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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 화백과 용띠해 '용 와인' 출시

트윈와인, '띠 와인' 3번째…'사색 사룡' 4가지 콘셉트

 

LG상사 트윈와인은 다가오는 ‘임진년 용띠해’를 기념해 ‘허영만 화백과 함께 하는 띠 와인 세 번째 시리즈’인 ‘용 와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허영만 화백과 트윈와인이 손을 잡고 매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띠 와인은 지난해 처음 ‘호랑이 와인’으로 출발했다.

 

트윈와인은 “허영만 화백이 신년 기념 메시지를 담아 직접 그린 레이블이 특징인 띠 와인은 호랑이 와인에 이어 올해 초 ‘토끼 와인’까지 전량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얻었고, 이에 힘입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신년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호랑이 와인’ ‘토끼 와인’에 이어 선보이는 ‘용 와인’은 ‘사색(四色) 사룡(四龍)’ 네 가지 컬러와 콘셉트로 이뤄졌다. 각 와인에는 성공과 행운을 주제로 신년에 전할 메시지를 스토리와 함께 담아냈다는 게 트윈와인 설명.

 

앞서 출시됐던 띠 와인 두 종과 달리 ‘용 와인’은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신화 속 용 이야기에 맞춰 가격과 색깔, 메시지를 조합했다는 것이다.

 

트윈와인 쪽이 “신년 맞춤 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는 용 와인은 ‘청룡(靑龍)-리비에라 2010’과 ‘화룡(畵龍)-프린스 드 라 리비에르 2010’ ‘황룡(黃龍)-레쑤스 두 샤또 드 라 리비에르 2010’ ‘용황(龍黃)-샤또 드 라 리비에르 2006’ 4종으로 이뤄졌다.

 

이 4종은 프랑스 보르도와 프롱싹 지역의 레드와인으로, 각각 ‘등용문(登龍門)’ ‘화룡정점(畵龍點睛)’ ‘비룡재천(飛龍在天)’ ‘용황’이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즉 ‘청룡 와인’(4만원대)은 ‘모든 난관을 돌파하고 입신출세의 길에 오른다’는 등용문을, ‘화룡 와인’(7만원대)은 ‘그동안 열심히 해온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자’는 화룡점정을, ‘황룡 와인’(10만원대)은 ‘큰 뜻을 펼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는 비룡재천을 담았다는 것이다.

 

특히 마지막 ‘용황 와인’(16만원대)은 360병 한정수량 준비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수많은 용들을 다스리는 용들의 신으로 ‘2012년에는 최고중의 최고, 으뜸중에 으뜸이 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용 와인’ 4종은 모두 이마트, 트윈와인 숍, 전국 와인 숍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