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초청 조찬간담회를 열고 외식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외식산업협회은 13일 외식산업의 경제상황과 현안, 외식기업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재 외식산업이 겪고 있는 고충을 정부와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서규용 농산식품부 장관과 조찬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윤홍근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외식산업은 산업체수가 80만에 달하는 거대산업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농수축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현재 국내 외식기업들이 해외에 잇따라 진출하는 등 시장규모를 키우고 있는 만큼 정부의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에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도 “외식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따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를 호주산 등으로 허위·표시하는 등 원산지 위반 행위가 경남 등 전국에서 횡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3일 농림수산식품부의 `2008년 이후 미국산 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 현황` 자료를 분석해보니,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전국적으로 893개 육류 취급업소에서 398t의 원산지 허위표시 쇠고기가 시중에 유통되다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 적발 물량을 보면 서울이 201t(127개 업소)으로 전체의 50.5%를 차지했고 경기가 43.7t(166개 업소)으로 11.0%를 점유했다.대전이 26.3t(31개 업소 6.6%)이며 경남은 24.5t(86개 업소 6.2%)로 4위에 올랐다. 이어 전북 13.9t(31개 업소 3.5%),강원 13.5t(63개 업소 3.4%),광주 12.6t(28개 업소 3.2%) 등의 순이었다.전국적으로 지난 2008년 16.8t에서 2009년 80.9t, 2010년 212.6t으로 2년 새 12배 이상 늘었다가 2011년에는 88.02t으로 절반
“내 입맛에 맞춘 스마트한 광주김치 맛보러 오세요.”광주광역시가 김치 양념 및 원재료를 차별화한 고부가가치 맞춤형 김치 개발을 위한 ‘맞춤형 광주김치 전시 및 품평회’를 연다.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리는 해산에선 젓갈 및 부재료 선택형 김치 6종을 비롯해 양념의 양과 짜고 매운맛의 정도를 차별화한 김치 6종과 가격대비 소비자 맞춤형 김치 6종 등 총 18종류의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품평회에는 광주김치타운 김치체험장에서 김치 소믈리에 및 김치 탑쉐프 과정을 수료한 김치전문가, 전라도전통음식보존연구회, 조리학과 재학생, 광주생활개선회, (사)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 및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등 300여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한다.또 유기농 김치, 보쌈김치, 갓김치, 맞춤형 명품김치 선물셋트 등 광주 특화김치 10
패밀리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와 빕스의 돌잔치 패키지가 인기를 끌면서 예약이 폭주하는 상황이라고 CJ푸드빌이 12일 전했다.CJ푸드빌에 따르면,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돌잔치 예약이 3개월 전부터 완료되고 있는 상황이며 돌잔치로 인해 월 3000명 이상의 고객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차이나팩토리 돌잔치 패키지는 20명 이상 최대 60명까지 예약이 가능한데, 40명 이상 예약 고객에겐 프리미엄 돌상(사진)과 포토테이블, 풍선장식, 이벤트 보드, 선물용 와인, 축배용 샴페인, 덕담 노트 등이 무료다.또한 첫 생일을 맞이한 아이의 성장 동영상 제작 서비스도 추가되며, 평일 돌잔치의 경우 탄산음료와 생맥주를 무료 제공한다.식사는 성인 기준 1인당 3만3800원(부가세 별도)으로 제휴카드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돌잔치는 강남점, 대치점, 건대점, 대학로점
맥도날드가 1월 한 달간 진행했던 ‘빅맥송 캠페인’에 5100여편의 소비자 UCC가 업로드되었고, 힙합 버전으로 빅맥송을 부른 K팝 스타 참가자 조규연씨 등 6명이 올린 UCC를 광고 영상에 담아 방송했다고 13일 밝혔다.빅맥송 캠페인은 맥도날드의 대표메뉴 빅맥 탄생 45주년을 기념해, 지난 1974년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빅맥 챈트송’ 광고를 재해석해 부활시킨 것이었다.빅맥의 재료인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하는 게 이벤트 내용. 5100여 편에 달하는 UCC 응모작 가운데 상금 500만원을 거머쥔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아카펠라로 빅맥송을 부른 노지은씨가 뽑혔다. 노지은씨는 4가지 다른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마치 각기 다른 4명처럼 한 화면에 등장해 아카펠라를 부르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영
농촌진흥청이 10년여간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연중 분홍색 꽃이 피는 관상·식용 겸용 사계성 딸기 ‘관하’ 품종을 개발하고 품종출원을 했다고 13일 밝혔다.관상용 딸기 품종 중 유일한 식용으로 온도가 높고 일장이 긴 여름과 가을철에도 분홍 꽃이 계속 피는 품종을 관상용 겨울딸기에 연중 꽃이 피는 유전자를 인공교배해 만들었다는 것이다.농진청에 따르면, 현재 시판중인 관상용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 생산되는 일계성(겨울딸기)으로 흰 꽃이 피는 게 대부분이다. 이 품종들은 작은 화분에 1개의 화방이 피었을 때 판매하고 이후 연속으로 화방출현이 되지 않아 결국 버려지게 되는 단점이 있었다.특히 외국산 관상용 품종인 붉은 꽃 ‘프라구딥로즈’와 분홍 꽃 ‘핑크팬더’는 비싼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며, 과실도 맺히지 않는다.그러나 ‘관하’는 최적 재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가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새메뉴를 13일 출시했다.KFC는 13일 기존 대표메뉴인 치킨, 버거류와 함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라이스와 스프 메뉴를 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KFC가 이날 출시한 새메뉴는 커리 치킨 라이스(4000원)과 치즈 치킨 라이스(4000원), 치킨 스프(4800원) 3종. KFC에 따르면, ‘커리 치킨 라이스’는 치킨 가슴살과 야채가 어우러진 볶음밥에 레드커리를 토핑했고, ‘치즈 치킨 라이스’는 치킨 야채 볶음밥에 밀크크림, 모짜렐라치즈를 더했다. ‘치킨스프’는 까르보나라 향이 나는 치킨 수프에 양파를 가미한 메뉴다.
톱스타 전지현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커피숍을 찾은 고객들에게 핸드드립 커피를 선사한다. 커피숍 프랜차이즈 카페 드롭탑이 오는 17일, 명동점에서 ‘바리스타 전지현의 달콤한 커피(Sweet Coffee), 커피 한 잔 할까요’ 이벤트를 벌인다고 13일 전했다.TV-CF 런칭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행사의 참가대상은 당일 카페 드롭탑 명동점을 찾은 고객 중 번호표를 발부 받은 선착순 100명이다.전문 MC의 사회로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이날 행사는 커피와 어울리는 라이브 공연과 특별 레크레이션 게임, 전지현과의 만남 등으로 짜였다.매장 내에 설치되는 특별 무대에선 여성 3인조 재즈 콰이어 그룹 ‘제이 레이디즈’와 정통 재즈 음악를 추구하는 ‘조아혜 어쿠스틱 밴드’의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카페 드롭탑 전속모델 전지현은 이날 참가자들을 위해 직접 드롭탑의 핸드
롯데칠성음료가 팽창하고 있는 스포츠음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 1위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신제품 ‘게토레이 블루볼트’를 13일 출시했다.이 제품에 대해 롯데칠성은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운동 중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스포츠음료로, 기존 게토레이 제품들처럼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라즈베리향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라고 전했다.글로벌 브랜드인 ‘게토레이 블루볼트’는 2001년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북미 블루컬러 스포츠음료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00~2010 유로모니터 스포츠음료군 소매점 판매량 기준)‘게토레이 블루볼트’ 출시로 롯데칠성은 ‘게토레이 레몬(옐로우)’, ‘G2(화이트)’, ‘게토레이 레드버스트(레드)’까지 4가지 컬러의 스포츠음료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롯
‘정관장’ 홍삼 브랜드의 한국인삼공사 RD본부 안전성연구소가 세계 인삼 및 홍삼기업 최초로 5개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받았다.13일 인삼공사는 지난 2010년 ▲품질경영시스템 ▲작물보호제 ▲중금속 분야 적합성 평가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미생물분야(일반세균수, 대장균수) ▲무기성분(Na, Ca, Fe을 포함한 기타금속) 등까지 추가 인증받았다고 전했다.인삼공사에 따르면, 5개 분야 192개 항목의 시험성적서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시험인정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효력을 갖게 된다. 홍삼을 수출할 때 인증받은 항목에 대한 별도의 시험이나 제품 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한국인삼공사 RD본부 안전성연구소 이성계 소장은 “이번 국제공인인증 획득은 국내 안전성 분석기술이 세계적인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