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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안전성연구소, KOLAS 추가인정

58개국 71개 시험인정기관 공인시험서와 동등한 효력



‘정관장’ 홍삼 브랜드의 한국인삼공사 R&D본부 안전성연구소가 세계 인삼 및 홍삼기업 최초로 5개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받았다. 

13일 인삼공사는 지난 2010년 ▲품질경영시스템 ▲작물보호제 ▲중금속 분야 적합성 평가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미생물분야(일반세균수, 대장균수) ▲무기성분(Na, Ca, Fe을 포함한 기타금속) 등까지 추가 인증받았다고 전했다. 

인삼공사에 따르면, 5개 분야 192개 항목의 시험성적서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시험인정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효력을 갖게 된다. 홍삼을 수출할 때 인증받은 항목에 대한 별도의 시험이나 제품 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한국인삼공사 R&D본부 안전성연구소 이성계 소장은 “이번 국제공인인증 획득은 국내 안전성 분석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