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전남 해남군이 겨울감자 브랜드를 육성할 방침이다.해남군은 지난 10일 ‘2013년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이 전남도 추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9월 농림수산식품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는 이 사업은 모두 10억원(국비 4억, 지방비 4억, 자담 2억)의 사업비를 지원해 밭작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키려는 것이다.해남군은 가격변동이 심한 겨울배추를 대체하는 한편 현재 500여 농가에서 610ha를 재배(1만t 생산)해 1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해남겨울감자를 밭작물 브랜드사업으로 육성하는 계획서를 제출했다.이를 통해 배추 수급안정에 탄력적으로 대체가 가능하고, 겨울배추 대비 2.8배의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최종 농림수산식품부 사업 대상 선정시 겨울 밭작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해남군은 기대하고 있다.지원되는
“암환자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 다양한 치료를 받아 식욕이 크게 떨어졌을 때는 입맛을 돋우는 영양이 풍부한 바나나 스무디를, 장운동이 저하돼 변비가 생겼을 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요거트와 청오이가 들어간 라이따를 추천한다.”암환자들을 위한 식사가이드와 추천 요리가 망라된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식생활 관리 지침서인 암과 식생활을 최근 성균관대학교 의대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센터장 조주희 교수)에서 펴냈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식생활 관리’란 부제가 붙은 이 책에 대해 삼성서울병원은 12일 “암환자 치료 중과 치료 후 식생활에 실제 도움이 되는 19종의 추천음식과 레시피가 사진과 함께 게재돼 암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란 희망을 비쳤다.식욕부진, 오심, 구토, 입맛 없을 때, 후각 변화, 입안 건조증, 변비, 설사
종합외식기업 ㈜놀부NBG가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체험형 창업 일일투어’를 연다.놀부NBG는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항아리갈비’ ‘놀부유황오리진흙구이’ ‘차룽반점’ 등을 운영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국가브랜드대상’ 프랜차이즈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놀부 쪽은 12일 “체험형 창업 일일투어는 놀부보쌈, 차룽반점,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중 원하는 브랜드를 선택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설명은 물론 부산지역 가맹점주들의 성공사례발표와 개별상담을 통해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투어는 주방과 홀 운영 등의 현장체험, 메뉴 시식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놀부NBG 영남사업본부장인 나병인 상무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외식업
올해로 14돌을 맞는 논산딸기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딸기축제는 개막식과 딸기사생대회 등 18개 공식행사, 논산딸기 특구관 등 20개 홍보행사, 청정딸기수확체험, 딸기떡 길게 뽑기 등 35개 체험행사와 22개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95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날짜별 주요 행사는 첫날 ▶세시봉이 출연하는 논산 딸기축제 개막 축하쇼와 딸기 사생대회, 14일 ▶프로농구단 팬사인회, 전국 어린이 재롱공연, 한국 딸기연구회 세미나, 논산 예술인 한마당, 15일 ▶청소년 딸기문화축제, 전국 딸기케이크 명인 선발대회 등을 꼽을 수 있다.13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 축하쇼는 가수 임지훈의 사회로 7080 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통기타 가수 송창식·김세환·윤형주 세시봉 친구 3명이 출연해 축제 분
종합외식기업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에선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사랑을 ‘나누는’ ‘차이나팩토리의 '솔로들을 위한 블렉데이 제안’ 이벤트를 벌인다.CJ푸드빌은 12일부터 14일까지 테이블당 상의, 하의 중 하나라도 검정 옷을 입은 고객이 2명 이상이면 사랑이 찰싹 달라붙는 북경찹쌀탕수육 ‘꿔바로우’를 덤으로 내놓는다고 12일 전했다.이벤트기간인 12~14일 사흘간 해당 고객에 대한 매출의 4.14%는 CJ도너스캠프에 기부돼 지역 공부방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15일까지 차이나팩토리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문자 메시지 발송창을 통해 사랑을 부르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발송할 경우 추첨을 통해 차이나팩토리 커플 식사권을 나눠준다.차이나팩토리 관계자는 “자장면 대신 사랑
사계절 풍부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태안반도에서 바지락 채취가 시작됐다.태안군은 ‘명품 바지락’ 생산지로 알려진 소원면 법산리에서 지난 6일 첫 바지락 채취를 시작하면서 어민들의 손길이 바빠졌다고 9일 전했다.법산어촌계 어민들은 갈퀴나 호미 등으로 개펄에 묻힌 바지락을 캐고 있다. 이런 전통 방식으로 하루에 1인당 60㎏ 안팎의 신선한 바지락을 가져간다.태안반도 바지락은 대부분 내수용보다 20~30% 비싼 값에 일본으로 수출되고 나머지 물량은 인근의 바지락 가공공장 및 도매시장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판매가는 ㎏당 3660원.법산리뿐 아니라 안면읍 황도리와 소원-근흥면을 연결하는 근소만에 위치한 마금, 정산포, 파도, 신덕, 소근, 송현 어촌계도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바지락 채취를 시작할 예정이다.근소만 등을 중심으로 채취되는 태안군의 바지락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전통주 상품화 제조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해 10일부터 도내 전통주 가공 관련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실습과 이론을 겸한 밀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은 12월까지 9개월간 전통주 제조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한 달에 1~2회씩 총 12회에 걸쳐 발효이론의 기초기술과 양조이론, 전통주 담금에서 숙성과정, 품질평가 등에 대해 교육생이 바로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밀착교육으로 운영된다고 경북도는 지난 10일 전했다.교육 목적은 “경북지역에 산재해 있는 전통주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를 통해 경북 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최성용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전통주교육 현장실용화 집중교육을 통하여 교육생이 교육을 받은 후에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전통주제조 전문 CEO를 초빙강사로
경상북도가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13일부터 11월23까지 ‘대구경북 도농상생 금요장터’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경북지역의 우수 농식물 판매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직거래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게 된다. 장터에선 대구 경북의 각 시군에서 추천한 지역 대표 품목과 대구 경북의 한우를 비롯한 우수 농수축산물을 싼 값에 팔 예정이다.이번 장터는 농업부문에서 ‘대구-경북 경제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정책협력의 실천사업으로 마련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관한다.장터를 찾으면 “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쌀 등 곡류와 채소류는 물론 사과, 대추 등 과일류, 과메기, 문어, 오징어 등 수산물, 인삼가공품을 비롯한 지역의 대표적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경북도는 전했다.장
어린이들에게 잔류농약을 올바로 이해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채소나라 축제-진딧물 습격사건을 만들어 교육기관과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화학물질과)이 12일 밝혔다.채소나라 축제-진딧물 습격사건은 토마토, 고추, 가지가 열리기 시작한 평화로운 채소밭에서 일어난 사건을 맛있게 그린 8분짜리 어린이용 잔류농약 안전관리 애니메이션이다. 새로 태어난 채소의 성인식과 축제준비에 한창인 채소밭을 진딧물이 습격하였으나 이를 농약으로 퇴치하고 건강한 채소로 자라난다는 내용을 담았다.식약청은 “‘푸름이’와 ‘자청비’라는 캐릭터를 통해 농약이 왜 필요한지, 식품 중에 남아있는 농약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 애니메
글로벌 한식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비비고’에서 전국 유명 비빔밥 명지를 순례하는 ‘전국 비빔밥 여행’을 개최한다고 CJ푸드빌이 11일 전했다.비비고의 ‘전국 비빔밥 여행’에선 오는 6월 전주를 시작으로, 고객들과 함께 1박2일간 진주, 통영, 안동 등 총 4개 지역을 찾게 된다.여행에 참여하면 각 지역의 특유의 비빔밥을 맛보면서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전국 비빔밥 여행’은 비비고 매장에서 전주비빔밥을 주문할 경우 나눠주는 스크래치 카드 뒷면을 확인해 1등에 당첨돼야 한다. 1등은 전국 비빔밥 여행 참가권, 2등은 비밥 공연티켓, 3등은 다음 여행의 비빔밥 식사권을 주기 때문이다.전국 비빔밥 여행지 가운데 첫 번째인 전주에선 4韓(한) 한지 만들기, 전주 전통 비빔밥 시식, 전주 한옥마을 방문으로 꾸려질 예정이다.비비고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