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어른들께 대접하기에 안성맞춤인 ‘농가 맛 집’ 밥상을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소개했다.충북농기원은 7일 지역 문화와 향토음식을 연계해 농촌형 외식공간으로 육성중인 ‘농가 맛 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농가 맛 집’의 인기에 대해 충북농기원은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산채 등을 재료로 음식솜씨가 뛰어난 농가들을 육성하기 때문이라며, 단양군, 제천시, 괴산군, 보은군 등의 인기 ‘농가 맛 집’들과 그 특징을 설명했다. 단양군 대강면 소백산 자락에는 ‘신선이 산다’는 선암계곡이 있다. ‘단양팔경’에 속하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따라 선암계곡 길을 거슬러 수리봉과 신선봉 사이 방곡리에 도착하면 ‘수리수리봉봉’이란 ‘농가 맛 집’이 나온다.충북농기원은 “자연에서 나는 두릅, 곰취, 취나물, 염두릅 등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가정의 달을 겨냥해 출시한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TV광고를 내보내면서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양새다.배스킨라빈스는 7일 ‘디노젤리’ 아이스크림 출시에 맞춰 ‘디노젤리’ 아이스크림 광고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디노젤리’는 파인애플과 사과 아이스크림 속에 공룡 모양 젤리를 박아 넣은 제품이다.‘디노젤리’ 아이스크림 광고의 특징으로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속에 콕콕 박혀 있는 알록달록한 공룡모양 젤리인 ‘디노’를 의인화해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만들어진 것”을 꼽았다.광고는 지난 1일 방영되고 있는데 “작은 ‘디노젤리’의 움직임을 섬세히 연출하기 위해 얇은 줄을 디노젤리에 연결하고 그 줄을 움직여 ‘디노젤리’의 노래하는 모습, 뛰는 모습 등을 표현해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배스
종합외식기업 ㈜놀부가 운영하는 ‘놀부보쌈’이 새 메뉴 7종을 선보인다.놀부는 7일 여름철 별미 ‘초계탕’(사진)과 맵고 쫄깃한 ‘불난족발’ 등을 출시한다고 전했다.계절메뉴와 사이드메뉴, 식사 메뉴로 구성된 새 메뉴는 5월 중순부터 전국 260여개 놀부보쌈 매장에서 팔릴 예정이다.7종 가운데 무더운 여름을 대비한 계절메뉴로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파래실곤약을 넣어 만든 새콤한 여름철 별미 ‘초계탕’(1만8000원) ▲삼계탕에 매생이를 넣은 ‘매생이 삼계탕’(1만2000원) 2종.놀부보쌈과 함께 먹는 사이드메뉴는 2종으로 ▲땀이 날 정도로 맵고 쫄깃한 ‘불난족발’(2만1000원)과 ▲해물이 가득한 ‘도토리 해물파전’(1만3000원)이 그것이다.식사메뉴는 ▲‘낙지비빔밥’(8000원) ▲‘육개장’(6500원) ▲‘매생이 굴국밥’(6500원) 3종이다.놀부 쪽은 “이번에 출시된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공식 후원사인 비프앤램(Beef+Lamb) 뉴질랜드가 대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소고기 시식행사를 가졌다.비프앤램은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 야외 이벤트 광장에 마련된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부스에서 매시 정각부터 40분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뉴질랜드 소고기 요리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시식 후 설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선물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비프앤램 부스 옆 포토존에서는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가 열렸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후기와 함께 올리고, 해당 URL을 비프앤램 뉴질랜드(www.nzbeef.co.kr)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는 이벤트다.이벤트 당첨자는 비프앤램 뉴질랜드를 통해 발표하
광우병 발생국인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 둔갑판매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쇠고기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서울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뒤 국산 쇠고기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8일부터 무기한 단속을 시작한다고 7일 전했다.서울시의 이번 단속은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 또는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등 불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단속은 시민단체와 특별사법경찰관 등 250명이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진행된다. 점검반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식육판매업소, 통신판매업소 등의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 표시 행위, 식육포장처리업소의 원산지 둔갑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서울시는 거래명세서를 보거나 “국내산 쇠고기의 개체식별번호와 수입산
경기 안성시에서 지난 4일 ‘홀스타인 경진대회’가 열렸다.안성시는 관내 250여 젖소 농가 중 28농가에서 체형이 우수하고, 검정성적이 뛰어난 젖소 33두가 출품된 ‘제1회 안성시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열어 ‘그랜드챔피언’을 뽑았다고 7일 전했다.‘편안한 젖소, 웃는 목장’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한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세계적인 낙농 흐름에 맞춰 우수한 혈통과 체형조건, 생산성을 갖춘 최고의 젖소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최고상인 ‘그랜드챔피언’은 대덕면 토현리 형규목장 김학원(62) 대표가 출품한 ‘형규 아톰 본드 392호’(사진)에게 돌아갔다.이번 대회에 대해 안성시는 “소젖짜기 체험,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를 활용한 빈대떡 및 팥빙수 만들기 시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부대행사로 열렸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에 나선다. 부산시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수산물 안전에 대해 늘어나는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 지난 4월11일부터 시행된 수산물의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부산시내 대형마트 및 대형수산물 시장 전역에 대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전했다. 부산시는 먼저 1단계로 7일부터 18일까지 구·군의 자체단속계획에 따라 관내 대형마트 및 대형수산물시장 수족관에 보관·판매하는 활어와 선어, 젓갈류, 건어물 등 모든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단속한다.2단계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시 및 구·군 조사공무원 52명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영남지역본부와 함께 모든 수산물 판매업소를 점검하고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사전단속예고를 실시
바른 식생활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구 구암초 5학년 김다인 학생이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자로 뽑혔다.김다인 학생은 “바른 식생활은 건강 수호신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신입니다”며 올바른 식생활이 건강한 몸을, 고칼로리 식생활은 비만을 부른다는 내용의 포스터(오른쪽)를 출품했다.인천 서창중 1학년 채승림 학생은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채승림 학생의 작품도 식품을 바로 선택해야 내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내용이다.7일 식약청은 올해 ‘식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면서 “총 585점의 출품작 중 창의성 및 내용의 충실성, 주제와의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초·중등부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
쌀 가공식품의 맛을 알리고 판로 개척을 위한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8일 시작된다.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코리아 푸드쇼(KOREA FOOD SHOW)’와 연계해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11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전시회의 슬로건은 ‘쌀맛나는 대한민국! 그 기적이 시작된다!’.이번 행사에 대해 농식품부는 “국내외 쌀 가공식품업계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제공을 통해서 쌀 가공식품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역점을 두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행사장과 프로그램은 크게 ‘홍보관’ ‘전시관’ ‘비즈니스관’ ‘카페테리아’ 4부문으로 나뉘어 52개 부스가 운영된다.홍보관은 ‘미남미녀들의 쌀맛 탐구’란 주
커피농축액이 아니라 100% 커피추출액으로 만든 컵 커피 신제품을 서울우유가 내놓았다.서울우유는 7일 최고급 원두를 ‘넬 드립(Nell Drip)’ 방식으로 추출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탁월한 ‘도토루 더 엑스퍼트’ 컵 커피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카페오레’와 ‘카페모카’ 2가지 맛으로 출시된 ‘도토루 더 엑스퍼트’의 특징으로 서울우유는 “커피농축액 혼합 방식이 아닌 아라비카 원두에서 넬 드립 방식으로 뽑아낸 100% 커피추출액과 1급A원유만으로 만든 프리미엄 컵 커피”란 점을 꼽았다.200년 전통의 핸드 드립법 가운데 하나인 넬 드립은 ‘넬’이란 양모 천으로 천천히 커피를 우려내, “다른 커피 추출 방식에 비해 커피 본연의 풍부하고 깊은 맛과 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게 서울우유 설명. 게다가 “전용목장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생산한 1급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