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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비빔밥 1박2일' 예고

비빔밥 명소 전주·진주·통영·안동으로 '비빔밥 여행'



글로벌 한식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비비고’에서 전국 유명 비빔밥 명지를 순례하는 ‘전국 비빔밥 여행’을 개최한다고 CJ푸드빌이 11일 전했다. 
 
비비고의 ‘전국 비빔밥 여행’에선 오는 6월 전주를 시작으로, 고객들과 함께 1박2일간 진주, 통영, 안동 등 총 4개 지역을 찾게 된다. 

여행에 참여하면 각 지역의 특유의 비빔밥을 맛보면서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국 비빔밥 여행’은 비비고 매장에서 전주비빔밥을 주문할 경우 나눠주는 스크래치 카드 뒷면을 확인해 1등에 당첨돼야 한다. 1등은 전국 비빔밥 여행 참가권, 2등은 비밥 공연티켓, 3등은 다음 여행의 비빔밥 식사권을 주기 때문이다. 

전국 비빔밥 여행지 가운데 첫 번째인 전주에선 4韓(한) 한지 만들기, 전주 전통 비빔밥 시식, 전주 한옥마을 방문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전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 도시로 한국을 대표하는 비빕밥의 본고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빔밥이 유명”하다면서 “첫 번째 여행을 기념해 전주비빔밥을 봄철 신메뉴로 선보이고 향후 여행지에 따라 진주, 안동, 통영의 비빔밥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비고가 선보인 전주비빔밥(사진)은 노란색 황포묵과 붉은색 고추장 소스에 묻혀서 나오는 육회 등 ‘오색 화반’(五色花饭)으로 ‘보는 맛’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게다가 다시마튀각, 밤, 은행, 대추 등 10여 가지 이상의 식재료들로 ‘한국 전통의 맛’을 살렸다고 비비고 쪽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