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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앓이' 김수현, 커피전문점 얼굴로 등장

20~30대 인기남…엔제리너스커피 광고모델 발탁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광고업계 대세로 우뚝 선 배우 김수현이 커피전문점까지 진출했다.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29일 ‘훤앓이’ 김수현을 발탁해 지난 24일 무교점 매장에서 새로운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이 등장하는 엔제리너스커피의 새 광고는 아늑하고 편안한 엔제리너스커피 매장 분위기를 강조한 내용이다. 

엔제리너스커피 쪽은 “김수현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표정을 통해 엔제리너스커피만의 감성적 이야기를 영상 안에 따뜻하게 담아냈다”며 “김수현의 광고 속 모습과 더불어 아직 공개 미정인 다양한 모습을 담은 상황과 앵글을 전개함으로써 영상의 흥미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24일 새 광고를 촬영한 무교점 부근은 김수현의 광고촬영 소식을 듣고 모여든 인근 시민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엔제리너스커피 쪽은 광고 촬영장에서 보여준 “김수현의 눈빛과 매력은 모여든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촬영 전후에 엔제리너스커피를 마시는 김수현의 모습은 광고 속 모습과 거의 다를 바 없이 로맨틱했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수현과 함께 한 여성 스태프들의 호응 탓에 남성 스태프들의 질투를 한 몸에 살 정도로 광고 촬영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고도 귀뜸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커피를 방문하게 되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가 쾌적한 분위기와 인테리어라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콘셉트를 잡아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주요 소비층인 20~30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해 부드럽고 감성적인 김수현의 이미지를 광고에 담아 ‘대표 감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대중들에게 친숙한 배우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을 내세운 엔제리너스커피의 새로운 광고는 오는 4월1일부터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 촬영장 에피소드 및 이미지를 담은 메이킹 필름도 인터넷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