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프리미엄 양조간장인 ‘샘표 저염간장’이 출시된 지 16주년을 맞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샘표식품은 지난 1994년에 이미 업계 최초로 일반 간장에 비해 염도를 25% 낮춘 ‘저염간장’을 출시했다. 94년도 당시에는 식이요법을 필요로 하는 고혈압 환자, 노약자 등 특정 계층을 위한 기능성 간장으로 주로 이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웰빙 트렌드의 영향으로 식품 전반에 저염제품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용도로 저염간장이 새롭게 이용되고 있다. 국내 저염간장 시장은 현재 전체 간장 시장의 약 1% 규모이며, 이 중 ‘샘표 저염간장’이 전체 판매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샘표 저염간장’은 양조간장 본래의 풍미와 영양분은 그대로 살리면서 염분 함량을 25% 낮춘 100% 발효숙성 양조간장으로, 60년 발효기술력으로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향이 부드러우며, 간장을 사용하는 모든 요리에 적합하다. 가격은 930ml 1병에 5,260원이다. 샘표 저염간장 출시 16주년 기념 이벤트는 1/5~ 2/8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방문해 저염간장과 관련한 간단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하여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샘표 프리미엄 간장
롯데우유가 2009년 새해부터 공식 기업명과 로고 교체, 새로운 CI 푸르밀로 변경됨을 지난 1일 공식 발표했다. 새 CI 푸르밀은 자연의 푸르름, 순수함, 신선함을 뜻하며,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이념이 담겨 있다. 또한 푸르밀의 심벌마크는 푸른 숲과 드넓은 대지를 연상시키는 모티브로써 순수하고 기운 넘치는 젊은 브랜드를 나타낸다. 이는 어린 새싹이 자라 나무가 되어 훗날 큰 숲을 이루듯이 고객에게 사랑 받고 신뢰받는 최고의 식품회사를 지향한다는 푸르밀 기업의지를 함축한다. 푸르밀은 향후 'New start New challenge 2009' 슬로건 아래 기존 유가공 제품에 집중해오던 사업영역을 2008년 출시한 비타민워터 V12을 시작으로 음료부문을 더욱 강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푸르밀은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식생활 문화를 창조함은 물론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선진 종합식품회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푸르밀 관계자는 “새 CI 런칭 광고를 비롯해서 CI변경 기념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소비자 대상 푸르밀 맞추기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새로운
정부가 출산장려를 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분유와 기저귀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줌에 따라 분유업체들이 가격을 소폭 내릴 전망이다. 30일 분유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파스퇴르유업 등 분유업체들은 내년 초부터 부가세가 면제되는 생후 6개월 이후 유아용 분유 제품 가격을 5% 안팎으로 소폭 인하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현재 자사의 대표브랜드인 앱솔루트 시리즈 분유제품 가격을 5~8% 가량 내리기로 결정하고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 통보를 준비 중이다. 이르면 1월 1일부터 인하된 가격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앱솔루트 명작'(800g)의 경우 3단계(생후 6-9개월)와 4단계(생후 9개월-돌 이후) 가격이 현재 2만2300원에서 오는 1월초부터 800~1300원 가량 내리고, `앱솔루트 궁'은 현재 3만2300원에서 1600~2000원 가량 인하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부가세를 환급받는 만큼 고객들에게 최대한 환급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남양유업의 경우에는 가격을 내린다는 방침은 정해졌지만, 가격 인하 폭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부산의 제과업체 기린의 쌀과자 '쌀로별'을 주문자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받아 판매한다. 29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6일 기린이 연간 100억원 규모의 쌀과자를 생산, 롯데제과에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롯데제과는 기린으로부터 납품받는 쌀과자에 대한 브랜드 명 등을 확정한 뒤, 내년 2~3월부터 쌀과자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종전 롯데제과가 기린으로부터 스낵 '매운걸'을 연간 약 30억원 규모로 납품받던 것을 쌀과자로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계약에 대해 롯데제과가 기린을 인수합병(M&A) 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롯데 측은 "이번 계약은 스낵부문의 납품 물량을 확대한 것일 뿐"이라면서 "기린의 제빵, 빙과류 부문은 롯데제과에도 이미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린을 인수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면서 M&A설을 부인했다. 기린은 올 상반기 CJ제일제당측과 매각협상을 벌였으나 무산되자 이후 롯데 측과 M&A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식품안전 관련 사고가 유난히 많았던 2008년 세밑에 대상이 회수한 품질불량 제품을 모아놓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보는 가운데 제품을 불사르는 화형식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건강한 식문화로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대상은 29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시 차암동에 있는 자사 천안공장에서 벤조피렌 기준치 초과로 지난 10월 1일 긴급회수를 발표한 참기름을 비롯한 품질 불량 제품 등을 모아놓고 사장을 비롯 전사 임원 및 생산,품질,스텝부문 팀장, 협력회사 대표 등 27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형식을 가졌다. 화형식 직후에는 내년을 '품질 최우선주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품질 앞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양보하지 않는다는 등 6가지 결의를 담은 결의문을 경영지원본부장, 고객지원본부장, 품질경영실장 등 중역들이 낭독하고 새해부터는 고객이 외면하는 품질의 제품은 만들지도 팔지도 않겠다는 것을 고객과 임직원, 협력업체에 천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상 주홍 고객지원본부장은 “오늘 열린 품질불량 제품 화형식과 품질최우선주의 선포식은 최근 식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급격히 고조된 사회적 분위기에서 임직원들의 식품 품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