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3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과실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시내 32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급할 사과·배 등 국산과일 150상자를 전달한다.
경북 포항에서 재배된 사과가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실’로 뽑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열린 ‘대한민국 대표과실 선발대회’에서 포항의 박경동씨가 출품한 사과가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실로 선정돼 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29일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과실과 각 과종별(사과·배·단감·감귤) 우수과실을 선발하는 이날 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30일 시상식에서 박경동씨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대상에 이어 과종별 금상은 사과 권종훈(충북 보은군)·배 한정무(전남 나주시)·단감 임종팔(경남 진주시)·감귤 현상훈(제주 서귀포)씨에게 돌아갔다. 금상 수상자에겐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이날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을 받은 총 17점의 수상작은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제10회 서울카페쇼 2011’ 부대행사로 제4회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열어 최우수 바리스타 3명 선발했다.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엔제리너스커피 직원들 중 최고의 바리스타를 가리는 경연으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3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상위 10명의 엔제리너스커피 직원들은 27일 본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경연을 펼쳤다. 본선은 한국 커피교육센터 커피전문가를 비롯한 6명의 커피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꾸려 바리스타들의 기술, 감각, 창작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했다.본선에서 1등으로 뽑힌 장정표(구로디지털점) 바리스타를 비롯해 2등 차은옥(부평로데오점), 3등 김안나(건대스타시티점) 바리스타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커피마스터 인증서 및 앞치마와 상금을 받았다. 1위부터 7위에 꼽힌 모든
광동제약의 ‘힘찬하루 헛개차’가 디자인을 새로 꾸며(리뉴얼) 한층 남성다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광동제약은 29일 ‘남자들의 차’로 자리매김한 힘찬하루 헛개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남성을 위한 음료’임이 다시 확인돼 콘셉트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국 5대 도시 16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음용 만족도 조사를 해보니, 남성 소비자의 71.4%가 만족했다는 답변을 보여 58.9%로 나타난 여성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앞질렀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광동제약 관계자는 “힘찬하루 헛개차의 주요 소비자인 남성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디자인 리뉴얼을 결정하고, 거칠고 강한 남성 이미지의 라벨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힘찬하루 헛개차의 새 디자인은 흰색 바탕에 단원 김홍도의 씨름도 이미지를 삽입해 남성성을 강조했던 기존
한식 세계화 기치를 내건 CJ푸드빌의 ‘비비고’가 29일 오후 7시(현지시각)부터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 열리는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공식 협찬사로 선정돼 아시아 엔터테이너들에게 한식을 홍보한다.아시아 최고의 음악시상식인 MAMA 무대에는 2NE1, 소녀시대, YB, 다이나믹듀오 등 국내 인기가수들과 함께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미국 팝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 아이 엠(will.i.am) 등 해외 뮤지션도 참석할 예정이다. 비비고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는 가수들에게 비빔밥을 비롯한 비빔밥, 잡채, 두부스테이크, 오미자 화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제공하며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게 된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비비고 싱가포르 래플스시티점에서 ‘서울 비빔밥 페스티벌’을 열고, 한식을 사랑하는 싱가포르인들에게 비비고를 널리 알리기도 했
연매출 1조4000억원을 올리고 있는 세계 최대 회전스시 전문점이 한국에 상륙한다. 일본 전역 320여개 매장을 가진 (주)아킨도스시의 한국투자법인 (주)스시로한국은 오는 12월 9일 서울 종로에 ‘스시로’ 1호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스시 단일 브랜드 매출로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회전스시 전문점이 일본의 장기불황을 타개하고자 한국에 진출한다는 게 스시로한국 쪽 설명이다. 스시로는 한국에서 내년에 6개, 앞으로 7년 안에 80여 매장을 목표로 직영점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국내 회전초밥 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스시로는 프로모션 메뉴를 제외한 51개 모든 스시메뉴를 1700 균일가에 판매하고 식자재를 원산지나 일본에서 직접 가져오는 등 가격 및 품질에서 한국 다른 경쟁사와 차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본 1위 회전스시 전문점 스시로에 앞서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가 29일 2호선 역삼역 사거리에 위치한 GS타워 내 애슐리 W매장을 연다. 애슐리W 역삼 GS타워점은 애슐리 109호점으로 강남역 W매장에 이은 강남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두 번째 프리미엄 매장이다. 이 매장에 대해 애슐리 쪽은 “주로 점심 식사와 저녁 회식을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테헤란로 인근 직장인을 타깃으로 하며, 264석 규모에 모던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면서 “역삼역 7번 출구와 바로 연결돼 고객 접근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애슐리W 역삼 GS타워점에선 이태리 즉석 파스타와 정통 화덕피자, DIY 비빔밥, 100% 아라비카 고급 원두커피, 케익, DIY요거트 등 80여종의 다양한 샐러드바 메뉴를 무제한 먹을 수 있다. 평일 저녁과 주말, 공휴일에는 폭립, BBQ윙, 씨푸드 등의 그릴 메뉴와 이태리 프리미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리나라 인삼에 대해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이 미국 기준으로도 설정되면서 인삼·홍삼·인삼가공품 등의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29일 밝혔다.식약청은 “인삼 살균제 잔류허용기준은 미국 환경보호청(EPA) 사전검토를 마친 상태에서 승인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내년 최종 잔류허용기준(안)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미국에 앞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도 지난 10월 국내 인삼의 아족시스트로빈의 농약기준을 국제기준으로 채택해 최종 확정을 위한 절차적 승인만 남겨 놓고 있다.식약청은 이번 인삼 중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에 대한 미국기준 신설은 국내 인삼 및 인삼제품 수출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삼제품협회에 따르면,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농진청 3회의실에서 열리는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와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농작업 안전 한·일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조선왕조궁중음식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일단 좌절됐다. 문화재청은 28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한 조선왕조궁중음식 등 6건 가운데 줄타기, 택견, 한산모시짜기 3건이 28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최종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선 한국이 2009년에 제출한 등재신청서 중 6건이 심사 대상이었으나 줄타기, 택견, 한산모시짜기 3건이 등재결정을, 나전장, 석전대제, 조선왕조궁중음식 등 3건이 정보보완결정을 받았다. 인류무형유산 목록 등재는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과 그 운영을 위한 지침에서 규정하는 인류무형유산 등재기준 5가지를 모두 충족하면서, 국가와 공동체가 협력해 유산을 보호하고 다음세대로 전승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뜻한다. 문화재청은 정보보완결정을 받은 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