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 수입·개발과 관련해 소비자나 영업자의 식품원료 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료사용 판단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문답식(QA)으로 풀어보는 ‘함께 떠나는 식품원료 여행’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책자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삽화 등을 활용해 ▲식품원료란 무엇인가? ▲식품원료 사용 가능 여부 및 판단 절차 등 설명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1만3000여건 수록)를 활용한 식품원료 사용 가능 여부 확인 방법 등을 쉽고 자세하게 소개한다.또 VR(음성출력)코드를 삽입해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QR코드로 식품공전,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 등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식품원료 여행’은 전국 시·도와 식품관련 협회 및 소비자단체 등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우리나라 성인들의 당분 섭취량이 늘고 있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 달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고 남성이 여성보다 첨가당과 대사증후군간의 상관관계가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설탕·잼류 등 첨가당을 섭취하는 정도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달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남성이 여성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비만, 고혈압, 당대사장애,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등 5가지 요소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로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를 이른다.식약청은 이번 조사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 우리나라 성인 1만69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익산홍보관에서 ‘농업과 의학의 융복합화를 통한 신기술 RD 소개’를 주제로 식품관련 전문가 세미나를 갖는다.신동화 신동화연구소 소장(전북대 명예교수),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의학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식품클러스터의 내부역량 강화 및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함이다. 세미나에 앞서 신동화 소장은 “당뇨환자와 청소년, 운동선수 등에게 기능식을 보급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혼합미 편의식품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이를 통해 잡곡류의 새로운 소비처 확대는 물론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의학과 농업의 융복합화를 주도하고 있는 두재균 전 총장도 “당뇨환자용 혼합미의 경우 임상실험을 통해 혈당강하를 인정받았다”면서 “당뇨
팔당 두물머리(양수리) 유기농민들이 23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23일 서울고등법원(제6부 부장판사 임종헌)이 팔당 두물머리 유기농민들에 대한 ‘하천점용허가취소 취소소송’ 항소심 공판에서 ‘4대강 공사로 달성하려는 목적의 필요성이 유기농민들의 신뢰이익보다 우월하다’며 정부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2월 15일 수원지방법원의 1심 판결을 뒤집은 결과다. 당시 수원지방법원 제3행정부(부장판사 이준상)는 팔당 두물머리 농민들이 양평군을 상대로 하천점용허가 취소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서울고등법원의 항소심 기각 판결에 두물머리 농민들로 꾸려진 농지보존 친환경농업 사수를 위한 팔당공동대책위원회(팔당공대위)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23일 오후 “유기농업보다 위락공원이 공익
‘음식문화’ 주제로 한국과 대만 청소년들이 화상회의를 한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과 대만 청소년들의 음식문화’ 라는 주제로 ‘제25회 국제화상회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지센터는 “한국과 대만, 두 나라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할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음식문화”라며 “지난 5월 ‘청소년과 미디어’란 주제로 대만과 국제화상회의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국립달리고등학교와 ‘맛있는’ 국제교류를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미지센터에 따르면, 서울시가 주최하고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국제화상회의는 인터넷과 영상장비를 이용해 외국 청소년들과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저비용 고효율’
국내산 육우 전문 쇼핑몰인 우리소고기가 국내산 소고기를 일체의 참가비 없이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중가 5만원 상당의 국내산 육우 생등심(사진) 500g과 장조림 500g을 100원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벤트는 우리소고기 쇼핑몰(www.woorisogogi.com)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만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산 육우 생등심 500g과 장조림 500g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박종민 우리소고기 대표는 “우리소고기는 국내산 소고기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복잡한 유통마진을 제거해 수입소고기보다 싸게 판매할 수 있다”며 “안전한 국내산 소고기를 수입 소고기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100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우리소고기 100원 이벤트 이벤트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야쿠르트가 끓는 물을 붓고 90초 만에 먹을 수 있는 ‘왕뚜껑S' 3종을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8월 선보인 ‘미니왕뚜껑’을 리뉴얼 하여 내놓은 ‘왕뚜껑S'는 면발에 찰감자전분을 함유시켜 익는 시간을 앞당기면서 탄력을 높였다. 면의 굵기는 시판중인 라면 제품 중 가장 얇다. ‘사발면 타입’으로 불리우는 800원대 용기면 시장은 농심이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 ‘안성탕면사발면’ 등을 앞세워 작년 기준으로 연간 900억원대 시장의 95%기량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야쿠르트는 ‘미니왕뚜껑’으로 지난해 기준 30억원대 매출을 올렸으며 ‘왕뚜껑S’ 3종 발매를 계기로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강용탁 한국야쿠르트 FB마케팅팀장은 “찰감자전분으로 면발 차별화와 조리시간의 차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
해충이 알을 낳아 구더기와 유충이 득실거리는 젓갈로 양념전어와 양념고추 등을 만들어 판 식품업체가 부산에서 적발돼 소비자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부산시 쪽이 “적발 당시 젓갈을 담은 녹슨 드럼통에서 흘러내린 진액 등으로 악취가 심하게 풍겼고 단속을 하는 과정에서 파리, 날파리 등이 순식간에 모여들어 단속 수사관들을 경악케 했다”고 전했을 정도다. 24일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는 지난달 초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불량 젓갈류 제조·가공 및 고춧가루 원산지 허위표시 의심 업체 43개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7개 업체를 적발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특사경의 김장철 대비 김장철 성수식품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7곳 중 3곳은 비위생적인 젓갈 제조·판매, 무신고 영업 등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4곳은 중국산 혼합 고춧가루를 ‘100% 국내산
농협이 100% 보증하는 안심축산물 판매 전문점이 인천 서구 원당지구에 개장했다.‘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은 한우 전두수에 대한 DNA검사 및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거쳐 공급하고 있으며, 농협이 100% 안정성을 보장하는 안심축산물만을 판매하는 전문점이다.안심축산물전문점에서 취급하는 제품으로는 안심한우, 안심한돈(유황후레쉬), 안심계란, 안심오리 등이다.
#1 2003년 중국에 진출한 파리바게트는 중국 어린이들을 비롯해 중국내 외국 기업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열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 야오광(耀光)특수직업학교에 라면, 책·걸상 등을 지원하고, 중국 베이커리 교육기술교류학교 건립을 후원해 중국인들에게 좋은 기업이란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 #2 1981년부터 중국에서 콜라 등을 팔고 있는 글로벌 음료기업 펩시는 2001년부터 ‘우물사업(母亲水窖) 프로젝트’를 통해 물이 부족한 빈곤지역의 음수문제를 해결하고, 수질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까지 펩시기금회는 1870만 위안(약 33억8300만원)을 기부해 우물 1500여개를 건립하는 등 청량음료 기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코트라 중국통상전략연구센터(KOCHI)가 지난 17일 펴낸 기회조사자료 ‘중국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의 C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