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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게토레이 블루볼트' 출시

북미 블루컬러 스포츠음료 점유율 1위 브랜드

 

롯데칠성음료가 팽창하고 있는 스포츠음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 1위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신제품 ‘게토레이 블루볼트’를 13일 출시했다. 

이 제품에 대해 롯데칠성은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운동 중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스포츠음료로, 기존 게토레이 제품들처럼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라즈베리향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브랜드인 ‘게토레이 블루볼트’는 2001년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북미 블루컬러 스포츠음료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00~2010 유로모니터 스포츠음료군 소매점 판매량 기준) 

‘게토레이 블루볼트’ 출시로 롯데칠성은 ‘게토레이 레몬(옐로우)’, ‘G2(화이트)’, ‘게토레이 레드버스트(레드)’까지 4가지 컬러의 스포츠음료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롯데칠성은 제품들로 ‘팀 게토레이(Team Gatorade)’를 구성하고 관련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우선 상반기에 ‘팀 게토레이’ 4종의 과학성과 다양한 컬러, 맛을 강조하는 옥외광고 및 모바일 마케팅을 펼쳐 소비자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게토레이 블루볼트’ 용량 및 예상 편의점 판매가격은 240㎖ 캔 900원, 600㎖ 페트 1800원, 1.5ℓ 페트 2800원 등이다. 

한편, 롯데칠성은 지난해 국내 스포츠음료시장은 전년대비 5% 성장한 약 26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데, 이중 게토레이는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와 스포츠마케팅으로 매년 점유율을 늘려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