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트윈와인은 다가오는 ‘임진년 용띠해’를 기념해 ‘허영만 화백과 함께 하는 띠 와인 세 번째 시리즈’인 ‘용 와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허영만 화백과 트윈와인이 손을 잡고 매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띠 와인은 지난해 처음 ‘호랑이 와인’으로 출발했다. 트윈와인은 “허영만 화백이 신년 기념 메시지를 담아 직접 그린 레이블이 특징인 띠 와인은 호랑이 와인에 이어 올해 초 ‘토끼 와인’까지 전량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얻었고, 이에 힘입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신년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호랑이 와인’ ‘토끼 와인’에 이어 선보이는 ‘용 와인’은 ‘사색(四色) 사룡(四龍)’ 네 가지 컬러와 콘셉트로 이뤄졌다. 각 와인에는 성공과 행운을 주제로 신년에 전할 메시지를 스토리와 함께 담아냈다는 게 트
“요리면접은 참가자들의 요리실력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대면면접으로는 잘 알 수 없는 개인의 인성이나 팀워크, 리더십, 창의력 등 다면적인 면을 평가하고 있다.”2012년 신입사원 공채 면접을 진행 중인 발효식품기업 샘표의 이성진 인사팀 차장의 설명이다. 샘표의 신입사원 면접은 상황면접, 요리면접, 팀장 및 임원면접 등으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1월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 검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이 면접에 참가하고 있다. 샘표의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면접방식 가운데 특히 눈에 띠는 것은 요리면접. ‘역시 식품회사다운 발상’이란 생각이 들게 만든다. 샘표 홍보팀 쪽은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샘표의 요리면접은 ‘식품회사 직원들은 먼저 요리를 알아야 주부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는 박진선 사장의
홈플러스그룹은 4일자로 ㈜홈플러스의 상무 4명을 전무로, 부장 4명을 이사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전무승진 △마케팅상품본부장 김웅 △SCM본부장 윤현기 △동반성장본부장 이봉효 △점포건설본부장 임교상▲이사승진△정보서비스OM본부 박용석 △상품부문 윤종학 △운영부문 주대중 △개발건설부문 표진환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전문 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오후 1~6시, 총 20시간) 운영할 하반기 특별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특별창업과정은 예비창업가 기초창업과정, 외식프랜차이즈 사업화 창업과정, 패션소호무역 창업과정, 청년아이디어․기술 창업과정, 소상공인컨설팅 창업과정 등 5개 과정이며, 모집 대상은 과정별 20세 이상 남녀 35명씩, 모두 175명이다. 2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외식프랜차이즈 사업화 창업과정 교육생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을 원하면 7일(수)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창업스쿨 홈페이지(http://school.seoul.kr)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특별창업과정 교육은 용산 청년창업플러스센터(옛 용산구청사)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교육비는 3만원이다. 하반기 특별창업
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전통된장에서 나는 냄새를 분석해 향기성분이 원료 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밝혀냈다.농진청은 5일 “된장의 향기성분은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의 작용이나 화학적 변화에 의해 생기는데 지금까진 숙성과 저장기간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며 “연구결과 콩 품종에 따라 전통된장의 향기성분이 적게는 70여종에서 많게는 200여종까지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농진청은 또 된장 향기의 주성분인 피라진류와 저분자 향기성분 함량도 원료 콩의 품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특히 농진청이 “최근 개발한 ‘우람콩’으로 만든 된장에서는 일반 된장 향기성분의 절반 정도인 70여종만 검출됐다”면서 “주요 향기성분인 피라진류는 우람콩에서 10.9%로 태광콩의 18.9%보다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향기가
5일 열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2월 월례조회에서 이병철 지리산마음학교 교장이 ‘흙과 더불어 살며 생명밭·마음밭 일구는 농촌의 가치’란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교장은 “우리 농업과 농촌은 갈수록 형편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농업이야말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지속적 생산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삶의 형태일 뿐 아니라 당면한 환경생태위기와 식량 위기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말했다. 또 이 교장은 “환경 생태계의 위기 속에서 앞으로 연구원이 관심 가져야 하는 것은 지역단위의 농업 중심의 생태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연구원이 갖고 있는 지식과 혜안을 모아 주길 부탁했다.이동필 농촌경제연구원장은 이 교장의 특강에 앞서 “우리 농업·농촌과 연구원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울산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울산 관광 맛 지도가 제작됐다. 울산시는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울산시민들에게 관광지, 맛집, 특산물, 공예품 등을 알리기 위해 관광 맛 지도 1만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는 맛 지도를 외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KTX 울산역, 태화강역, 공항, 주요 관광지, 호텔, 구청 및 군청 민원실 등에 비치했다. 먹거리와 관광지를 결합해 포켓용 접이식으로 제작된 울산 관광 맛 지도는 울산시 지정 13개 전통향토음식점과 울산 12경 주변 대표 음식점을 소개하고, 봉계·언양 불고기특구, 병영막창거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 음식특화거리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수록됐다. 또 모범숙박업소 등의 숙박시설과 특산물, 공예품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고 교통정보, 시티투어 및 쇼핑, 관광불편신고, 울산시와 관내 구·군 위
스테로이드제와 진통·소염제가 들어간 분말차를 관절염·류머티즘의 특효약으로 속여 판 제조업자가 구속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5일 스테로이제 성분과 진통·소염제 성분이 함유된 분말차 ‘네페르템’을 통증·관절염 특효약인 것처럼 판매한 부천시 오정구 ‘이노비스식품’ 부사장 유모(40) 부사장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적발된 유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스테로이드제 성분인 프레드니손-아세테이트 등과 진통·소염제 성분인 피록시캄 등이 함유된 분말차 200㎏을 수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몰래 들여와 ‘네페르템’이란 제품으로 포장한 뒤 팔아치운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 등은 시가 1억1000만원 상당(2g들이 10만포)의 ‘네페르템’을 주로 속칭 ‘떳다방’ 등을 통해 관절염 등의 치료가 절실한 노인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팝콘용 옥수수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97년부터 신품종육성 사업에 주력한 결과 우수교잡계 ‘튀교6호’를 육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내 팝콘시장은 2009년 8635억원으로, 감자 등 서류(4885억원), 두류(4545억원), 맥류(1822억원) 보다도 생산액이 많고, 최근에는 소비처가 극장 중심에서 대형마트, 휴게소, 놀이공원, 음식점 등으로 확대돼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팝콘용 옥수수는 상당량이 미국, 헝가리, 호주, 브라질 등에서 수입되는 형편이다. 지난해만도 8144t이 수입돼 67억원의 외화가 허투루 쓰였다. 팝콘용 옥수수 수입가는 ㎏당 818원으로 국산의 27%수준이다.게다가 “2006~2007년 수입된 팝콘용 옥수수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GMO)로 밝혀진 바 있고, 전자레인지용은 트랜스지방이 문제가 되어 국산품종 보급이
동네에서 소규모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시민들이 동종업종의 공동 협력을 통해 스스로 자체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자영업 협업사업’에 과자·떡·축산물·제화 4개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고 서울시가 4일 밝혔다. ‘자영업 협업사업’은 프랜차이즈 및 SSM 등 대기업의 사업 확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같은 지역 동종 자영업자들이 헙업체를 꾸려 브랜드 개발·원료 구매·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도록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자영업 협업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좋은세상 베이커리’를 주체로 소상공인 베이커리 4개 업체가 참여하는 ‘베이커리 협업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달 7~18일 공모기간 신청한 6개 협업사업 가운데 심사를 거쳐 4개 협업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