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기업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에서 두유 ‘SoyU(쏘유)’를 새로 선보인다.Soy(콩)와 You(당신)이 합쳐져 ‘쏘유’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쏘유’는 당신을 위해서 인공향을 넣지 않았다는 뜻처럼 콩 본연의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파리바게뜨 쪽이 29일 밝혔다.한 병에 대두 170~175알의 두유액을 그대로 담아 한층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쏘유’는 감칠맛 나는 ‘플레인’과 검은콩이 들어간 ‘검은콩’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인공향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순수한 맛을 내는 ‘쏘유’는 젊은 층에도 웰빙음료의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4월부터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에 식품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첫 사이버교육인 ‘뉴미디어를 통한 농식품 온라인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aT는 28일 식품분야에서 급격히 바뀌고 있는 소비시장 트렌드에 맞춰 마케팅 영역의 확대와 효율을 높이고자 ‘온라인마케팅’ 교육 과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온라인마케팅’ 과정은 교육을 원하면 누구나 쉽게 접속해 배울 수 있는 ‘사이버교육’으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윤장근)이 식품분야 교육의 노하우를 담아 식품산업 종사자들이 현장적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짰다는 게 aT 쪽 설명이다.총 15차시로 이루어진 교육내용에 대해 aT 쪽은 “쌍방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소셜미디어의 본질을 활용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선택과 집중의 판매촉진전략을 수립하도록 세부적
롯데리아가 홈서비스 전용 싱글메뉴인 ‘홈 싱글세트’를 출시하고, 스마트폰 앱 및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무료 디저트쿠폰을 준다고 29일 밝혔다.‘홈 싱글세트’는 국내산 100% 한우를 사용한 한우불고기버거 1개와 양념감자 1개, 치킨휠레 2조각, 콜라 1잔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9000원.‘홈 싱글세트’에 대해 롯데리아 쪽은 “일반 버거보다 1.5인치 큰 한우불고기버거와 치킨메뉴로 구성해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고 밝혔다.새메뉴 출시와 함께 6월30일까지 온라인 홈서비스 주문 고객에게 오징어링, 치즈스틱, 고구마치즈볼 등의 무료 디저트쿠폰을 무작위로 발송한다.롯데리아 홈서비스(1600-9999)는 스마트폰 앱, 온라인 배달이 가능하며, 최소 주문가격이어도 별도의 배달비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1~2인 소규모 가족이 증가하고 바쁜 현대인
북유럽 문화공간을 표방한 커피전문점 카페네스카페가 성신여대점(92호)과 구로JNK점(93호·사진)을 개장한다.카페네스카페는 새로 문을 여는 2개 매장은 모두 전면을 통유리로 마감해 고객들이 마치 외부의 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기고 있는듯한 느낌을 준 것이 특징이지만, 장소에 따라 세부 인테리어에는 차이가 있다고 29일 전했다.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인근에 지상 2, 3층 규모로 문을 여는 ‘성신여대점’은 여대생들의 취향을 고려해 아기자기한 응접실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가구와 소품, 벽면 등을 기존 매장에 비해 작고 섬세하게 나누어 디자인했다는 것이다.반면 구로구 디지털단지역 근처의 JNK디지털타워 1층에 자리한 ‘구로JNK점’은 IT업계 관련 직장인들을 겨냥해 업무 회의 및 휴식공간에 적합하도록 꾸몄다.카페네스카페 성신여대점은 개장 기념으로 여
한국을 대표하는 짠 맛 ‘천일염’이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공략에 나섰다.CJ제일제당이 천일염 브랜드 ‘오천년의 신비’를 상하이 3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IFC, 팔백반, 구방 백화점 식품코너에 입점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천년의 신비’는 상하이 3대 백화점에서 4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쪽은 중국은 소금이 국영산업인 탓에 해외 브랜드의 현지 공략이 쉽지 않은 곳으로 꼽혀왔다면서 이번 입점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내렸다.김숙진 ‘오천년의 신비’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국내산 갯벌 천일염의 건강, 웰빙 지향적인 상징성, 그리고 우수한 제품 품질에 대한 설득작업을 통해 상해 주요 백화점 입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CJ제일제당은 중국 등 주변국들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지난해 인삼과 녹용 밀수가 전년대비 5배 가까이 급증해 두 품목에 대한 밀수 적발액이 정식 수입액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29일 최근 5년간 인삼과 녹용 밀수단속 실적이 각각 842t, 729억원 상당으로 같은 기간 정식 수입된 2842t, 1485억원과 비교해 중량은 30%, 금액은 49%에 달한다고 전했다.이처럼 최근 5년간 관세청에 적발된 밀수 품목 중 인삼과 녹용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해는 밀수 적발액이 376억원으로 정식 수입액 288억원보다 88억원이나 더 많았다.인삼과 녹용 밀수가 줄지 않는 원인으로 관세청은 “국민들이 대표적 보양식품으로 인삼과 녹용을 가장 선호하고, 제약회사들도 각종 드링크 원료로 사용하는 등 직간접적인 수요가 꾸준한 때문”이라고 짚었다.또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보양식품으로 수입 통관될 때 엄격한 검역절차를 거쳐야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광고업계 대세로 우뚝 선 배우 김수현이 커피전문점까지 진출했다.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29일 ‘훤앓이’ 김수현을 발탁해 지난 24일 무교점 매장에서 새로운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혔다.김수현이 등장하는 엔제리너스커피의 새 광고는 아늑하고 편안한 엔제리너스커피 매장 분위기를 강조한 내용이다.엔제리너스커피 쪽은 “김수현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표정을 통해 엔제리너스커피만의 감성적 이야기를 영상 안에 따뜻하게 담아냈다”며 “김수현의 광고 속 모습과 더불어 아직 공개 미정인 다양한 모습을 담은 상황과 앵글을 전개함으로써 영상의 흥미를 높였다”고 설명했다.또 24일 새 광고를 촬영한 무교점 부근은 김수현의 광고촬영 소식을 듣고 모여든 인근 시민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이야기
㈜오리온이 5월31일까지 ‘도도한 나쵸세대, 대단한 페스티벌’ 이벤트를 벌인다.인터넷이나 ‘도도한 나쵸’와 ‘대단한 나쵸’ 제품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오리온 나쵸 홈페이지(www.dodonacho.co.kr)에 접속해 퀴즈를 풀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만장의 영화 예매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다.나쵸 시리즈는 ‘도도한 나쵸 오리지널’ ‘도도한 나쵸 멕시칸 타코맛’ ‘대단한 나쵸’ 3종으로 구성된 과자다.나쵸 시리즈에 대해 오리온은 “고소하면서도 독특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일품으로, 영화 관람시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다”면서 “2004년 출시 이후 국내 나쵸 시장을 주도하면서 수입제품을 제치고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을 비롯한 생활물가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유통정보(KAMIS) 시스템을 새로 구축한다.aT는 2003년 4월 개통한 KAMIS를 통해 그동안 도소매 가격, 유통실태, 알뜰장보기 등 농산물 소비·유통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그러나 KAMIS는 현재 정보량과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장비가 오래된 탓에 응답속도가 떨어짐은 물론 시스템 불안정 사례가 발생하는 실정이라고 aT는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따라 “생활에 밀접한 농축수산물 물가정보를 이용자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고급화된 다양한 정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정보 분산 체계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실제로 aT가 발표한 KAMIS 현황을 보면, KAMIS 회원수는 2004년 7980명에서 2007년 2만1360명, 2009년 2만6533명, 지난해 3만2815명으로 연평균 28%씩 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 서울회관 강당에서 최근 개정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마약류 제조업자, 수출입업자, 원료사용자 및 원료물질 제조업자, 수출입업자 등을 대상으로 여는 설명회는 올해 6월8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 취지 및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선 ▲임시마약류 지정 제도 도입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반품 허용 ▲마약의 수출 허용 ▲원료물질(1군) 수출입업자등에 대한 허가제 시행 ▲원료물질 수출입업자 및 제조업자의 교육 이수 의무화 등에 대해 설명한다. 마약류 및 원료물질 취급자의 법적 준수사항과 허가 등 민원신청 세부방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