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번 카페 로티보이코리아(대표 권주일)는‘업그레이드 초코보이’를 24일 출시한다. 이번‘업그레이드 초코보이’는 기존의 초코보이 보다 더욱 달콤한 맛과 한층 부드러워진 맛을 제공하며카카오를 함유하고 초코크림을 토핑해 겉은 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로티보이는 ‘업그레이드 초코보이’ 출시 기념으로 번(BUN) 3개 이상 구매시 업그레이드 초코보이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로티보이 홈페이지에 업그레이드 초코보이 시식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 초대권을 증정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희정 마케팅팀 과장은 “‘업그레이드 초코보이’는 기존 초코보이 맛을 보완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원하는 로티보이의 고객층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티보이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공동프로모션, LG야구장 로티보이존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와 스포츠 마케팅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호주에서 가장 사랑 받는 케밥브랜드 선샤인케밥을 론칭하고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입점해 대형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2000원이다.
지난 23일 레스토랑 마켓오 압구정점에서 오리온 마켓오 주최로 이민호와 팬들과의 즐거운 런치파티가 열렸다. 개그맨 문세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마켓오 과자 런치파티 이벤트에 당첨된 이민호의 팬 100명과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 이민호가 직접 마켓오 과자를 이용해 만든 요리를 직접 팬들에게 먹여주는가 하면 참석자 전원에게 이민호가 직접 싸인 CD를 건네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오리온측은 설명했다. 마켓오는 과자에 허용된 합성첨가물 조차 전혀 넣지 않고 천연재료만으로 엄선해 최소한의 공정으로 만든 제품으로, 지금까지 월 평균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롯데제과(대표 김상후)는 월드콘이 전국 5대 도시를 순회하며 ‘월드콘서트’를 펼친다. ‘월드콘서트’는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국 5대 도시(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젊음의 광장에서 6차에 걸쳐 펼쳐지는 광장 축제다. 거대한 래핑카 위에 마련된 특설 무대 위에서 1986년 시판 당시부터 23년간 한결 같은 멜로디로 소비자의 귀에 친숙한 ‘뭐니뭐니해도 월드콘∼’으로 시작되는 월드콘 시엠송을 개성 살려 부르면 된다. 무대 아래에선 흥을 돋구기 위해 내레이터 모델과 함께 하는 룰렛게임과 월드슛게임도 펼쳐진다. 참가자가 부른 노래는 동영상 촬영 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네티즌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매주 1, 2등에게 100만원, 50만원 백화점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댓글로 참여한 네티즌에게도 추첨을 통해 10만원 백화점 상품권이 주어진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월드콘서트’ 행사는 1차(13일) 동대문 케레스타 광장, 2차(21일) 대전역 광장에서 진행됐다" 며 "이어지는 3차 행사는 27일 서울 강변역 테크노마트 광장에서 펼쳐지고, 4차(7월4일)행사는 대구 우방랜드 광장, 5차(7월11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광장, 6
동서커피문학상은 올해로 20주년을 기념해 25일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문학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 나눔 콘서트는 MC 우지은의 사회아래 신달자 작가, 한수산 작가, 박상우 작가의 특별한 낭독회와 ‘클래식’의 OST인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유명한 ‘나무자전거’와 수많은 드라마 삽입곡과 미술관 옆 동물원 등 영화 주제곡을 부른 가수 서영은의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동서커피문학상을 빛낸 수상자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마음 나눔 편지’ 이벤트 당선작을 대표하는 낭독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아마추어 문학상으로 출발한 동서커피문학상이 성장을 거듭해 여성들의 자아발견 및 작품 발굴 그리고 이를 통해 삶의 향기를 나누는 가교 역할을 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며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문학과 음악을 함께 나누고픈 암센터의 환우 환자들과 문인들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우건조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우건조 교수는 ‘식품안전 이슈와 기업 브랜드 가치’를 주제로 식품안전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식품안전사고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례별 분석과 식품안전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고 기준원측은 밝혔다. 곽형근 원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소양함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지속적인 외부 특강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고 말했다.
요즘 국내 커피전문점들도 커피의 품질과 실내 인테리어, 서비스 등에서 외국 브랜드와 대등한 수준이 되면서 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가 뜨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최근 불경기로 커피전문점 매장들이 하나 둘씩 줄어들고, 스타벅스 같은 외국 유명 커피 브랜드 업체까지 가맹점 수를 대폭 줄이는 등 감축에 나서지만 국내 커피 브랜드의 경우 오히려 오픈 가맹점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커피 전문점이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라는 인식을 넘어, 커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는 창의적 발상과 스타일이 살아있는 공간을 연출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가장 큰 성공 요으로, 토종 커피 브랜드‘요거프레소’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요거프레소는 커피전문점의 주요 소비 계층인 여성을 타겟으로 저렴하면서도 여성들의 입맛에 맞춘 고급 디저트들과 차별화 된 메뉴 전략, 엄격한 품질관리 그리고 상품 개발 전략 등을 통해 여성 소비자는 물론 여성창업주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커피를 기본으로 와플과 요거트 등 사이드 메뉴를 강화시켜 경쟁력을 높였고 메뉴간 시너지 효과를 갖추기 위해 최상급 품질의 커피를 사용했다. 특히 맛과 향이 좋아서 20~30
남양유업은 주스 브랜드 '앳홈(at home)'으로 과즙음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앳홈 브랜드로 오렌지.포도.토마토.알로에.제주감귤.매실.사과.당근 등 8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소비자가격은 180㎖ 1000원, 1.5ℓ 3300~3400원이다. 이번에 출시한 모든 주스 제품에는 신선도를 최대한 살리려고 생산공정에서 산소를 차단하는 신기술인 'DORT(Dissolved Oxygen Removing Technology) 제법'을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주스의 신선도 및 맛과 색상을 변화시키는 원인인 산소를 원료가공, 제조, 포장공정에서 차단해 천연 상태의 과일 맛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술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남양유업은 앞으로 주스분야를 주력 사업군으로 키우고자 향후 5년간 마케팅 및 연구개발, 유통망 강화 등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또 이번 주스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7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연간 총매출 1조 원을 목표로 삼았다. 남양유업 성장경 영업총괄본부장은 "주스 제품은 외국브랜드를 빌려와 거액의 로열티를
전통 막걸리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은 100% 친환경 쌀로 만들어 숙취와 트림이 전혀 없는 ‘참살이탁주’를 현대백화점과 하나로마트 및 다양한 유기농 전문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등 점차 유통망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살이탁주는 최근 현대백화점 천호점, 중동점 및 압구정 본점과 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에 입점하는 한편 신시, 힐그린, 무공이네, 유기농 애벌레 및 올가닉플러스 등의 유기농 전문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친환경 전문매장 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에서도 참살이탁주가 주류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친환경 코너에 입점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참살이탁주 측은 덧붙였다. 지난 4월 출시된 참살이탁주는 국내 유일의 100% 친환경 쌀을 사용하여 원료의 차별화, 400년 전통의 무형문화재가 만드는 명품 탁주이다. 또 국립 한경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 통한 숙취 및 불쾌한 트림이 없는 최상의 주질 등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의 윤진원 대표는 “이번 현대백화점 및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점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참살이탁주를 만나게 되었
로하스 기업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23일 전 직원이 점심 식사비용 만큼을 모금해 아프리카 빈곤 어린이를 돕는 '기아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풀무원의 '기아체험'은 기업 정신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하루 동안 자율적으로 점심 한 끼를 거르며 약 9시간 동안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Hope for children’ 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모금액을 아프리카 빈곤 어린이를 위한 식량 지원 사업비로 사용하기 위해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풀무원측은 설명했다. 이날 풀무원은 빈곤, 식수, 아동 권리, 어린이 노동, 에이즈 등 5개 주제를 담은 사진을 사업장 입구에 전시하는 ‘Hope gallery’를 마련했으며 갤러리 내에 후원 신청서를 비치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후원을 원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 남승우 대표는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로하스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오는 7월 1일부터 맥심커피의 출고가격을 5%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170g 리필제품은 5588원에서 5874원으로, 맥심 모카골드 믹스 1.2kg 봉지제품은 1만0835원에서 1만1374원으로 각각 출고가격이 오르게 된다. 이번 커피 출고가격 인상은 2008년부터 지속된 원-달러 환율의 불안정한 상승변화에도 불구하고 서민생활의 부담을 고려해 가격인상을 자제하고 내부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였으나 환율상승 외에도 국제 커피원두가격이 상승함에따라 불가피하게 출고가격을 조정했다고 동서식품측은 설명했다. 특히 커피원두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콜롬비아 커피원두는 현재 뉴욕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아라비카 원두가격인 파운드 당 120센트보다 무려 58% (+70 센트)가 비싼 190센트로 거래되고 있으나 이와 같은 고가격의 물량마저도 공급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서식품의 안경호 홍보실장은 "소비가 위축된 현재의 경기상황을 고려해 가격인상폭을 최소화 했다" 며 "이후에 환율과 커피원두 가격이 안정화되면 이와 같은 점이 소비자에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