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강선우 의원(강서구갑)은 지난 13일 영양사.조리사 전문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명시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식품위생 수준 및 자질의 향상을 위해 조리사.영양사에 대한 교육을 관계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하지만 영양사·조리사 전문교육기관의 경우 지정 및 지정 취소에 관한 규정은 없다. 이로 인해 교육내용이 부실한 경우에도 개선이 잘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강 의원은 "조리사.영양사에 대한 교육은 국민의 건강 및 안전한 식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기존 전문성 있는 교육 실시기관을 위탁 지정기관으로 명기해 집단급식소 위생수준 향상 및 교육의 질 제고가 필요하다"며 "교육기관의 시정명령 근거를 법률에 직접 규정해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로페셔널 에스테틱 브랜드 AHC가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온 가족 피부를 지키는 순한 진정 선스틱, ‘마스터즈 하이퍼 마일드 리페어 선스틱’을 16일 홈쇼핑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스터즈 하이퍼 마일드 리페어 선스틱’은 8년 연속 No.1 선스틱 브랜드1) AHC의 선케어 노하우를 담아 선보이는 무기자차 선스틱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SPF 50+/ PA++++)은 물론 피부를 순하게 케어하고 자극 받은 피부 리페어까지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UVA, UVB 뿐 아니라 블루라이트,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열기 등 ‘멀티 생활 프로텍션’ 기능으로 생활 속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또한 ‘원료’ – ‘포뮬러’ – ‘테스트’까지 엄격하게 관리한 AHC만의 ‘7하이퍼 마일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피부 진정에 좋다고 알려진 칼라민 원료뿐 아니라, 100% 무기 UV 필터를 적용한 원료를 활용해 알러젠 Free, 인공색소 Free의 순한 포뮬러를 개발했다. 안전한 사용과 관련한 5가지 테스트(어린이 사용 적합/ 피부 1차 자극/ 민감성 피부 1차 자극/ 안자극 대체/ 논코메도제닉)를 모두 통과해 민감한 피부는 물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양식어업인의 농지 사용 허가 행정절차가 간소화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14일 양식업 허가를 받은 경우 해당 양식업 영위에 필요한 농지의 전용 허가에 대해서는 승인·허가 등이 이뤄진 것으로 보는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제도상 양식업 허가를 받은 경우 해당 양식업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하천, 농어촌정비 등은 별도의 절차없이 승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는 인·허가 의제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러나 농지법의 경우 인·허가 의제 규정을 두고 있지않아 양식업 허가를 받았더라도 양식업에 필요한 농지는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내수면 양식어업인은 양식업 허가를 받아 양식 면허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농지 일시사용허가 연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2030년 이후 전체 내수면 양식장 2714개 중 676개 약 25%가 일시사용 기간 만료로 양식업 운영을 멈춰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된다면 농지 이용 협의의 어려움을 겪던 내수면양식 어업인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원은 “내수면어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식품 기업 최초로 풀무원 자사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풀무원 넷제로(Net Zero) 시스템’을 도입하고, 글로벌 검증기관인 LRQA(로이드인증원)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 넷제로 시스템’은 원료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등 제품 생애주기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분석하는 방법론인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평가)에 기반해 탄소 배출량을 정량화하는 시스템이다. 풀무원은 중장기 4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 아래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 감축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실현하고자 지난 2023년 전사 통합 환경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넷제로 클라우드를 도입한데 이어 최근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풀무원 넷제로 시스템’을 개발하여 탄소 저감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넷제로 시스템' 개발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신학기 시즌을 맞이해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 ‘천녹그로잉’,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 정관장 키즈·청소년 제품을 대상으로 체험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KGC인삼공사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키즈녹용 ‘천녹 그로잉’ 샘플(2포)를 3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천녹 그로잉’은 뉴질랜드 최상위 SAT 등급 녹용에 정관장 6년근 홍삼, 한삼덩굴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황기,당귀,진피,감초,백출) 등 성장기 어린이 특화원료를 맞춤형 설계로 배합한 정관장 최초의 키즈 녹용 제품이다. 상큼한 청포도 맛으로 구현해 어린이들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정몰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정몰 체험팩 시즌4’도 진행한다. 정관장 키즈·청소년 브랜드인 ‘홍이장군’, ‘아이패스’를 비롯하여 ‘홍삼톤’, ‘기:다림 침향’, ‘에브리타임 필름’ 등 정관장 대표 제품 14종의 체험팩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정관장 체험팩 시즌4’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정관장 제품 구매 시 전국 정관장 로드샵과 정몰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국내 대형마트 2위 규모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들어가면서 정부차원에서 농·축산 업계 피해현황 조사 및 피해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농·축산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의 대금정산이 계속 지연되면서 일선 농협, 영농조합, 유가공조합(업체) 등 신선식품인 농·축산물을 유통해야 하는 농·축산 업계는 큰 충격에 빠져있다. 13일 농·축산 업계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 도매부를 통한 홈플러스 연간 납품액이 1900억원에 달하고, 유가공조합(업체)의 경우 홈플러스로부터 40억에서 100억원까지 납품대금 정산을 받지 못할 정도로 향후 사태 장기화 시 농·축산 업계의 피해를 예측할 수 없다. 일반 공산품과 달리 신선식품인 농·축산물은 저장성이 짧아 출하를 조절할 수 없고, 새로운 판로를 찾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 관련 농·축산 업계는 홈플러스와의 거래를 중단할 경우 대금정산 지연이나 사태정상화 후 납품 등에 불이익을 우려해 ‘울며 겨자 먹기식’ 납품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또한 타 유통업체로의 납품량을 늘리기 위해 농·축산 업계 간 과당경쟁으로 인한 시장혼탁 마저 우려된다. 결국 이 모든 피해는 현장 농업인들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법상 해외직구 화장품의 안전관리 강화 조항을 신설해 보다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을 위한 법안이다. 최근 해외직구 온라인몰을 이용한 화장품의 해외 직접구매가 증가하고 있지만, 별도의 안전성 검사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유해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무분별하게 국내에 반입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수입식품 등의 경우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직접구매 해외식품 등에 대해 위해정보 게시, 반입차단 대상 원료나 성분의 지정,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실태조사 등의 규정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해서는 위해 판단 및 규제를 위한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미화 의원은 ▲'직접구매 해외화장품'을 개인이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해외의 사이버몰에서 직접 구매하는 화장품으로 정의하고 ▲위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직접구매 해외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공표할 수 있도록 하며 ▲직접구매 해외화장품에 대한 검사, 관계기관 정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은 대표적인 K-식품인 라면의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13일 농심(부산광역시 사상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민 다소비 식품이자 한류 열풍과 함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K-라면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원재료 검사․보관 기준 ▲작업장 위생관리 ▲완제품 보관‧유통관리 기준 준수 여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주선태 부산식약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K-식품을 대표하는 라면의 국내외 위상과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전세계가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제조부터 유통·소비단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현장 소통 및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가공업체 '해늘찬치즈' 자가품질검사 결과, 해당업체에서 제조한 '해늘찬 요구르트(유형: 농후발효유)'에서 대장균군 기준 초과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5년 4월 1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이 소멸 위기에 봉착한 인구감소지역의 실정에 맞지 않는 규제들을 풀고, 실효성 있는 특례를 적용하기 위하여 작년 9월 발의한 ‘인구감소지역 특례 내실화법'이 13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특례 내실화법’이 통과하면서 농어촌으로 대표되는 인구감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특례들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 감소로 농어촌소멸·지방소멸이 현실이 돼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구 감소 및 인구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대응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특히 지방의 정주여건 개선·생활인구 확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장기적인 추진과제보다 인구감소지역 주민과 기업 등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특례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았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인구 성장기에 만들어져 현재 농어촌 등 인구감소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규제 완화 및 인구감소지역의 현실에 부합하는 특례를 적용하기 위한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농촌소멸·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