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는 13일 자연산란으로 대량종묘생산에 성공한 홍해삼 5만 마리를 독도 해역에 방류했다.최근 독도 주변해역에서 생산되는 홍해삼 자원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울릉지소에선 지난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5만 마리씩 방류하는 홍해삼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13일 방류한 홍해삼 종묘는 울릉도 근해에 자생하는 어미 홍해삼에서 자연산란으로 생산된 우량한 종묘로 3년 뒤 500g 정도 수확 가능한 크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홍해삼은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 등 주로 수온 등 해양환경이 비교적 안정된 먼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종으로, 모래나 개펄에 서식하는 흑해삼이나 청해삼과 구별된다. 울릉도와 독도에서 생산되는 해삼류의 90% 이상이 홍해삼이다. 홍해삼은 특히 사포닌과 콘드로이친 성분을 다량 함유해 원기회복, 치아와 골격형성에
경상북도는 13일 경북 수출사과 데일리(DAILY)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달 대만시장 판촉전을 시작으로 이달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잇달아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시작된 말레이시아에선 25일까지. 태국에선 15일부터 27일까지 홍보·판촉전을 열 예정이다. 경북도의 홍보·판촉전에는 본격적인 사과 출하기를 맞아 경북도와 도내 사과주산지 시·군, 대구경북능금농협, 경북통상, 농산물유통공사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대형소매점인 자이언트(GIANT)를 중심으로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와 메르카토(Mercato) 등 일반소매점, 이세탄(ISETAN) 백화점까지 50여개 매장에 ‘데일리’ 사과를 공급했다. 소비자들에게 사과를 직접 보여주고 체험하게 해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태국에서는 대형백화점인 센트럴(Central) 3개 매장에서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은 13일 주요 농식품 수출업체 CEO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오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농식품 현황 및 내년도 수출지원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사상 최대 농식품 수출액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올해 성과에 대한 수출업체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 차관은 또 올해 농식품 수출 76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연말 총력 경주와 더불어 어려움이 예상되는 내년도에도 케이팝(K-pop)과 한식세계화를 활용한 마케팅 확대 등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엔 사조해표, 동원산업, 빙그레, 일화, 풀무원, 동원FB, 오뚜기, 매일유업, 웅진식품, 경북통상, NH무역, 만전식품, 인삼공사, 농심 등 14개 업체 CEO가 참석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오전 11시 서울신문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회 농어촌청소년대상'에 참석해 우수 농어촌 청소년(농업 12명, 수산 8명)을 시상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4%를 넘어서며 서민들의 지갑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과 모임이 잦아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경제적 부담 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파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홈파티를 계획해보는 게 어떨까. 저렴하면서도 정성 가득한 파티음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부터, 작지만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파티 소품까지. 연말연시, 가벼운 지갑사정을 달래주는 홈파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밥솥과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케이크가 뚝딱!”파티 음식 가운데 빠질 수 없는 게 케이크와 달콤한 디저트. 특히 케이크는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특별한 제빵도구나 오븐이 없다면 도전하기 어려운 음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븐 대신 집에 있는 밥솥이나 전자레인지를 잘 활용하면, 남부럽지 않
나는 정치가로서, 또 시골 출신으로서 항상 농촌사회와 농업문제, 농가소득 증대 방안, 쌀 문제 등에 대해 늘 고민해 왔다. 농식품부 장관 재직 시 현대지식산업센터사업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사업 중 하나가 ‘한식 세계화’였다. 수 천 년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전통 한식을 복원하고 산업화해 어려운 농촌을 살리고 국민의 식문화를 개선시키면서 세계인의 건강까지 살리자는 취지였다.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소금 ‘천일염’을 비롯해 이를 이용한 김치, 젓갈, 간장, 된장, 고추장 등 5대 건강발효식품을 한식의 원형으로 복원하고 개선하여 세계의 음식으로 만들어 보급시키고 싶은 열망이 컸기에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한식의 원형복원과 천일염 등에 의학적 지식을 접목함으로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한식의 우수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도시락이 ‘사업축소’ 품목에 속하는 등 동반성장위원회가 13일 선정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38개 품목에 식품 12개 품목이 포함됐다. 동반성장위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차 동반성장위원회 전체회의’(본회의)에서 도시락·단무지·옥수수유(2개 품목)·앙금류·면류(3개 품목)·다류(5개 품목)를 ‘3차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식품 가운데 도시락은 사업축소(확장자제 포함) 품목에, 나머지는 모두 ‘확장자제’ 품목에 선정됐다. 앙금류·면류·다류는 진입자제 품목에도 포함됐다. 기타식품첨가물(죽염)·곡물차(치커리차, 보리차 및 옥수수차)·기타천연조미료(다진마늘)·기타소건품(굴비)·조미오징어·조미쥐치포·냉동고등어·기타어류 및 부산물의 냉동품·톳·기타과실 및 채소절임식품·수산동물원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4단체가 ‘초과이익공유제’에 반대해 13일 열린 동반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하면서 이익공유제 도입이 미뤄졌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차 동반성장위원회 전체회의’(본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었던 ‘이익공유제’ 도입 결정을 다음 회의로 미루기로 했다. 이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4단체가 “이익공유제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대기업 대표들의 본회의 불참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날 전경련 등 경제4단체는 서울 여의도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본회의 불참을 통보한 바 있다. 본회의는 대기업 대표 9명, 중소기업 대표 9명, 공익위원 6명, 동반성장위원장 1명을 합해 25
해가 갈수록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과 최신 트렌드, 소비자 인식 및 구입실태 등을 조사한 연구 보고서가 출간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13일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푸드 네트워크에서 주관하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조사해 제작한 2011 건강기능식품 시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모두 3권으로 된 2011 건강기능식품 시장보고서는 일반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부터 구입 및 섭취 행태까지 조사해 분석하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오메가-3 시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구입·취식 형태도 심층 분석해 보고서에 실었다.보고서는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를 약 3조700억원에서 3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건강기능식품 구입율은 서울지역이 43.5%로 가
㈜혜인식품의 치킨브랜드 네네치킨은 문화여행기를 그린 웹툰 시리즈 ‘도시樂(락)’을 네네치킨 블로그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한다고 13일 밝혔다.네네치킨 블로그 ‘알라뷰’(http://blog.naver.com/mynene)를 통한 ‘도시樂’ 연재는 12일부터 시작됐다. ‘오감가득 문화여행’이라는 주제로 만화 작가 미쓰리(본명 이수정)가 그리는 ‘도시樂’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유서 깊은 장소나 문화재를 찾아 떠난다는 콘셉트로 “우리 문화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내용이다. 네네치킨의 문화매거진 ‘해피투데이’의 인기 만화 콘텐츠인 ‘도시樂’은 지난 1월부터 ‘가을 미술관 여행’, ‘고군산군도 낙조여행’ 등 매달 테마여행의 형식으로 연재해 왔다. 네네치킨 블로그에는 1화부터 연재되는데, “작가가 직접 취재한 생생한 여행정보와 다양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