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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최우수 바리스타' 3명 선발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커피전문가 6명이 심사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제10회 서울카페쇼 2011’ 부대행사로 제4회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열어 최우수 바리스타 3명 선발했다.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엔제리너스커피 직원들 중 최고의 바리스타를 가리는 경연으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3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상위 10명의 엔제리너스커피 직원들은 27일 본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경연을 펼쳤다.

 

본선은 한국 커피교육센터 커피전문가를 비롯한 6명의 커피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꾸려 바리스타들의 기술, 감각, 창작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했다.

 

본선에서 1등으로 뽑힌 장정표(구로디지털점) 바리스타를 비롯해 2등 차은옥(부평로데오점), 3등 김안나(건대스타시티점) 바리스타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커피마스터 인증서 및 앞치마와 상금을 받았다.

 

1위부터 7위에 꼽힌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내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2 일본커피박람회(SCAJ)’를 견학기회도 주어졌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최근 커피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으로 인해 기존 엔제리너스커피 자체적으로 운영했던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일반소비자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오픈행사 형식으로 새롭게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