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2월의 원예농산물로 딸기를 추천하면서 겨울철 딸기는 당분 함량이 높고 신맛이 적어 맛이 가장 좋다고 전했다.30일 농식품부는 딸기는 온도가 낮은 겨울철 야간 호흡량이 적어 소모되는 양분은 적은 반면 과육의 성숙기간이 길어져 축적되는 양분은 많아지기 때문에 과육이 커지고 당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딸기는 크기에 따라 당분 함량도 다른데 클수록 당분의 축적량이 많고 유기산 함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딸기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비타민C와 무기영양분이 풍부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선호하는 과일이다.최근에는 과실에 들어있는 기능성 물질의 함량이나 항산화 활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딸기에는 페놀화합물,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천연물의약품 산업 발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천연물의약품산업 발전협의체’ 회의를 31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전했다.작년 3월 발족한 천연물의약품산업 발전협의체는 식약청과 관련업계, 학계 및 단체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협의체로 3개 분과(제도개선, 제제, 기준·규격) 54명으로 짜였다.31일 회의는 협의체의 지난해 성과평가와 올해 계획수립을 위한 것으로 ▲한약재 GMP 의무화 등 신규제도 도입 관련 지원 방안▲천연물의약품 글로벌시장 진출 관련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식약청은 작년 협의체 운영의 주요 성과로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제정 ▲‘천연물의약품의 비임상자료 가이드라인’ 발
정월대보름을 맞아 충남 태안군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색 체험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8일부터 군내 주요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가 열린다고 전했다.우선 2008년 전국 농촌 전통테마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고남면 조개부리 마을에서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조개부리제’ 행사를 연다.마을 대동회와 연계한 ‘조개부리제’ 행사에는 오곡밥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 등 농어촌 전통 체험행사가 열린다.이 행사에 참여하면 마을 노인들과 함께 소원을 비는 연을 만들어 띄우고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과 각종 나물 등 대보름 음식과 마을 특산물인 굴과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다. 마을 앞 갯벌에선 갯벌체험도 마련된다.‘볏가릿대 세우기’로 유명한 이원면
전통주전문기업 국순당이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 ‘백세주 마을’과 ‘우리술상’은 오는 2월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려시대 술로 귀밝이 하세요’ 이벤트를 연다.30일 국순당은 2월6일 백세주 마을과 우리술상을 찾는 손님에게 귀밝이술(耳明酒)로 1000년 전 고려시대 복원주 ‘백하주’를 한 잔씩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백하주’ 시음과 함께 우리 조상들이 정월대보름에 먹었던 삼색나물과 오곡밥, 부럼 등을 포함한 메뉴를 개발해 2월6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국순당에 따르면, 백세주마을과 우리술상에서 귀밝이술로 제공하는 ‘백하주’는 술 익는 모습이 ‘하얀(白) 노을(霞)과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1000년 전 고려시대 귀족들이 마시던 우리나라 전통 청주의 대표적인 술이다.‘백하주’의 알코올 도수는 15도이며, 부드럽고 깔끔하
제너시스BBQ 그룹이 31일 오후 2시 서울 문정동 그룹 본사에서 오븐구이 치킨브랜드 ‘썬구이치킨’이 창업설명회를 연다.‘썬구이치킨’에 대해 BBQ 쪽은 유럽식 전통 오븐을 사용하여 조리 기름을 쏙 뺀 담백한 유럽풍 정통오븐구이 치킨으로, 최근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창업 아이템이라며, 2월16일부터 매월 16일 오후 2시 창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30일 전했다.BBQ 쪽에 따르면, ‘썬구이치킨’ 창업비용은 26㎡ 기준 3000만원대이며, 업종을 전환할 경우 간판 교체 및 필요한 주방기기 구매만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등이 면제되기 때문이다.조리과정이 비교적 간단한 ‘썬구이치킨’은 혼자서도 주방을 운영할 수 있어, 인건비 부담이 적은 게 장점이다. 창업전문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서 매장 운영과 조리, 서비스 등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무지방 우유 커피믹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남양유업에 도전장을 던졌다.동서식품은 30일 피겨 요정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내세울 것으로 예고돼 ‘연아 커피’로 커피업계 입길에 오르내렸던 무지방 우유 커피믹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지방 우유를 넣어도 커피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커피믹스 신제품 ‘맥심 화이트골드’를 2월1일부터 판매한다는 것이다.무지방 우유 커피믹스 출시 배경으로 동서식품은 “커피 전문점수가 2007년 2305개에서 작년 1만2381개로 급성장하면서 카페라떼 등 우유를 넣은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업계에선 이 제품이 지난 2010년 말 남양유업이 출시해 동서식품과 네슬레가 독점하다시피 했던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의
닭요리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31일 강남역점 개장과 함께 새로운 CI(기업 이미지)와 BI(브랜드 이미지)를 발표한다고 30일 전했다.교촌에프앤비 창립 만 20주년이 되는 임진년에 제2의 창업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힘쓰는 에코컴퍼니와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CI·BI를 도입했다는 것이다.31일 문을 여는 교촌치킨 강남역점은 기존 빨강색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뉴트럴(중성) 베이지색으로 새롭게 변경된 BI를 적용했다.새 BI에 대해 교촌에프앤비 쪽은 “흙과 나무라는 자연의 대표적인 소재가 주는 순수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인테리어로 서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였다”고 설명했다.또 “교촌에프앤비 창립년도인 1991년을 상징화하여
허경환이 같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돈가스 사업을 하고 있는 ‘도니’ 정형돈과 ‘달인’ 김병만한테 도전장을 던졌다.개그맨 허경환의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운영업체 (주)얼떨결은 신제품 ‘허까스’와 ‘허스테이크’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허닭이 지난 25일 출시한 ‘허까스’와 ‘허스테이크’는 100% 국내산 닭가슴살만을 사용한 수제 영양식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게 얼떨결 쪽 설명이다.얼떨결 관계자는 “허까스와 허스테이크는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허까스와 허스테이크로 아이들과 어머니들께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허경환은 허닭 대표는 신제품에 대해 “선배 개그맨 정형돈과 김병만에 대한 도전”이라며 “두 분의 개그 센스는 내가 따라갈 수 없지만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의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월15일부터 29일까지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전했다.점검 대상은 편의점 내에서 햄버거, 어묵, 닭튀김 등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며, 점검 내용은 ▲조리기구류의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개인위생 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식약청은 즉석조리식품뿐 아니라 대장균, 식중독균 등 조리에 사용하는 튀김용 유지에 대한 미생물 및 산가 검사도 함께 실시된다고 밝혔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31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수원시 농진청 3회의실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한테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