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 시민카페테리아 ‘카페’C(cafe’C)’를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부산시에 따르면, cafe’C는 기존에 있던 서점과 연계돼 북카페 기능과 함께 시민에게 만남의 장소이자 새로운 개념의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부산광역자활센터에서 맡기로 했다.cafe’C에선 저소득층 자활자립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드는 커피를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카페테리아의 규모는 전용 및 공용을 포함해 약 200㎡(48개 좌석)정도로 친숙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지난해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2289개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 결과 27개소(1.2%)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수칙’을 소개했다.지난해 실태조사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집단급식소는 학교 7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3곳, 유치원 3곳, 위탁급식업소 12곳, 군부대 1곳 등으로 물탱크 청소·소독, 상수도 전환 등 개선조처가 취해졌다. 해당시설에서 식중독은 발생되지 않았다.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생굴 등 식품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채소 및 과일 등 비가열식품은 살균세척제를 이용해 철저히 세척 ▲물 끓여 마시기 등 준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청은 특히 식중독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강창원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교수(동물생산·환경학 전공)가 닭고기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 촉진을 위한 연구 등을 통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건국대가 5일 전했다.강창원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건국대 닭고기수출연구사업단장은 2008년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13개 수출연구사업단에 선정돼 그동안 닭고기를 비롯한 가금육 및 관련 가공식품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 활성화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건국대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 유공자 표창을 받은 강 교수는 닭고기수출연구사업단을 이끌며 국내 가금 및 양계 산업계와 전문가들 간의 긴밀한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2007년 900만 달러에 못 미쳤던 닭고기 수출이 2010년 2400만 달러로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강 교수는 2009년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6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수원시 농진청 3회의실에서 열리는 ‘정부업무자체평가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마트가 5일부터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점에서 한우 등심, 국거리, 사골 등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롯데마트는 5일부터 11일까지 ‘한우 등심(1등급/100g)’을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5500원에, ‘한우 국거리(1등급/100g)’는 2800원에 판매한다. 준비한 물량은 등심 10t, 국거리 20t으로 평상시 행사 물량보다 3~4배 많다.6일부터 8일까지는 한우 암소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에 나선다. 육질이 부드러운 ‘한우 암소 등심(2등급/100g)’과 ‘한우 암소 채끝(2등급/100g)’을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4000원에 판매한다.6일엔 ‘한우 사골(100g)’과 ‘한우 꼬리반골(100g)’을 980원에 시세 대비 50% 가량 저렴하게 한정 판매한다. 추운 겨울 보신용 수요를 감안해 평소보다 10배쯤 많은 25t을 준비했다.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사육두수 증가로
식육용 오리를 기르는 농장에서 폐사한 오리들을 부검한 결과 청색증, 비장·간장종대, 폐출혈 등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되면 나타나는 임상증상이 관찰돼 당국이 종란 접종 등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경기도 이천시 육용오리 농가에서 병성감정 의뢰된 시료를 부검한 결과, AI 감염 시 임상증상이 관찰됨에 따라 3일 오후 5시부터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병성감정 의뢰된 오리 5마리에 대한 부검결과, 5마리 모두 청색증·비장종대·간종대가, 3마리는 기관발적·심장출혈이, 2마리는 폐출혈이 확인돼 종란에 접종 후, 종란 속 병아리(계태아) 폐사여부를 확인하고, 유전자검사 등을 거치는 정밀검사에 들어갔다는 것이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정밀검사를 거쳐 고병원성 AI 감염여부가 판정되기까지는 최장 5일이 걸린다. 농식품부
일양약품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가 18번째 국산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고 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국내 제18번째 개발신약인 일양약품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캡슐’에 대해 5일자로 제조·판매를 허가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연구개발비를 지원한 ‘슈펙트’는 ‘라도티닙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국내 개발 신약으로 ‘글리벡’ 등 기존 백혈병 치료제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운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Ph+ CML) 치료에 쓰인다.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이란 9번 염색체와 22번 염색체의 일부가 바뀌어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병이다.미국 노바티스가 개발한 ‘글리벡’은 2001년 국내에 허가되면서 백혈병 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전세
농촌진흥청이 지난 3일 수원시 서둔동에 자리한 노숙인 쉼터 ‘행복한 집’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4일 전했다.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지난해 12월 22일 연 ‘2011년 연말 사랑나눔 바자회’(사진) 수익금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을 비롯해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손수 끓인 떡국을 노숙인분들께 대접하고, 생활용품도 전달했다.‘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전 직원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한 운동기구, 도서, 의류 등 140여 점을 선보였고 이중 110여 점은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판매됐다.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여직원 모임인 ‘이삭회’ 주관으로 실시한 바자회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사회취약계층 지원 성금 마련과 공직자로서 아나바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광주지역에 반입돼 유통된 농산물 2332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4%인 2318건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잔류허용 기준치 이내의 농약이 검출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서부와 각화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 1332건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 유통되는 농산물 1000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검사대상 2322건의 0.6%인 14건이 농약 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으로 판정되었으나, 이는 2010년의 농산물 부적합률 2.0%와 비교해 3분의1 수준으로 크게 낮아진 것이다.쌈배추, 깻잎 등 8종 14건의 농산물은 농약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생산자에 대해 과태료 처분과 재배지 재조사 등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5일 오후 4시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 신관람대에서 축산신문이 주최하는 ‘2012 축산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