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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대표과실 '포항 사과'

보은 사과, 나주 배, 진주 단감, 제주 감귤 과종별 금상

경북 포항에서 재배된 사과가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실’로 뽑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열린 ‘대한민국 대표과실 선발대회’에서 포항의 박경동씨가 출품한 사과가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실로 선정돼 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29일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과실과 각 과종별(사과·배·단감·감귤) 우수과실을 선발하는 이날 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30일 시상식에서 박경동씨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대상에 이어 과종별 금상은 사과 권종훈(충북 보은군)·배 한정무(전남 나주시)·단감 임종팔(경남 진주시)·감귤 현상훈(제주 서귀포)씨에게 돌아갔다. 금상 수상자에겐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이날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을 받은 총 17점의 수상작은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과실대전’의 ‘대표과실관’을 찾으면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