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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약청, 학원가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개최

학원가에서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과 ‘1342 용기한걸음센터’ 홍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강석연)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함께 목동 학원가(서울 양천구)에서 학생·국민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문구를 기재한 물티슈, 학용품 등 홍보물 배포 등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29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불법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마약류로 인해 다양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용기한걸음센터’와 센터 전화번호인 ‘1342(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마약류로 고민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익명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24시간 언제든지 신속하게 상담할 수 있는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강석연 청장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불법 마약류로부터 보호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법 마약류에 노출된 국민이 안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