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의 베스트셀러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얇은 필름제형으로 즐길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이 출시 한 달 만에 1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누적매출액 1조 3000억원을 기록한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성공을 잇는 2세대 에브리타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7일 정관장에 따르면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지난달 17일 출시 이후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2만 4000장이 판매됐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 Dissolving Film)에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으로, 하루 한 장만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일 섭취량당 열량 0㎉인 제로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KGC인삼공사는 여름철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여행이나 야외활동 중에도 초경량 개별 포장으로 지갑 및 포켓에 챙겨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테니스·클라이밍 등 활동성 강한 운동이 생활체육으로 각광받으며, 빠른 피로 회복이 필요할 때 물 없이도 홍삼을 섭취할 있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6일 나주 본사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참여에 기반한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노사합동 사업장 위험성평가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장 위험성평가는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에 핵심적인 현장중심 안전활동으로, 공사는 작년 10월 공공기관 최초로 全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획득하며 국민과 근로자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노사 합동점검에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기노선 부사장과 노동조합 이원규 수석부위원장이 함께 나주 본사 사옥을 점검하며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깊이 논의했다. 기노선 부사장은 “중대 재해 감축 로드맵과 정부 정책에 발맞춰 노사가 협력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전사적인 안전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공급 부족으로 오른 닭고기의 가격 안정을 위해 육용계 종란 수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처음으로 국내에 도착한다고 16일 밝혔다. 종란 수입은 2017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산란계 종란을 수입한 적은 있으나, 육용 실용계 종란을 수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육계 공급은 6728만 마리로 전년 대비 6.2% 감소해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은 각각 전년 대비 9.3%, 12.0%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육계 계열화사업자의 추가입식을 독려하고, 삼계 입식을 확대하였으며, 할당관세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으나, 육계의 공급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산 육계 공급 확대를 위해 육용계 종란 수입을 추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하림과 동우팜투테이블 등을 통해 네덜란드산 종란을 8월 17일부터 500만 개 정도를 수입해 부화 된 400여만 마리의 병아리를 농가에 공급하게 되며, 사육기간 감안 시 10월부터 육계가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국내 병아리 가격과 종란 수입 후 부화한 병아리 생산원가 간 차액의 일부를 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작년 9월부터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 전국 휴게소(207개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입점업체(1632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 등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업을 통해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입점업체별로 상이했던 원산지 표시판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통일된 표시판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표준안을 마련‧배부 완료(7월말) 하였다. 입점업체별로 매장 위치‧크기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제작‧설치를 진행(8월20일까지 완료 예정)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대형 텔레비전,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모니터 등을 활용해 원산지표시제도 홍보 영상을 상시적으로 방영하고, 휴게소 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명예감시원(138명)을 활용하여 전담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게소 내 입점업체 원산지 표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집합교육(9회 237명) 및 원산지표시판 작성교육(8회 253명)을 실시했으며 원산지표시판 활용 실태 등에 대해서도 9월 중에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관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학시험 식품분야 3개 시험법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인정받은 시험법은 칼슘·아연·마그네슘 유도결합플라즈마발광광도법이며, 시험·검사 품질관리 체계 구축, 시험·분석 숙련도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인정받았다. 참고로 경인식약청은 살모넬라 등 미생물 분야 3개 시험법과 납 등 화학시험 식품분야 14개 시험법에 대해서도 시험·검사 능력을 재인정 받아 국제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국외 인정 시험·검사기관과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험·검사 분야의 국제적 공신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정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며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전문성·신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프로포폴·식욕억제제 3종(이하 졸피뎀 등)의 처방․투약 금지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우려되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사) 19명에 대한 집중점검(8.16.~9.8.)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월 식약처는 사전알리미 제도를 활용해 의사 219명(졸피뎀 97명, 프로포폴 8명, 식욕억제제 114명)에 대해 졸피뎀 등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을 벗어난 처방·투약 행위의 금지를 명령했다. 이후 식약처는 해당 의사들의 3개월간(’23.3~6월)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를 분석한 결과 금지된 처방·투약 행위를 한 것으로 우려되는 의사 19명(졸피뎀 7명, 프로포폴 1명, 식욕억제제 11명)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집중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처방·투약 사례에 대해서는 ‘전문가 협의체’에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의학적 타당성 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해당 마약류취급의료업자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줄일 수 있도록 ‘사전알리미’ 제도를 적극 운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상기후로 냉해, 우박 등 자연재해가 발생해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을 때 피해를 보전하는 농작물 재해복구 지원비를 현실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해수위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더불어민주당)은 “농업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재해복구에 드는 비용을 국가와 지자체가 최대한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을 지난 9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및 '자연재해대책법' 규정에 의한 복구 계획 수립대상에서 제외되는 농어업재해 복구대책 등을 규정하고, 농업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재해대책에 드는 비용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농작물 재해복구비는 ①실제 소요비용의 60%에 불과하고, 농업재해 보험대상 작물이 70개로 제한적으로 운용되고 있어 ②재해보험대상이 되지 않거나 가입할 수 없는 품목의 경우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한, 농작물 피해를 보전받을 수 있는 농어업재해보험의 경우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농어업인의 농어업재해보험 가입률은 42%로 여전히 저조해 농작물 피해 등으로 농어업인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다. 안호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20년간 독자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NeuLearn®)’을 국내 최대 함유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두뇌건강 시장의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이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 NeuLearn®’을 국내 유일[1], 최대로 함유해 노화로 저하된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파워 브레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기존에 없던 원료를 제조사가 연구∙개발을 거쳐 원료 기능성과 기준 및 규격 등 연구 자료를 제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파워브레인’은 노화로 감소된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 NeuLearn®’을 주원료로 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국내 유일[2] 최대 함유량인 1일 섭취량 기준 1,200mg을 함유해 노화로 저하된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 NeuLearn®’은 풀무원이 20년간 연구 개발한 독보적인 두뇌건강 포뮬러로 지난해 말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로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국내 최초로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을 적용한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을 출시한다. 지난해 선보인 동물복지계란 2종에 이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며 동물복지계란 라인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은 닭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형태의 계사로, 땅을 쪼고 모래 목욕을 하는 등의 자연스러운 행동이 가능해 닭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의 정원형 계사는 최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동물복지계란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통해 불필요한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사육 환경에서 생산하며, 사육 과정뿐만 아니라 운송 단계까지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2012년부터 유럽연합(EU)이 배터리 케이지 사육을 법적으로 금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윤리적인 축산물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대상㈜은 향후 동물복지인증 제품에 대한 국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은 대상㈜만의 차별화된 사양관리 방식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4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조합장 이동희)를 찾아 2023년산 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이재태 전남도의원,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본 선적식을 통해 수출되는 물량은 10 컨테이너 약 140톤으로, 공사는 지난 4월 냉해 피해와 7월 폭우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출규격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 대상 품질관리 기술 지도와 품질개선사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산 배의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진행 중”이라며, “신선 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등 연말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신선 배 수출은 2021년 대비 3.6% 증가한 7439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그 중 대미 수출은 16% 증가한 3596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8%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이다. 특히 올해 신선 배 전체 수출은 7월 말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