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비와 대나무고장으로 유명한 전남 담양군이 음식문화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19일 영상회의실에서 담양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간부공무원 간담회(사진)를 열고,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음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담양군의 대표음식으로 자리를 잡은 떡갈비와 대통밥, 죽순요리에 대한 표준화와 함께 지리적 표시제 및 상표 등록이 필요하다는 데 합의했다.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식재료 사용과 음식 재사용 금지를 비롯 개별찬기 사용, 청결관리 등 남도 좋은 식단 실천과 음식점 환경개선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최근 음식가격이 높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관광산업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음식값 자율할인 제도를 지속적으로 펼치는 데도 뜻을 모았다.한편 담양군은 지난 1월17일 ‘지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가 ‘201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피자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 기업 브랜드스톡의 인증제도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인 BSTI(Brandstock Top Index)에 근거해 각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미스터피자는 20일 인지, 호감, 신뢰, 만족, 구매의도 등 5개 항목의 브랜드별 소비자 조사지수에서 1000점 만점에 경쟁사 대비 80점 이상 높은 848.25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미스터피자는 창업 초기부터 수타, 수제, 석쇠구이라는 300% 원칙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는 점을 4년 연속 1위의 일동공신으로 꼽았다.특히 올해를 세계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중국, 베트남, 미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활발하게 추진중이다.이에 대해 이주복 미스터피자 대표이사는 “국내 1위를 넘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20일자로 협회와 부설 한국식품연구소의 인사를 단행했다.▲1급(연구위원) 승진△ 연구소 시험평가부장 강경원(전 기획업무부 고객지원실 수석연구원)▲1급(부장)전보△연구소 분석연구부장 김정년(전 연구소 시험평가부 부장) △총무부장 김동진(전 협회 위생교육부 부장) △위생교육부장 김관현(전 협회 총무부 부장)
롯데리아가 운영하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도넛의 달콤함에 딸기의 싱그러움을 더한 ‘리얼 테이스트 스트로베리(Real Taste Strawberry)’ 7종을 20일 선보인다.‘리얼 테이스트 스트로베리’는 딸기에 글레이즈드, 번, 쉘 등의 도넛과 베이커리 제품인 크러핀, 주스 등으로 구성됐다.크리스피 크림의 대표적인 메뉴인 도넛은 ‘베리 베리 글레이즈드’ ‘리얼 스윗 스트로베리’ ‘리얼 글램 스트로베리’ ‘리얼 스트로베리 번’ 4종이다.2009년 가을 첫 선을 보인 ‘베이크드 크리에이션즈’의 크러핀도 딸기를 더했다. ‘리얼 플레인 크러핀’은 부드러운 플레인 크러핀을 스트로베리 잼과 생크림으로 채우고 신선한 딸기를 얹은 제품이다.진한 초콜릿 맛 크러핀 위에 스트로베리 잼과 생크림을 채우고 딸기를 얹은 ‘리얼 초코 크러핀’도 새로 내놓았다. 신선한 딸기가 듬
영양상담사를 통해 약국에서 비타민 제품 등을 팔고 있는 (주)좋은비타민이 신입 영양상담사 교육프로그램을 바꿨다.좋은비타민은 20일 전문 영양상담사들을 배출하기 위해 단단해진 이론교육과 차별화된 약국 서비스 등 영양상담사 교육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밝혔다.기존 영양상담사들의 보수교육을 담당했던 교육지원팀 우수 영양상담사를 신입교육에 투입해 영양학적 이론뿐만 아니라 타사제품과의 비교, 고객 유형별 맞춤 응대 기법 등 실무교육도 강화했다.좋은비타민 교육지원팀 관계자는 “신입교육프로그램의 개편으로 가맹점에 안정적인 업무적응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양상담사 1등 기업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북유럽 문화 공간을 표방한 커피전문점 카페네스카페가 봄철을 맞아 브런치 메뉴 2종을 새로 선보였다.카페네스카페는 20일 다른 커피전문점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이색메뉴인 ‘오픈샌드위치’(사진)와 ‘푸딩토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오픈샌드위치’는 일반 샌드위치와 달리 토핑 위에 빵을 덮지 않은 것으로 보통 샌드위치를 가리키는 ‘클로즈드 샌드위치’와 구분된다. 빵과 샐러드 토핑이 따로 나오는 탓에 시간이 지나도 샌드위치가 눅눅해지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카페네스카페에서 ‘오픈샌드위치’를 사면 발사믹 소스로 맛을 낸 샐러드에 치즈는 그뤼에르와 모짜렐라 2가지, 빵은 크라프트, 치아바타, 세서미, 포카치아 등 4가지 가운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함께 출시된 ‘푸딩토스트’는 허니버터브레드의 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3월부터 6월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글로벌곡물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글로벌곡물전문가 과정’은 바이오연료, 수출관세 등 식량자원화 및 글로벌 식량위기의 가능성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필요성에 따라 올해 처음 개설됐다.20일 aT는 지난 3월15일 실시된 1차 교육에선 애초 모집인원인 30명을 초과한 40명 이상의 교육생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국내 최초로 개설된 ‘글로벌곡물전문가 과정’은 직장인들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현장 및 사례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교육은 곡물유통 및 가공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하지만 일정액은 교육생들이 부담해야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이자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를 목표로 하는 ‘코리아 푸드 쇼(Korea Food Show·대한민국식품대전) 2012’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지난해까지 농림수산식품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각각 주관해왔던 ‘코리아 푸드 엑스포(Korea Food Expo)’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을 통합한 역대 최대 ‘식품쇼’가 펼쳐지는 것이다.올해 코리아 푸드 쇼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한국식품산업협회·코트라·킨텍스가 함께 주관하며, 킨텍스 1·2전시장 전홀(1~10홀, 10만8000㎡)에서 열릴 예정이다.20일 농식품부는 ‘코리아 푸드 쇼 2012’에 대해 “‘케이 푸드(K-Food), 미래로, 세계로’란 주제로 ▲웰빙 열풍으로 각광받는 에스닉푸드(ethnic food) ▲과학적인 전통발효식품 ▲안전식품
동서식품이 지난해 출시한 포스트 ‘라이트업’의 새 얼굴로 ‘청순 글래머’ 신세경을 발탁해 만든 TV 광고를 지난 17일 첫 방영했다.광고는 신세경이 ‘라이트업’을 이용한 ‘봄날의 디-데이(D-Day) 다이어트’를 제안하는 내용이다.소개팅, 동문회, 졸업앨범 촬영 등 여성들의 ‘디-데이’가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신세경이 입고 있는 두꺼운 니트의 실타래가 점차 풀리고 “옷은 무섭게 얇아져가고, 디-데이는 하루하루 다가오는” 상황이 된다.얇아지고 짧아지는 옷에 고민하는 신세경은 결국 라이트업으로 ‘디 데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14일전부터 6일전까지, 하루하루 라이트업으로 꾸준히 다이어트를 한 신세경은 결국 디 데이에 두꺼운 니트를 벗어던지고 화사한 오렌지 빛의 원피스를 입은 날씬한 몸매로 탈바꿈한다.동서식품은 이처럼 ‘라이트업’ TV 광고
종합주류회사인 수석무역이 일반 와인병(750㎖)의 2배 크기인 매그넘 와인(1500㎖) ‘샤또 오 강틀레’를 21일부터 롯데마트 전점에서 판다.수석무역은 20일 롯데마트 창립 14년을 기념해 출시한 매그넘 와인은 결혼이나 친지들 파티 또는 친구들 모임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데 주로 쓰이고 겉모습의 우람함과 희귀성 때문에 와인 애호가들의 소장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프랑스 와인 그룹 ‘카스텔’과 수석무역이 손잡고 기획한 ‘샤또 오 강틀레’ 매그넘 와인은 달콤한 과일 향과 균형감, 탄닌감을 고루 경험할 수 있는 보르도 AOC와인이다.적색이나 흰색 육류와 최고의 조화를 이루며 치즈류와도 잘 어울리는 이 매그넘 와인의 적정 시음온도는 16~18도 사이, 소비자 가격은 1만4000원이다.롯데마트 이영은 MD는 “2011년 보르도에서 열린 빈엑스포에서 카스텔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