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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소비자 10명 중 8명 "장바구니 물가 상승...식품소비 더 줄인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지난해보다 올랐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식품소비 지출액이 0.5%p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 대비 식품소비 지출액이 증가했다는 비중이 31.2%로 2018년에 비해 1.0%p 감소했다. 식품소비 지출액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중은 3.4%로 2018년에 비해 0.5%p 증가했다.


식품소비 지출액은 물가, 식생활 구성, 가구 구성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품소비 지출액 변화 이유에 대해 '식품 물가 변화'가 5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식품 소비량 변화'(36.3%), '식생활 구성 변화'(24.6%), '소비 품질수준 변화'(16.3%), '가구원 수 변화'(7.6%) 순이다.


실제 소비자 대부분은 물가가 지난해보다 올랐다고 느끼고 있었다. 장바구니 체감 물가가 상승했다는 응답 비중은 77.9%로 2018년에 비해 3.0%p 증가했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청소년) 6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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