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7일부터 판매하는 딸기우유 등 가공유 제품에서 붉은색을 내는 코치닐 등 천연색소를 빼고 실제 과즙을 첨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딸기우유의 색깔은 원유의 색인 흰색에 가깝게 바뀌고, 과즙 없이 향만을 넣어 생산했던 제품이 딸기과즙을 2.5% 함유한 제품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매일유업은 또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총 105가지에 달하는 식품 안전 검사를 실시해 유전자변형작물(GMO), 방사선, 멜라민, 중금속, 잔류 농약 등에 대해 철저히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전에는 원유 및 주원료에 대해서만 표기하던 원산지 표시를 가공유에 들어가는 모든 수입 식품 성분에 대해 원산지를 표기한다. 매일유업은 이처럼 색소 제외, 과즙 첨가, 수입 원료 원산지 표기, 105가지 안전 검사 등을 지킨다는 4가지 선언을 `매일 프레시 뉴스 캠페인'으로 정해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현대약품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8월 2일까지, 미에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퀴즈에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새로워진 미에로화이바-여름 휴가비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더욱 깔끔하고 새로운 맛으로 리뉴얼된 ‘미에로화이바’에 들어있는 성분이 무엇인지를 맞춘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15명을 선정해 휴가비 30만원, 케리비안베이 자유 이용권, 미에로화이바 선물세트 20명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현대약품측은 밝혔다. 현대약품 식품마케팅 김운성 본부장은 “새롭게 리뉴얼된 대한민국 대표 기능성 음료인 미에로화이바의 특성을 알리고, 동시에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하고 실속 있는 이벤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약품은 ‘소녀시대 CF 보고 댓글 달기’,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속 미에로뷰티엔을 들고 있는 멤버 찾기’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노트북,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대표 한윤교)와 치킨퐁을 운영중인 디즈는 오는 7월 10일 교대근처 나라인재발전소 세미나실에서 ‘2009년 하반기 비전선포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디즈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윤교 대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09년 부서별 사업계획 및 비전발표, 스피치 강의, 조별심층토론 및 발표 등이 진행된다. 또 부서별로 상반기 진행업무 분석 및 평가를 토대로 2009년 하반기 계획업무와 비전선포 등의 발표에 이어 전 직원들은 6개조를 이뤄 디즈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심층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평가를 받은 두 팀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과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부상도 주어진다. 특히 금번 워크샵에는 라온제나 아나운서 이자 스피치 솔루션 대표인 임유정 강사를 초빙해 ‘청중을 사로잡는 명 스피치의 조건’이라는 주제하에 강의를 수강,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윤교 대표는 “지난 상반기의 성과보고 및 하반기 계획을 준비하면서 2009년의 남은 반년을 더욱 알차고 발전적으로 다지기 위해 금번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직원 저마다의 좋은 아이디어와 지혜가 모이는 소
경인식약청은 2009년도 역점 추진계획 중 하나인‘소비자 안심· 기업 활력 317 프로젝트’ 교육을 지난 4일 푸드서비스 전문기업인 알프스식품(대표 이길향)을 방문해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인식약청은 알프스식품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식품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간이 검사키트를 활용해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인청은 "이번 교육 작업장의 HACCP 기술 지도를 통해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이루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알프스식품도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내부종사원의 의식수준 향상과 식품안전에 행동방향을 제시하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알프스식품은 단체급식을 기반으로 식재료전처리사업(농업회사법인 알펜.채움)과 도시락제조(알프스식품)부문을 거느린 푸드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완공한 부천 오정부 신사옥은 국내 최고의 HACCP시스템을 구축해 식자재 가공에 있어 신선도와 안전성을 확보했고 고객들에게 생산 공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과학적인 견학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산지 이력제, 잔류농약 검사, 원료에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콜드스톤 크리머리에서 여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신발, 에코백, 할인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A Summer Place'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여름 이벤트의 행사명을 맞추는 고객들에게 신발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로, 오는 21일까지 투썸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이번 여름 이벤트의 행사명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스프리스 신발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또 여름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스프리스 할인권도 주어진다. 7월 한 달간 투썸플레이스 전 매장에서 여름 신메뉴인 라즈베리 무스 케익과 컵케익 4종(라즈베리컵, 열대컵, 오렌지 젤리무스, 홍자몽컵 생크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스프리스 제품 전품목을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라운드 케익 구매 고객에게는 오는 21일까지 투썸플레이스 전 매장에서 라운드케익 품목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매일 매장별로 선착순 10명에게 메트로시티 에코백을 나눠준다. 뚜레쥬르는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비치타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오는 오는
배스킨라빈스는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아일랜드로 떠나는 시원한 여행’을 컨셉으로 한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3일부터 진행되는 ‘Go! 아이스크림 아일랜드’ 이벤트에는 알래스카 크루즈 패키지를 포함해 넷북, 디지털 카메라, mp3 등 여행 필수품으로 꼽히는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 배스킨라빈스 전국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은 ‘아이스크림 아일랜드’로 떠나는 보딩패스와 여권을 발급받게 되며, 보딩패스를 발급받은 고객은 스크래치를 긁어 100% 당첨 경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준비된 선물은 총 10가지로, 알래스카 크루즈 패키지, 넷북, MP3, 디지털 카메라 등의 고가 상품부터 쿨매트 목쿠션, 비치 슬리퍼, 쿨매트 안대 등 시원한 여름을 돕는 폴라베어 아이템 3종, 블라스트 혹은 이달의 맛 구입 시 동일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1+1, 해피포인트 200점 추가 적립 등의 행운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귀여운 ‘폴라베어’디자인으로 특별 제작된 쿨패드 목쿠션과 비치 슬리퍼, 쿨패드 안대는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되므로, 서둘러 수령하는 것이 필수. 목쿠션과 안대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시원한 쿨매트가 장착돼 여름나기 아이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지난 2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 2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전달식 행사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대표인 가섭 스님과 동서식품 김학수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노인들의 재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인 ‘인문학 아카데미’의 운영자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올해 3월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급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봉사활동 가운데 최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추진함에 따라, 기관 노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동서식품측은 설명했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봉사활동을 하던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이규석)은 연간 1조 1000억 규모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요거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식물성 유산균과 순식물성 원료인 콩으로 만든 자연지향 요거트 ‘식물성유산균’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유기농 콩과 풀무원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유산균을 함유한 요거트로 기존 유산균 음료에 비해 칼로리는 30%, 지방은 70% 정도 낮은데다 동물성유지방이 아닌 식물성 지방이 함유돼 있어 더욱 가볍게 마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은 없는 대신, 대두단백질, 대두올리고당, 대두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건강하게 마실 수 있고 150ml 한 병에 농후발효유 법적 기준치의 2배에 해당하는 유산균이 함유되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풀무원의 무첨가 제조원칙에 따라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대신 사과, 딸기 천연 과즙을 사용해 풍미를 더했다. 유산균 음료의 맛과 품질, 장 건강까지 고려하는 20-40대 직장인을 위한 음료다. 풀무원건강생활의 고주식 제품 매니저는 “김치와 동치미 같은 식물성 발효식품에만 존재하는 식물성 유산균은 내부 실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고추장인 `100% 국산 고추장'을 출시하면서 고추장을 둘러싼 시장 경쟁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00% 국산 원료임을 내세워 대상이 앞서 출시한 쌀로 만든 고추장에 맞불을 놓고 있다. 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출시한 고추장은 핵심원료인 고춧가루, 청양초뿐 아니라 조청, 밀가루, 찹쌀, 간장 등 모든 원재료를 국산으로만 사용했다. 대신 가격은 500g 용량 제품이 대형마트 기준 6280원으로, 이전 제품에 비해 30% 가량 비싸다. 이 회사는 `고급 원료'를 강조한 이번 신제품으로 고추장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국내 시장점유율 50% 이상, 매출액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 확고한 1위 자리 구축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대상은 지난 5월 밀가루를 일부 사용한 다른 업체들의 고추장과 차별화한다며 주원료로 국산 쌀을 100% 사용한 `우리쌀로 만든 찰고추장'(500g 4850원)을 출시한 바 있다. 대상은 우리쌀을 원료로 사용해 깔끔하고 칼칼한 매운맛을 구현하
매일유업(대표 정종헌)은 노동조합과의 임금협상에서 고용안정과 임금인상을 약속하며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매일유업측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초일류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고용안정이 최우선 과제이며 노조도 최근 비정규직의 잇따른 해고와 같은 고용여건이 최악인 상황에서 고용안정을 최우선시 하는 회사와 뜻을 같이하고 노조가 이번 임금인상안을 회사에 전적으로 위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매출 호조로, 매출 1조달성과 유가공업계 선두회사로의 등극이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오히려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근래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임금을 3% 전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매일유업측은 덧붙였다. 정종헌 대표는 “2007년 선포한 ‘고객과 함께하는 초일류 건강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우유업계 1위를 위해서는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의 대우를 약속하였고, 이를 이행할 것”이라며 임금인상을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 봉하천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금인상을 결정한 회사의 결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협력을 통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