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7~28일 이틀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12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설치 사업자 및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전했다.APC는 산지 농산물의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 등을 위한 복합시설로 시·군 단위 5개년 산지유통종합계획이 통과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자에 한해 신청자격을 주고 있다.산지유통종합계획은 무분별한 사업신청 및 중복지원을 막고, 지자체 주도의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작년부터 실시되고 있다.aT는 이번 교육에서 APC 건립 세부시행계획 수립절차, 기본 및 실시설계, 저온저장고 건립 및 기계장비류 선정 시 고려사항과 보조금 집행요령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APC 건립지원사업의 시행기관인 aT는 시·군별 산지유통종합계획 평가·선정, APC 설치 사업자 평가·선정과 사업 추진실적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가 새메뉴 ‘알찬식사 3종’ 출시를 기념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새메뉴 맛보기 방문 이벤트를 벌인다.KFC는 20일 최근 출시한 ‘커리 치킨 라이스’, ‘치즈 치킨 라이스’, ‘치킨 수프’ 등 ‘알찬식사 3종’을 직접 맛보고 경험 할 수 있는 ‘알찬 오피스 어택(Attack)’ 이벤트를 21일부터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벤트 내용은 커넬 할아버지 분장을 한 도우미가 서울시내 주요 오피스 밀집지역을 돌면서 직장인들과 명함교환 및 기념촬영을 하고, 현장 추첨을 통해 ‘치킨라이스 세트 e-제품교환권’을 나눠주는 것.명함교환 후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고객에게 커넬 할아버지가 당첨자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알찬식사’를 전달할 예정이다.KFC는 최근 문을 연 SNS인 트위터(https://twitter.com/#!/kfc_korea)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FC.KOR)을 통해서도 이벤
콩나물의 고소함, 아삭함, 질감 등 식미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소비자들은7.4~7.9㎝ 길이의 콩나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20일 국립식량과학원(식량원)과 (주)풀무원 식문화연구원이 손잡고 수행한 콩나물 길이별 소비자 90명의 식미 선호도 조사 결과 길이7.4~7.9㎝ 콩나물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콩나물은 몸통길이에 따라 생산성을 의미하는 콩나물 수율과 소비자들의 식미 선호도가 크게 달라진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느 정도 길이가 적정한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었다.그런데 식량원과 풀무원의 콩나물 식미조사 결과를 보면, 콩나물 꼬리(뿌리)를 제외한 몸통길이가 7.4~7.9㎝일 때 최고 선호도를 보였다. 그 보다 길이가 짧거나 길어지면 소비자 선호도가 급격하게 낮아졌다.콩나물은 몸통길이가 짧으면
돈까스 프랜차이즈 생생돈까스가 돈까스와 우동, 돈부리를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를 개설한다.생생돈까스는 20일 ‘돈까스돈부리 완성코스 14기’ 수강생을 3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5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14기 교육은 전국 12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생생돈까스의 조리노하우와 식자재 구매방법, 주방설계 이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조리실습은 돈까스와 돈부리를 비롯해 각종 소스제작, 사이드메뉴 실습 등으로 짜인다. 수강생 4명에 호텔출신 실습강사 2명이 전담해 지도할 예정이다.변동섭 생생돈까스 대표는 “생생돈까스 아카데미를 통해 돈까스와 돈부리 전문점을 개인창업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2003년부터 쌓아온 생생돈까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생생돈까스 홈페이지(www.freshdo
피자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가 ‘더블크러스트 피자’ 재출시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20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한다.도미노피자는 20일 지난 2003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더블크러스트 피자의 부활을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더블크러스트의 위대한 부활’ 이벤트 ‘줄을 서시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온라인 줄서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도미노피자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로그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더블크러스트 피자 30% 할인 쿠폰(인터넷 방문포장 시 사용 가능)이 주어진다.줄을 선 인원이 20만명을 넘은 경우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준다. 줄서기 참여 후 부활 기원에 대한 댓글을 남기면 매일 100명에게 더블크러스트 피자 상품권을 나눠준다.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인기몰이 중인 도미노피자 광고모델
정부가 1165곳에 이르는 전국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및 방사능 정밀조사를 3월부터 실시한다.농림수산식품부 산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20일 소금의 안전한 생산과 공급을 위해 국내 천일염의 정기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소금 검사제도를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검사본부는 우선 올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염전 1165곳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쳐 잔류농약 및 방사능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다.국내 천일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항목은 지오릭스, 그라목손 등 11개 농약 성분과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능 물질이다.검사본부는 또 유관기관과 함께 전국 염전 및 주변시설에 대한 환경정비,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염전시설 안전점검 표준매뉴얼을 마련해 전달하는 등 지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지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의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가 ‘뽀롱뽀롱 뽀로로’와 손을 잡았다.파리바게뜨는 20일 ‘뽀롱뽀롱 뽀로로’를 공동기획하고 제작하는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루피가 만든 두유 크림빵’을 시작으로 케이크, 빵, 쿠키 등 다양한 뽀로로 제품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뽀로로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제품은 물론,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메이션의 철학과 스토리까지 담아 ‘맛’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이사는 “뽀로로와 함께 하기 위해 여러 베이커리 브랜드의 러브콜이 이어졌다”면서 “뽀로로의 세계관과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하고,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수량과 안정성이 높아 농가가 좋아하고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가 만족하며 도정률이 높아 가공업체(RPC)가 선호하는 조생종 벼 신품종 ‘설레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설레미’는 조생종으로 수량이 높고 도복에 강한 상주벼와 출수기가 빠르고 고품질인 수원440호에 밥맛이 우수한 중산벼를 교배해 13년간의 시험연구와 검정을 통해 육성했다.이 품종은 특히 밥맛이 좋고 도정률이 높을 뿐 아니라 작년 여름철 긴 장마와 일조가 부족한 기상에서도 도열병과 수발아가 발생하지 않고 수량이 높았으며,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한다.실험 결과 중산간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3년 동안 지역적응성 시험결과 쌀수량(540㎏/10a)이 오대벼에 비해 7%가 증수되고 안정성이 높은 품종으로, 오대벼를 대체할 경우 ㏊당 80만원(총 16
국내외 식품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앞날을 점쳐보는 자리가 마련된다.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1회 국제식품클러스터포럼’을 연다고 전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전라북도, 익산시와 함께 여는 이날 포럼의 주제는 ‘식품산업의 미래와 식품 융복합화’.이날 포럼에 대해 지원센터는 “농식품부에서 조성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전략 모색과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포럼에선 짐 데이토 하와이대 미래연구소장이 ‘글로벌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의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이어서 마틴 홀 캠튼BRI 식품분야 최고책임자가 ‘글로벌 식품 융복합’, 로타 토너 스코네푸드네트워크 대표이사가 ‘기업과 클러스터의 상생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한다.국내 전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식품클러스터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