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3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나눔이 필요한 이웃과 마음을 주고받는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나눔과 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겨울나기를 준비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치담기 행사에는 강운태 시장과 윤봉근 시의장 등 지역사회 지도층 20명과 빛고을사랑봉사단 200여명이 함께 참여해 김치 1t을 담글 예정이다. 담근 김치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16가정과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전달된다.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주관해 오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일 대구·경북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2011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4일(금)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무대공연과 함께 한우고기 시식 및 경매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는 한우선물세트 추첨과 인기가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구제역 등 가축질병과 축산물 수입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11개 축협에서 생산한 한우 고급육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홀(6B)에서 열리는 ‘제8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포상 및 우수브랜드 시상과 격려사를 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축산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아이오와주립대학교와 축산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아이오와주립대에서 맺을 MOU 내용은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아이오와주립대 소속 연구원의 장·단기 교류를 비롯한 축산관련 공동연구와 연구원들의 학위 취득과정 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미국 아이오와주립 농업생명대학, 수의대학은 향후 5년 동안 축산분야 연구, 교육, 농가 지도 등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하게 된다. 농진청과 아이오와주립대는 구제역 등 악성 질병 발생 시 죽은 가축을 환경 친화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농진청이 보유한 ‘사축 혐기소화 기술’과 아이오와주립대의 ‘사축 내 병원성 미생물 사멸기술과 사축 분해율 측정기술
강원도가 1일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음식업소 66개 등을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 선정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이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곳들로, 업소의 직접신청 또는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업소를 대상으로 시군별로 엄정한 심사·평가를 거쳤다.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강원도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음식업소 66개 외에 미용업소 13개, 이용업소 3개, 세탁업소 2개, 숙박업소 1개, 기타서비스업소 2개 등 모두 87개 개인서비스업소다. 이 가운데 원주시 단구동 ‘땡벌해장국’은 가족이 소규모로 운영하면서 개업 후 10년째 가격을 올리지 않고 선지해장국을 2500원에 팔고 있다. 또 ‘바우집’은 함바 경력 10년의 베테랑 주인이 농산물 등을 새벽시장에서 직접 조
제주도는 최근 대구, 부산 등 제주도 밖 농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비상품 유통지도단속을 벌여 7건을 적발했다.1일자 제주도정뉴스(제주특별자치도 인터넷뉴스)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달 24~26일 자치경찰단과 함께 도외 도매시장 등에 대한 감귤유통실태 파악 및 비상품 유통지도단속을 벌여 7건 2.5t을 적발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최고 5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도매시장별로는 대구 북부농산물도매시장에서 5건 1.68t이, 부산 엄궁동농산물도매시장에서 2건 0.37t이 적발됐다.제주도는 이번 유통실태 점검 결과, 출하량이 적절히 조절되면서 가격이 전년에 비해 높게 형성되고, 감귤유통질서도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부산엄궁동농산물도매시장 경우 경매사와 가격조사요원이 반입되는 감귤을 일일이 확인하면서 제주 감귤 생산자에게 직접
농촌진흥청은 최근 자주 일어나는 겨울철 이상저온에도 재배가 안정적이고 원맥과 맥아 품질이 우수한 맥주보리 신품종 ‘광맥’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광맥에 대해 농진청은 “다양한 재배지에서 고품질의 국산 원맥 생산이 가능하다”면서 “가을 파종 적응성이 높아 월동 후 갑작스런 고온이 유지되더라도 불시에 이삭이 나오는 피해가 적으며, 키는 80㎝로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이 5.2t/ha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광맥 천알의 무게는 42g으로 곡립이 크고 맥아 제조 시 발아 안정성이 높더. 또 효소 역가가 우수한 맥아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맥주를 만들 때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농진청은 “광맥은 기존 품종과는 다른 특유의 향이 있어 이를 이용한 국산맥주의 다양화와 차별화로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품종으로 기대된다”고 밝
서울시내 356개 외식업소가 가격안정 모범업소로 뽑혔다. 서울시는 2일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게(가격안정 모범업소) 599개 업소를 발굴·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선정 착한가게는 외식업이 356개소로 가장 많고 이·미용업 158개소, 목욕업 11개소, 세탁업 35개소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243개소를 차지했다. 착한가게에 대해 서울시는 “음식값 등 기본생활비가 인상되며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게를 선정·홍보함으로서 요금인상 억제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착한가게 선정은 민관공동 현지실사 평가와 서울시 및 행정안전부 공동검증을 거쳤다. 서울시에 따르면, 가격안정 모범업소 선정은 가격과 관련된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종사자 친
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오는 3일 순식물성 단백질 보충제품 ‘뉴트리 파이토 푸로틴(Nutri-phyto protein)’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기존에 판매하던 ‘뉴트리 푸로틴 단백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식물성 단백질만으로 만들어졌으며, 휴대하기 편한 스틱형으로도 출시된다고 한국암웨이는 2일 밝혔다. 한국암웨이는 이 제품에 대해 “대두, 밀, 완두를 원료로, 9가지 필수아미노산과 11가지 불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트롤 걱정 없이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고 설명했다. 암웨이 뉴트리라이트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파이토 푸로틴 프로모션 팩’을 2만 세트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팩은 뉴트리파이토 푸로틴 2캔, 푸로틴 스틱 1개, 뉴트리라이트 쉐이커 2개, 레시피가 포함된 리플렛 등으로 이뤄진다.
김치를 먹으면 비만을 억제하고 혈압을 내리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생김치보다 잘 익은 김치를 먹었을 때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아주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김치 섭취 및 김치 숙성도에 따른 체중, 체지방량, 혈압, 혈당, 인슐린, 총콜레스테롤 등의 변화를 조사한 임상실험 결과를 2일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27.7㎏/㎡인 비만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생김치군과 숙성김치군으로 나눠 3개월간 김치를 하루에 300g씩(매끼 100g) 반찬으로 섭취시킨 결과, 몸무게가 생김치 섭취군은 1.2㎏, 숙성김치 섭취군은 1.5㎏ 줄었다. 체질량지수는 생김치 섭취군이 0.4㎏/㎡, 숙성김치 섭취군이 0.6㎏/㎡ 줄었고, 체지방량은 숙성김치 섭취군이 생김치 섭취군의 체지방감소율 0.3% 보다 2배가 훨씬 넘는 0.7%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