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아식 전문업체인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정부출산 장려 정책에 호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의 지원을 위해 두 자녀 이상의 고객에게 유아식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2009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2009 출산장려 캠페인’ 행사는 7월부터 2010년 6월 30일 사이에 둘째 아기 이상을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일동후디스 분유 및 이유식 등의 제품을 구입시 15~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이다. 각 지자체(서울, 충남, 경북, 강원, 광주, 인천)에서 다자녀 혜택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이 일동후디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다자녀혜택카드가 없는 기타 지역 및 미 발급 회원의 경우는 일동후디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인증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동후디스 김인호 이사는 "이번 출산장려 캠페인은 2007년에 국내 유업체 최초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은 ‘세자녀 분유할인 제공’에 이은 두 번째 출산장려 캠페인이다" 며 "국내 저 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보다 많은 가정에 혜택을 주고자 출산장려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고 취지를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동후디
각종 식품파동 이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의 대표적 소비자 공장 체험 프로그램인 대상FNF(대표 이문희) 종가집의 ‘김치공장 안심투어’의 방문객이 지난 3일을 기준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의 소비자 공장 체험 프로그램은 대상FNF 종가집이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진행해온 김치 공장 견학 및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횡성과 거창에 위치한 김치공장을 방문해 포장 김치 생산 현장과 김치 전시관을 견학하고, 김치 담그기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가집 김치로 차려진 오찬이 제공되며 현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담근 포기 김치와 종가집 포장 김치 제품을 선물로 준다. 종가집 김치 제품을 시중보다 20~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기도 하다. 참가비는 100% 종가집에서 부담한다. ‘김치공장 안심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계화된 포장김치 생산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화된 기계 공정을 통해 배추의 절단과 배급이 이루어지고 수 백 명
프랑스 농수산부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하는‘제8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김용희(37·가든플레이스 소속·사진)씨가 영예의 1등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인 김용희씨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및 단체 고객 서비스, 외국인·한국인 고객 응대와 돌발 질문의 모든 테스트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고 소펙사측은 설명했다. 김용희씨는 오는 10월 싱가폴 소믈리에 대회와 11월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대회’의 프랑스 트로피 부문(Trophee France) 에 참가해,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각국에서 손꼽히는 소믈리에들과 나란히 경쟁하게 된다 한국 최고 소믈리에 대회 1위를 수상한 김용희씨는 “큰 상을 받아 기쁘다. 자만 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서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소믈리에가 되겠다”며 "이미 기타 치는 소믈리에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장차 와인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와인·문화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심사를 담당한 보르도&아끼뗀 지역 소믈리에 협회 명예회장인 장 파스칼 포베르는 "이번 결선 대회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각종 재료를 얼음과 블렌드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스무디가 잇따라 출시됐다. 외식업계는 여름음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재료와 제품명 등에 브랜드 고유의 특징을 살린 스무디 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어 제품만 봐도 브랜드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스무디로 고객 공략에 나섰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빅이츠코리아)는 유기농 밀가루와 설탕을 사용하고, 도넛을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수제 도넛전문점이다. 유기농 도넛에 이어, 올 여름음료로 유기농 녹차로 만든 웰빙 스무디 ‘프로스트 그린티 ’를 새롭게 출시하며 공격적인 고객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프로스트 그린티’ 는 고급 유기농 녹차로 만들고 우유를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녹차 특유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갈증을 잊게 한다. 함께 출시된 ‘프로스트 믹스베리 ’는 3가지 베리 열매(스트로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로 만든 스무디로, 새콤 달콤한 맛이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활력을 불어넣는다. 콜드스톤 크리머리는 아이스크림 전문점답게 아이스크림과 스무디를 합친 음료 '요거트 쿨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상큼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14일부터 양일간 시민 140명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의 대표인 쌀과 열매채소류를 이용한 ‘우리농산물 가공 무료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열매채소류 모양내어 깎기와 담기 및 쌀을 이용하여 증편, 찹쌀떡, 원소병 등의 떡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토불이(身土不以)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이 사는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먹는 것이 자기의 체질에 가장 잘 맞아 건강에 좋다" 며 "이번 교육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고유 음식과 농산물로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 메뉴에서 7월9일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팀 02) 459-8994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의 온라인 쇼핑몰인 한성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2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김치를 10% 할인해주는 바캉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성몰 바캉스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김치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름 휴가철 필수품인 김치를 평소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한성몰에서는 포기김치를 비롯,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깻잎김치, 파김치, 묵은 포기김치, 깍두기 등 10여종의 김치를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배송비 무료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한성몰에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김치를 구입해 휴가지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의 캔커피 맥스웰하우스는 스무살 청춘들의 고백을 담은 CF를19편 촬영했다. 이번 광고 켄셉은 고백이라 하면 사랑 고백을 떠올리기 쉽지만, 비밀스런 고백부터 일상의 소소한 고백들, 그리고 장난스런 고백까지 다양한 고백들을 광고에 담았다. 또 이번 광고 촬영은 100% 실제상황에서 아무런 대본, 콘티 없이 3일간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을 찾아가 그곳에서 헌팅 & 즉석 참여를 통해 총 90명의 학생들을 인터뷰해 약 300편의 광고가 제작됐다. 실제 광고로 집행되는 편수는 19편으로 지상파 방송을 통해서는 이 중 7편이 온에어될 예정이다. 이제껏 리얼 형식의 광고는 많았으나 실제 라이브 촬영으로 19편이라는 많은 편수의 광고집행을 한 광고는 없었다는 게 동서식품측의 설명이다. 동서식품 홍보실 안경호 실장은 "이 시대의 스무살은 감정과 이상 뿐 아니라 취업, 미래 등 현실적인 압박감도 더해져 힘들고 불안한 나이" 라며 "이런 그들에게 맥스웰 하우스 캔커피가 ‘쉼’ 이라는 휴식을 위한 음료 의미 이상의 ‘힘’을 주는 존재가 되고자 했다" 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100% 실제 상황에서 촬영된 이번 맥스웰
롯데주류BG(대표 김영규)는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와 협약식을 갖고, 부산지역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주류BG는 부산지역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1병당, 20원씩 후원금을 적립해 1004만원 단위로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 ‘처음처럼 사랑의 1004운동’으로 명명된 후원금은 결식아동·독거노인 등 부산지역 소외계층 돕기에 쓰인다고 롯데주류측은 설명했다. 롯데주류BG 관계자는 “부산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처음처럼 사랑의 1004운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진행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6월 30일 가축사육단계에서 600번째로 HACCP 농장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600호 HACCP 지정은 전남 장성군 북이면에 위치한 남일농장(대표 이경주)으로 지정됐다. 이경주 남일농장 대표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금 및 기술지원을 받아 3개월간의 HACCP 준비해 왔으며 농장에 HACCP을 적용한 후,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기록 관리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며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누구에게도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는 농장 환경이 조성돼 커다란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기준원 관계자는 "가축사육단계 HACCP은 ‘06. 11월 돼지를 시작으로, 소는 ‘07. 9월, 닭은 ’08. 5월, 오리는 ‘09. 6월에 각각 지정업무를 수행해 왔다" 며 " 현재 돼지농장이 293농가, 젖소 78농가, 한우 135농가를 지정, 닭은 육계 27농가, 산란계 67농가를 지정했다"고 말했다.
국산 김을 세계적인 식품으로 만들기 위한 수출협의회가 출범했다. 전국 김 수출업체 및 수출지원기관 등 50여개 단체는 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 김 수출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동사업 추진, 수출확대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창립된 한국 김 수출협의회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가 작년부터 중점 추진해온 ‘품목별 수출협의회’의 일환이다. 또 김치, 파프리카 등에 이은 9번째 품목이자 수산물로는 처음이다. aT측은 이번 결성된 수출협의회에서는 업체간 저가경쟁 방지, 성분함량 및 규격 제정, 공동마케팅 실시 등 자율적인 수출증진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은 한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즐겨 먹는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비타민이 풍부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양에서도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aT측에 따르면 국산 김은 지난해 세계 40여개국에 약 7900톤(7,531만 달러)이 수출됐고 올해도 유럽, 동남아 등의 수출신장에 힘입어 5월 현재 수출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윤장배 aT 사장은 창립총회 직후 이어진 수출확대 간담회에서 “한국 김 수출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우리 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