이다. 광고는 줄서 기다리던 붕어빵이 내 직전에 전부 팔려버리고(‘붕어빵’편), 아껴둔 패딩을 언니가 입고 나가거나(‘패딩’편), 주말 약속을 묻는 이성 동료에게 기대감을 품었지만 대리 근무를 부탁받는(‘편의점’편) 등의 일상 속에 있을법한 상황이 그려진다. 하지만 이때 어떤 경우에도 미떼와 함께 라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완전 럭키미떼잖아!’라는 카피와 함께 재치 있게 담아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는 ‘미떼 잔망루피 디자인팩’ 2종(오리지날, 마일드)과 ‘미떼 잔망루피 마시멜로팩’ 1종(오리지날)이다. 제품 패키지와 스틱에는 각기 다른 귀엽고 익살스러운 표정의 잔망루피 일러스트를 더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스페셜 패키지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도 패키지와 맛을 업그레이드하였다. 제품 패키지는 미떼의 진하고 깊은 풍미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리뉴얼하였고, ‘미떼 오리지날’은 코코아분말 함량을 종전보다 늘려 더욱 진해진 초콜릿 풍미가 가득한 핫초코를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이정인 마케팅 매니저는 “핫초코가 더욱 맛있어지는 찬 바람 부는 겨울을 맞아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잔망루피와 함께 특별한 미떼와 신규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진하고 깊은 풍미의 미떼 핫초코와 함께 달콤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와 한정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이 운영하는 카페 삼다코지는 홍대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특히 제주삼다수의 부드럽고 청량한 물맛을 살린 한정 메뉴도 출시해 방문객들이 오감으로 제주의 겨울을 느낄 수 있다. ‘크리스마스 빌리지’ 콘셉트로 꾸며진 매장은 대형 트리와 포토존으로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을 연상케 하는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부와 1층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트리존을, 2층에는 삼다코지 시그니처 포토스팟인 돌하르방 존에 화이트 트리와 조명을 더해 제주의 겨울 정취를 담아냈다. 또한 이번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된 '삼다뱅쇼'는 삼다코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음료다. 기존의 붉은빛 뱅쇼와 달리 제주삼다수의 청량함을 담아 투명한 화이트 뱅쇼로 선보여 색다른 맛과 경험을 선사한다. 광동제약 구준모 F&B 영업본부장은 “카페 삼다코지는 제주의 정취와 특별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 테마와 특색 있는 메뉴로 제주삼다수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오는 12일까지 공식 애플리케이션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최대 20% 할인 혜택과 함께 2L 제품 6개입을 4묶음 주문하면 1묶음을 무료로 증정한다. 매일 11명에게 구매 금액의 100%를 페이백 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들이 금연보조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외품 ‘흡연욕구저하제’와 ‘흡연습관개선제’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안전정보를 안내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연보조 목적의 의약외품은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것(연초[잎담배] 함유 제품 제외)으로, 담배의 흡연욕구를 저하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욕구저하제’와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해 흡연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구분된다. 이들 제품 사용 시에는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을 먼저 확인한 후 사용하고, 담배 대용으로 장기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니코틴액, 가향물질 등 다른 물질을 혼합하여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청소년, 임산부·수유부, 구강이나 후두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전자식 흡연욕구저하제와 흡연습관개선보조제에 착향제나 용제로 첨가된 프로필렌글리콜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은 신중하게 사용하도록 한다. 의약외품 금연보조제를 구매할 때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며,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 해당 사이트에 게시된 제품이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품목과 동일한 제품인지 제품명, 제조사, 효능·효과 등의 정보를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 식약처는 아울러 온라인 등에서 무니코틴을 표방하며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폐·입 등으로 흡입(호흡)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으나, 허가 받지 않은 제품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사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의약외품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용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며, 의약외품 허가를 받지 않고 허위·과대 광고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약외품 금연보조제 허가 현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배우 변요한을 새로운 모델로 해 제작한 신제품 맵소디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규광고는 강렬한 색감을 강조한 시각적인 이미지로 제품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고, 인물의 표정과 제품의 비주얼을 충실하게 살릴 수 있는 구도로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변요한 배우가 1인 2역을 소화해 능청스런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와 함께, ‘맵소디’의 제품명을 ‘맵소. 디게 맛있소.’와 같이 비슷한 음운을 활용한 언어유희를 통해 재치 있게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CF는 주 소비층인 MZ세대, 알파 세대(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세대)와의 접점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기존 TV 스타일의 가로형 광고와 함께 숏폼 스타일의 세로형 광고 버전으로도 제작돼 주요 타깃 고객들에 대한 신제품 ‘맵소디’의 노출을 극대화하며 전방위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맵소디 CF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온라인 채널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고, BBQ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BBQ는 이번 신규 CF를 공개하며 신제품 맵소디를 본격 출시해 기존에 단짠으로 대표되던 간장소스에 ‘매콤한 맛’을 새롭게 더한 맵단짠(맵고 달고 짭조름한 맛)의 매력을 잘 드러냈다. 또한 매콤한 간장소스의 맛을 극대화해줄 ‘가지 튀김’을 곁들이며 기존 치킨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고급 요리 느낌도 살렸다. BBQ 관계자는 “‘맵단짠’ 삼박자를 고루 갖춰 재미있는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맵소디만의 특징이 변요한 배우의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를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되었다”며, “앞으로도 신제품을 활용한 자사앱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4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글로벌 36개국 681개 사 3,891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지난 6일 개막해 10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 가운데 커피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에 커피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행사에 맞게 커피, 차, 베이커리, 장비, 설비를 비롯한 커피관련 다양한 부스들로 예비 창업자 및 카페 운영자와 업계 관계자, 커피에 관심이 높은 일반 소비자 등이 찾으면서 글로벌 커피 산업의 현재와 다가올 2025년의 커피 트렌드 변화를 미리 파악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해보다 약 5% 관람객이 증가했다. 특히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가치를 조명할 수 있는 ‘컬러풀 카페쇼(Colorful Cafe Show)’를 주제로 선정하며 커피와 연결된 사람, 비즈니스, 문화와 정보를 연결하고 확장하려는 노력했고, 전세계 로스터리 카페들이 모인 '커피앨리'와 2024년을 장식한 히트 제품과 2025년을 빛낼 제품을 모아놓은 '체리스 초이스' 외에도 커피를 둘러싼 다양한 요소를 연결한 프로그램과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등 해외 커피 산지 등이 찾으며 다양한 커피문화를 선보였다. 아울러 네이버와 카카오맵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확대와 관람객 및 관계자들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했다. 네이버와 ‘서울카페쇼 X 네이버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서울카페쇼에 참가한 중소 기업 및 브랜드들이 참관객들과 접점을 높일 수 있었으며, 카카오맵과 실내지도 서비스를 구축해 각 부스 위치, 편의시설 등의 최신 정보를 제공해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참가업체, 참관객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ESG 전시 운영을 강화해 진행됐다. 지난 2023년에는 서울특별시와 ‘서울 글로벌 전시회 ESG 운영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MICE 업계 최초로 ‘서울시 MICE ESG 운영 가이드 라인’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시회 ESG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해 전시회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관리해 왔다. 또한 올해는 국내는 물론이고 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로스터리 카페 브랜드들의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인 D홀과 E홀 ‘커피앨리’에 많은 참관객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집중되기도 했다. 하이엔드 머신을 비롯한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의 커피시장이 점점 더 전문화되고 다양화되면서 포용성까지 갖는 부분으로 여겨지며 뜻깊은 이정표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 8일 서울카페쇼를 방문한 커피업계 종사자 박준섭(37세)씨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생산자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업계관련 및 미래 방향성에 대한 얘기를 나눠볼 수 있었고, 로우키, 더반베를린 등 유명 스페셜티 카페들에서 시음하면서 그들만의 특색을 살펴보면서 또 한번 고민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개막전 2025년 커피산업 트렌드 키워드로 ‘컬러즈(C.O.L.O.R.S)’를 선정 발표하며 전시 기간 동안 ‘컬러즈(C.O.L.O.R.S)’ 키워드에 맞게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미래 커피산업 핵심 브랜드들의 자원을 미리 만나볼 수 있게 해, 커피산업 종사자는 물론이고 2025년 F&B 산업에서의 트렌드와 방향성까지 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우선 이번 서울카페쇼가 커피산업 발전을 위해 동참한 전체 참가기업들과 참관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카페쇼는 커피산업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커피 산업 트렌드를 미리 관찰하고 연구해 2025년에는 한층 발전된 커피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4회 서울카페쇼는 2025년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25년 4월에는 카페쇼 글로벌 브랜드 ‘베트남 카페쇼’가 개최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재단 (이사장 김천주)와 소비자권익포럼 (이사장 한창희)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더케이호텔 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전세계는 신냉전 기류가 확산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 등 전쟁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를 실감하기도 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의 AI와 성장으로 인해 일자리 구조와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와 변화속에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대한 과제이자 사명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소비자 중심의 방향 설정과 공정한 질서 수립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 2024는 우리나라 소비자와 경제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소비자단체가 정부, 기업, 전문가 등과 함께 소비자 의제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효과적인 소비자운동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개최되는 행사는 소비자재단과 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주관하며, 김천주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 2024 대회장과 한창희 소비자권익포럼 이사장이 공동대회장을 맡는다. 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조윤미 소비자권익포럼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이번 행사는 공정거래위원회 · 농림축산식품부 · 식품의약품안전처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후원하였고, 한국식품산업협회 · 대한화장품협회 ·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 한국온라인쇼핑협회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병원협회 · 소비자가만드는 신문이 기금후원에 참여하였다. 컨퍼런스는 제1섹션 (오후 1시~3시)에는 ▲2024년 제7회 청년소비자이슈 공모전 발표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 맞춤형 식품안전정보 제공의 미래(식품안전정보원) ▲보건안전페어2024 (공동안전관리자 우수사례발표대회)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기후변화와 직업환경의 건강영향(대한환경건강학회) ▲ AI 금융사기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한 정책 (미래소비자행동) ▲GAP소비자 리더 육성 사업 최종보고회 및 시상식(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기한 제도 도입 이후의 소비자 인식 사회적 환경 변화(중앙대학교 식품안전연구센터) ▲AI(인공지능)와 소비자권리보호 세미나 (소비자시민모임) 가 열린다. 이어지는 제2섹션 (오후 3시30분-5시30분)에는 ▲온라인 플랫폼 시장과 소비자 가격 안정 방안 모색 토론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 맞춤형 식품안전정보 제공의 미래 (식품안전정보원) ▲쓰담쓰담 토닥토닥, 직장인 마음건강 돌보기 (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 ▲보건안전페어 2024 (공동안전관리자 우수사례발표대회)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농산물 유통시장 개선대책 효과 : 온라인 도매, 소매 시장의 확대 중심 (소비자권익포럼)▲ K-Food 매운맛 캡사이신의 역할과 안전성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열린다. 소비자캠페인 및 홍보부스에는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및 지속 가능한 식품 소비 안내(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2024 청년 소비 이슈 전시회(한국소비자연맹) ▲올바른 의료 이용 및 담배 소송 항소심 등 제도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 ▲비급여 진료비 정보공개, 비급여진료 사전설명제도 안내(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의료분쟁조정제도 소개(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 전자제품PL센터 활동소개(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원사 부스 전시 및 산재 예방 운동(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 우리배 신품종 소개 및 소비홍보 캠페인 (소비자시민모임) ▲ 기관 홍보 및 소비자 정보 전시(한국소비자원)이 진행된다. 소비자재단 김천주 이사장과 소비자권익포럼 한창희 이사장은 2024 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공정한 시장 질서를 수립하고, 기업들의 소비자 보호 노력을 유도할 수 있는 소비자정책 발전의 방향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