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영유아 초중고교생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아동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참신한 놀이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적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의 치아건강을 위하여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 정휘석 정보통신이사 그리고 롯데웰푸드 담당자 등 닥터자일리톨버스 관계자 12인이 12일과 13일에 나누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단순히 부스를 설치하는 것을 넘어, 닥터자일리톨버스가 행사장에 전시됐다. 행사 부스에서는 충치 제거 게임을 통해 충치 모양에 콩주머니를 던지는 게임을 설치, 공을 가장 많이 넣은 어린이에게 롯데웰푸드 종합선물세트 및 자일리톨껌 등을 증정하여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부스 바로 옆에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자리잡아 어린이들이 구강검진을 받고 기념촬영도 했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올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2024 프로야구 시즌에 기아 챔피언스 필드와 롯데 사직구장에 신규 입점하며 야구장 매장 입점을 확대해 야구팬 입맛 잡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파파존스 피자는 SSG랜더스점, KT위즈파크점, 삼성라이온즈파크점에 이어 총 5개 구장에서 야구팬들을 만나게 됐다. 프로야구 시즌 동안 각 구단별 홈 경기가 있는 날에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는 야구장 특수매장으로 경기 시간 30분 전부터 경기 마감 시까지 운영된다. 파파존스 피자는 ‘수퍼 파파스’, ‘존스 페이버릿’, ‘페퍼로니’ 등 인기 피자 중심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피자와 음료 또는 피자와 치킨, 음료 등 다양한 조합의 세트나 ‘피맥’(피자+맥주)을 즐길 수 있는 맥주를 구성하는 등 각 매장에 따라 판매하는 메뉴는 상이하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올해 프로야구의 역대 최고 흥행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야구장 특수매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라며 ”프로야구 직관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시는 많은 야구팬분들에게 파파존스 야구장 특수매장이 맛의 즐거움은 물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파파이스 코리아가 2년여만에 메뉴 가격을 인상하고 배달 가격 차등제를 적용한다. 파파이스 코리아는 15일부터 치킨 메뉴, 샌드위치 메뉴, 사이드 및 디저트, 음료 등의 메뉴 가격을 평균 4%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상 대상 품목의 가격은 예전보다 100원~800원가량 올랐다. 다만 회사 측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고 인기 메뉴인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배달 전용 판매가 또한 별도 운영된다. 이로써 배달 메뉴의 가격은 매장 판매가에서 평균 약 5% 높은 차등 가격이 적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간 가격 인상을 억제해왔으나, 최근 물가 인상 및 인건비, 배달 수수료 등 비용 상승 압박이 너무 커져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간 한정 할인세트, 배달료 할인, 타임 할인 등 다양한 밸류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올해 전방위적인 개편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국 고객의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 및 제품 리뉴얼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2024년 3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산하 양노산업위원회(China-Asia Economic Development Association Elderly Service Industry Committee)에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의 초도물량 13억원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수출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관계회사 메드푸드와 함께 중국 양노산업위원회 및 중국 자치구 등과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연말까지 초도 수출물량의 10배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그동안 록피드에 관심을 보여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산하 양노산업위원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하이난성위원회, 중국 대기업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원료 PLAG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록피드의 특별한 면역기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수출통관에 이어 올해 1분기 본수출까지 성공시켰다. 이번 거래는 엔지켐생명과학이 건강기능식품 록피드의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 본부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해 거둔 성과다. 윤영배 부사장은 공기업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34년간 재직하며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등 다수의 6차산업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38억원에 불과했던 농수산식품 거래를 3조8천억원 규모로 크게 성장시켜 6차산업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글로벌유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엔지켐생명과학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관계회사인 메드푸드의 매출액을 2022년 13억원에서 2023년 174억원으로 증가시켰으며, 2024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최근 중국은 우리나라와 같이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동시에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노령 인구에서 만성질환 환자가 빠르게 증가해 건강관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중국 양노산업위원회가 엔지켐생명과학의 건강기능식품 록피드를 노령인구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선택했다. 이번 수출은 중국시장에 건강기능식품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올해 2분기부터 공급물량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배 부사장은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의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유통 네트워크 확보, 온·오프라인 채널 다변화, 신사업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매출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탁월한 안전성과 면역조절기능을 가진 록피드의 장점과 마케팅 파워를 앞세워 중국을 기점으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대표 김미경)이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돕는 간편 녹즙 ‘프레시업’ 2종(CCA, ABC)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레시업’은 물 한 방울 없이 100% 채소와 과일 원물만을 사용해 홈메이드 방식으로 껍질째 착즙하고 갈아 넣어 신선함과 건강함을 온전히 담아낸 과채 음료이다. 비가열 초고압 살균 공법(HPP: High Pressure Processing) 적용으로 유통기한을 최대 18일까지로 늘려 녹즙의 신선함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시업 CCA’는 당근(Carrot), 양배추(Cabbage), 사과(Apple)를 한 병에 담아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균형 잡힌 영양을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당근을 껍질까지 통으로 갈아 만들어 생 당근 본연의 건강한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프레시업 ABC’는 사과(Apple), 레드비트(Beet), 당근(Carrot)을 가장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건강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원재료의 구매 및 손질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가벼운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프레시업’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FSSC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시설에서 안전하게 제조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투명 용기와 수분리 라벨(스티커)을 사용한 재활용 우수 등급 포장재로 음용 후 분리배출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제품 포장에는 원재료를 귀엽게 형상화한 일러스트를 더해 색감을 강조하고 제품의 콘셉트에 충실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품은 풀무원녹즙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은 한 병(190ml) 당 3,800원이다. 풀무원녹즙 이도현 PM(Product Manager)은 “일상 속 간편하면서도 꾸준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식음료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볍고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채소와 과일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은 물론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기능성 제품 라인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생용품의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한 '위생용품 관리법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 및 문신용 염료의 구체적인 범위를 정하고 품목제조보고 대상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위생용품 관리법 시행령'(대통령령)을 4월 15일 입법예고하고 6월 1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위생용품 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는 위생용품의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에 필요한 제출자료 및 절차 식약처장이 발급하는 위생용품 관련 증명서의 종류 및 신청·발급 절차 허위·과대·비방의 표시·광고 범위에 천연 및 무첨가에 대한 기준을 신설하는 등 그간 식약처의 규제혁신 과제들이 반영됐다. 위생용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위생용품의 기준·규격에서 정하고 있지 않은 신규 원료 또는 신기술 등을 활용해 위생용품을 제조하려는 경우 영업자가 재질·성분 및 원료물질 정보, 시험방법, 용도 및 사용조건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하면 식약처장이 한시적으로 기준·규격을 인정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위생용품을 국외로 수출하려는 영업자가 국내 규정에 적합하게 제조돼 판매되는 제품임을 증명하기 위해 영업신고증, 자가품질검사 성적서 등을 첨부하여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영문증명서 발급을 요청하면 자유판매증명서 또는 분석증명서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화학적 합성품을 사용한 위생용품이 마치 천연·자연 제품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것을 금지하고, 원래 사용하지 못하도록 정한 원료·성분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는 ‘무(無), 무첨가, 0%’ 등의 표시·광고를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한다. 그 외에 '위생용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문신용 염료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문신용 염료를 위생용품으로 관리하도록 한 '위생용품 관리법' 개정(’23.6.13. 개정, ’25.6.14.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를 위해 마련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문신용 염료를 미용 또는 예술표현을 목적으로 영구적 또는 반영구적으로 피부에 착색될 수 있도록 바늘 등을 사용해 피부 속에 주입하는 제품으로 규정하고, 인체에 침습되는 특성에 따라 화학물질 노출 우려 등을 고려해 품목제조보고 대상 위생용품으로 지정한다. 식약처는 이번 하위법령 개정이 새롭게 도입된 제도의 시행에 앞서 현장 혼선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위생용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관련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 또는 관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남용 우려 신종 물질 ‘엠아이피엘에이(MiPLA, N-Methyl-N-isopropyl lysergamide)’를 1군 임시마약류로 15일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엠아이피엘에이’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 가목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인 ‘리서직산 디에틸아마이드(Lisergic acid diethylamide, LSD)’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며, 중추신경계 작용 가능성 및 신체적·정신적 위해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 식약처는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을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똑같이 취급·관리하며, 이에 따라 해당 임시마약류는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또한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 1군 임시마약류를 재배·추출·제조·수출입 또는 매매·매매알선·수수·제공하거나 그러할 목적으로 소지·소유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된다. 참고로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거나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가 신종 마약류 유통을 차단하여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종·불법 마약류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알림 → 공고 또는 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등 민간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2024년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정보, 의약품 낱알식별 정보, 의료기기 품목정보 등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사회문제 해결에 식의약 데이터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모분야를 식품영양‧의약품생애주기에 대한 분석부문(2개)까지 확대했다. 또한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으로,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식의약데이터포털(data.mfds.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창업부문’의 최고 득점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참고로 지난 경진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 처리기술과 식품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식단‧운동을 제공하거나 식품 영업자의 식품안전과 관련된 영업활동을 보조하는 서비스 등 등장하여 관심을 많이 모았다. 지난해 공모작 중에서는 사용자가 자신의 일일 식품영양정보와 운동정보를 앱에 기록하면, 근거리의 피트니스 센터에 소속된 헬스케어 전문가를 고객과 매칭해, 입력된 정보를 기반으로 운동 일지와 식단을 제공하는 ‘바코드 스캔 기술 기반 양방향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앱, 건강해줘’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현재 응모자가 이 앱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경진대회 이후에도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등이 실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상자에게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발한 서비스 등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정부기관과 연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식의약 데이터가 더욱 가치있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국민의 데이터 개방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식의약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참고로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의약데이터포털(data.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미국 LA 권역에서 토런스(Torrence) 1호점, 플러튼(Fullerton) 2호점에 이어 코리아타운 3호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굽네 코리아타운 3호점은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타운인 LA 코리아타운에는 15만명 이상의 한인이 거주 중이며 소비력이 높은 고객 비중이 커 요식업 핵심 상권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해당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총 80석 규모로 굽네는 미국 LA에서만 총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텍사스 캐롤튼(Carrollton)에도 매장 1곳을 오픈한 바 있다. 북미 지역은 한류 열풍과 함께 건강식으로 알려진 한국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굽네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오븐구이 치킨'을 선보이며 건강을 중시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굽네는 이러한 추세를 바탕으로 미국 내 한인 거주 분포가 제일 높은 LA부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치킨 표면에 청양고추를 갈아 묻힌 굽네 고추 바사삭, 정통 갈비구이 맛의 굽네 갈비천왕, 신선한 마늘과 과일을 넣은 달콤짭조름한 후르츠 소이 소스를 바른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 등을 대표 메뉴로 선정했다. 굽네만의 독보적인 소스와 맛있고 건강한 오븐 조리방식으로 현지에서도 K-푸드인 오븐구이 치킨을 맛볼 수 있게 했다. 한식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떡볶이와 볶음밥, 라이스볼 등을 사이드 메뉴로 준비했다. 굽네는 2014년 11월 홍콩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마카오,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였다. 2022년 오픈한 미국 LA 토런스 1호점, 플러튼 2호점에 이어 2023년 텍사스 캐롤튼에도 개점하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2024년 미국 4호점 개점은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지표”라며, “2025년 내 해외 매장을 100호점까지 확대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굽네의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4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봄 시즌 뷰티 필수템을 최대 85%할인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이너뷰티 등 봄철 꼭 필요한 2,800여 개 뷰티 상품을 큐레이션했다. 데일리뷰티는 환절기 피부 건강을 위한 스킨케어와 클렌징 제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새롭게 리뉴얼된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크림 2세대 듀오 세트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스킨푸드의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속 건조를 채워주는 뮤스템 수딩 & 리페어 로션 등이 있다. 봄맞이 메이크업은 럭셔리 뷰티부터 중소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 틴트 9종과 헤라의 스테디셀러 블랙쿠션 6종, 품절 대란을 일으킨 디어달리아 페탈 드롭 리퀴드 블러쉬 6종, 3CE의 신상품 드롭 글로우 젤 10종 등을 준비했다. ‘이달의 브랜드’ 에서는 브랜드별 라인업과 혜택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랑콤,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아로마티카, 디어달리아, 소울, 키스미, 리쥬란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15%의 쿠폰 및 본품급 샘플을 증정한다. 또한 뷰티컬리 0원 래플도 마련했는데 래플은 본래 응모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에게만 구매 자격을 주지만, 0원 래플 당첨자는 럭셔리 뷰티를 0원에 가져가도록 했다. 1등 1명에게 뷰티컬리 적립금 100만원과 2등 3명에게는 라 메르 올인원 스킨케어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3등 5명에게는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와 4등 15명에게는 맥 프라이머가 각각 제공된다. 응모하기 버튼만 누르면 페스타 기간 내 매일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개별 연락된다. 쇼핑 스타일에 맞춘 상품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성공 보장형, 실속 계획형, 시즌 팔로워형, 트렌드 민감형 등 4개의 쇼핑 타입에 맞춰 추천 아이템이 달라진다. 아울러 매일 오전 11시에는 선착순 쿠폰을 지급하고,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의 컬리멤버스 전용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전미희 뷰티컬리 그룹장은 “매달 열리는 뷰티컬리페스타는 믿을만한 뷰티템을 최적의 시기에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는 게 목적”이라며 “4월 페스타에서는 봄철 필수 뷰티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니 취향과 뷰티 고민에 맞는 상품들을 합리적으로 챙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