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충남도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충남 광역직거래센터(대전 MBC 부지)에서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내외 알리고, 농업인의 판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한과선물세트와 전통주, 떡국 등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싱싱하고 안전한 농특산물 30여 종이 판매된다. 특히 시음·시식행사는 물론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품목은 정산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직거래 행사와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7일 ‘공익증진 직불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4월 말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공익증진 직불법은 농업활동으로 공익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인 ‘쌀·밭 직불제’ 등 6개의 직불제를 ‘공익형 직불제’로 통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농협·농업기술원 등과 연계해 공익형직불제 시행준비팀을 구성, 지난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시·군, 읍·면·동, 경기농협 등 유관기관 직불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형직불제 설명회’를 열었다. 또 이달부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귀농·귀촌 교육 등을 통해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취지, 시행방향 등을 널리 홍보 해 나갈 예정이다. 공익형 직불제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사람과 환경중심의 농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으로 ‘기본직불제’와 ‘선택직불제’로 나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법인과 농지 등에 대해 지급한다. 기본직접지불제도는 일정한 요건(영농 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등)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면적에 관계없이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이 넓어질수록 낮은 단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지난해보다 올랐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식품소비 지출액이 0.5%p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 대비 식품소비 지출액이 증가했다는 비중이 31.2%로 2018년에 비해 1.0%p 감소했다. 식품소비 지출액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중은 3.4%로 2018년에 비해 0.5%p 증가했다. 식품소비 지출액은 물가, 식생활 구성, 가구 구성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품소비 지출액 변화 이유에 대해 '식품 물가 변화'가 5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식품 소비량 변화'(36.3%), '식생활 구성 변화'(24.6%), '소비 품질수준 변화'(16.3%), '가구원 수 변화'(7.6%) 순이다. 실제 소비자 대부분은 물가가 지난해보다 올랐다고 느끼고 있었다. 장바구니 체감 물가가 상승했다는 응답 비중은 77.9%로 2018년에 비해 3.0%p 증가했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자칫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움과 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하여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교육·환경·생태 등 농업·농촌의 다원적이며 복합적인 가치를 느끼고 배울 수 있다.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는 농업·농촌의 교육적이고 정서적인 가치 등 다원적인 기능을 인정해서 다양한 교육농장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도 농촌교육농장의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 2019년까지 123개소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고, 단순한 농촌체험에서 교과과정과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품질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도내 24개소 농촌교육농장이 신규로 품질인증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1개소 품질인증 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방문할 수 있는 교육농장을 소개했다. 사천시에 위치한 그리운 순이 교육농장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 구입 빈도는 대체로 감소한 반면 1회 평균 식품 구입액은 약 3800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회 평균 식품 구입액은 5만 9792원으로 전년 대비(5만 6001원) 6.7%p 증가했다. 5만~10만원 미만, 10만원 이상 구입액은 각각 전년보다 1.6%p, 15.2%p 증가했다. 반면 5만원 미만 구입 비중은 같은 기간 7.8%p 감소했다. 1회 평균 식품 구입액은 가구원 수와 가구소득에 따라 대체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1인 가구(4만4828원)와 2인 가구(5만9719원)의 1회 평균 식품 구입액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청소년) 6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 화장품 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2020 비-뷰티(B-beauty)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화장품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화장품․뷰티 산업은 소득수준의 향상, 고령화 등에 따른 젊음과 미(美)에 대한 수요증가로 성장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부산의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46%나 증가하여 사상 최대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 27개 기업을 공개 모집하였다. 참가기업들은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며, 자신에게 맞는 색과 향을 골라 현장에서 직접 제작해주는 아로마컬러미스트 무료 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처음으로 개최한 ‘2019 비-뷰티(B-beauty) 데이’에는 부산 지역업체 22개사가 참가하여 기업 우수제품 전시·홍보, 두피체험 및 피부진단 등 체험행사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을 뿐만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1회와 주 2~3회 식품을 구입한다는 응답은 42.1%, 42.4%로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주 1회 이상 구입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4.6%p 감소했다. 가공식품, 계란, 견과류, 즉석밥, 온라인 식품구입의 경우 구입 주기가 전년 대비 짧아졌다. 특히 온라인 식품은 2주에 1회 이상 구입한다는 비중이 전년 대비 4.3%p 증가했다. 반면 쌀, 채소류, 과일류, 축산, 우유 등은 전년 대비 구입 주기가 길어졌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청소년) 6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5일 경남 함양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산삼과 곶감의 건강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에서 쫀득하고 향이 뛰어난 함양고종시 곶감을 관광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연말을 맞아 16일 육군 특수전사령부(경기도 이천시 소재)를 방문해 겨우내 혹한에서 근무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1958년에 창설한 국가 주요행사시 경호·경비작전을 비롯한 대테러작전, 세계 평화유지 활동 등을 수행하는 전략적 신속 대응부대이자 세계 최정예 대체불가 특전 부대이다. 이 날 방문은 국가 안보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식약처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위문금과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날 이의경 처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국가 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 등 군 장병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설훈 의원실과 함께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유관기관‧학계‧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현황과 대응전략 모색 - 인간과의 공존을 위한 야생동물 질병관리’를 주제로 국내 발생사례, 원인 및 감염경로, 국내 대응방안의 효과성 및 남북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야생동물 질병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향을 제시하고 유한상 서울대 교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특성과 발병원인, 감염경로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이우신 서울대학교 교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정책 및 전략으로 야생동물 개체군 관리, 남북 협조방안 등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에 유정칠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유한상 서울대 교수, 이우신 서울대 교수, 조호성 전북대 교수, 조범준 야생동물연합 사무국장, 김산하 생물다양성재단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