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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우유는 '편안한 젖소'에서

안성시 '제1회 홀스타인 경진대회' 개최

경기 안성시에서 지난 4일 ‘홀스타인 경진대회’가 열렸다. 

안성시는 관내 250여 젖소 농가 중 28농가에서 체형이 우수하고, 검정성적이 뛰어난 젖소 33두가 출품된 ‘제1회 안성시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열어 ‘그랜드챔피언’을 뽑았다고 7일 전했다. 

‘편안한 젖소, 웃는 목장’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한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세계적인 낙농 흐름에 맞춰 우수한 혈통과 체형조건, 생산성을 갖춘 최고의 젖소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상인 ‘그랜드챔피언’은 대덕면 토현리 형규목장 김학원(62) 대표가 출품한 ‘형규 아톰 본드 392호’(사진)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 대해 안성시는 “소젖짜기 체험,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를 활용한 빈대떡 및 팥빙수 만들기 시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부대행사로 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