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브랜드 롯데리아(대표 조영진)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5일부터 2박 3일간 김해상동구장에서‘롯데리아 자이언츠 야구캠프’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롯데리아 자이언츠 야구캠프’는 무더운 날씨와 초등학생의 여름방학 시기를 고려해 합숙훈련형태로 체력단련과 야구클리닉,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단과 함께 응원가와 동작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은 물론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김해상동구장은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직접 훈련을 받는 장소로, 참가자들에게는 푸른 잔디구장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기회와 여름방학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롯데리아측은 전했다. 참가신청은 7월 1일부터 25일까지 롯데리아 홈페이지와 롯데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응모된 사연 중 31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롯데리아는 지난 5월 이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꿈과 체력을 단련시킬 수 있는 롯데리
광동제약이 최근 해양심층수’를 출시하며 4400억 생수시장에 뛰어 들었다. 광동제약은 해양심층수의 가장 큰 특징인 인체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마그네슘(Mg)과 칼슘(Ca)의 비율을 조절하고, 해양심층수의 대중화를 위해 가격을 기존 제품들에 비해 50% 이상 낮춘 천연 미네랄 조절水 ‘동해바다1032 해양 심층수’를 출시했다. 현재 국내 총 4400억 생수시장은 일반 PET시장이 절반인 2200억 규모로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일반 생수와 프리미엄 생수인 해양심층수와 수입생수로 양분되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과 ‘광동옥수수수염차’의 강력한 초기 시장진입 경험과 우수한 유통망, 지속적으로 쌓아 올린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해바다 1032 해양심층수’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켜 생수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향 후 해양심층수 시장은 기존의 ‘롯데칠성’ ‘CJ’ ‘진로’ 이외에 이번 ‘광동제약’의 참여와, 앞으로 ‘SK가스’, ‘강원심층수’ 등 대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 가세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가격은 900원~1000원이다.
한국의 매운맛을 대표하는 고추장이 해외에서 ‘화끈한’ 인기몰이에 나서 주목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의 농수산물무역정보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고추장 수출금액은 전년 대비 72.9% 증가한 545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장 수출이 늘어난 것은 비빔밥과 떡볶이 등 고추장을 활용한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aT측은 “최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식품박람회에 참가할 때마다 식문화 홍보관을 개설해서 한식 메뉴를 시연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갖곤 하는데 떡볶이는 매운 맛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고추장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201만 달러), 일본(131만), 중국(44만), 호주(39만) 순으로 나타났고 특히 호주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가까이 급증하며 동남아와 함께 신규 유망시장으로 떠올랐다. aT 관계자는 “고추장(Gochujang)은 최근 김치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 등록됐기 때문에 고추장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비빔밥과 떡볶이 외에도 세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한식 조리법을 개발·보급해
하이트맥주의 국내 유일 프리미엄 흑맥주 ‘스타우트’와 국내최초 식이섬유 함유 맥주‘S’가 여름철 성수기를 겨냥해 전용잔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이트맥주는 7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전국 핵심상권 내 3500여 개의 주요 바(bar)와 카페 등 스타우트와 S맥주 판매업소에서 스타우트 혹은 S맥주 3병을 주문하면 각각의 전용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우트 전용잔은 위와 아래의 너비가 비슷한 기존의 맥주잔과 달리 아래에서 위로 잔의 너비가 나팔모양으로 서서히 넓어져 잔을 살짝 기울이면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S맥주의 전용잔은 ‘S’자 형태로 굴곡진 모양이 특징. 주요 타깃인 20대 초·중반 여성들이 대상인 만큼 ‘S라인’으로 날씬하게 굴곡진 여체를 형상화했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흑맥주의 체험 기회를 높이고, 쉽고 즐겁게 마실 수 있도록 스타우트 음용법을 알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전용잔 증정과 함께 스타우트의 음용법을 알려주는 소형 핸드북을 증정하고 이 핸드북에는 흑맥주의 종주국인 유럽에서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다양한 흑맥주 칵테일 레시피가 들어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유
동원F&B (대표 김해관) 식품전물 쇼핑몰, 동원몰은 바캉스 철을 맞아 ‘쿨 썸머 바캉스 대축제’ 프로모션을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쿨 썸머 바캉스 대축제’는 바캉스 테마 스토리 이벤트, 바캉스 온라인 설문, 바캉스 특집 사은 행사, 바캉스 할인 기획전 등으로 구성됐다. 휴가비 지원 이벤트인 ‘바캉스 테마 스토리’ 는 추천하고 싶은 휴가지를 주제로 자신의 사연과 사진을 동원몰 홈페이지에 올리면 매 주 4명을 선정, 1등 1명에게는 휴가비 10만원, 2등 3명에게는 ‘동원몰 1박2일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동원몰은 ‘여름 휴가 관련 설문’도 동시 실시한다. 설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천지인 순 홍삼액 세트 (70ml*30 포, 6만 5천원 상당)를 제공한다. 한편 동원몰에서는 4만원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은 제품으로 나들이용 돗자리와 S&B 후추 4종을 증정하며 약 50종의 바캉스 기획 제품을 구성해 10~47%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매장에서 갓 구운 신선한 ‘번(Bun)’과 음료를 저렴하게 구성한 ‘번(Bun) 모닝세트’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번 모닝세트’는 고소한 버터와 부드러운 빵의 식감이 일품인 번을 아메리카노와 구성한 ‘커피 번 세트’, 상큼한 오렌지주스와 구성한 ‘오렌지 번 세트’ 2종으로, 매일 오후 12시까지 판매한다. 번은 은은한 커피 향의 ‘오리지널 번’과 진한 치즈 맛의 ‘치즈 번’ 중 선택 가능하며 단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아침 시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조식 메뉴를 확대하게 됐다”며 “엔제리너스커피의 다양한 조식 메뉴와 함께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각각 4300원, 4500원이다.
매일유업 카페라떼(대표 정종헌)는 7~8월 여름 한정으로 ‘빅뱅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빅뱅 스페셜 패키지’는 컵커피 6종과 캔커피 3종의 패키지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빅뱅 멤버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컵의 전면에 시원하게 담아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탑을 모델로 한 ‘에스프레소&젤’은 흰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진 청량한 ‘마린룩’ 컨셉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패키지는 카페라떼의 6가지 제품의 맛과 어울리는 모델들을 소비자들이 직접 뽑아 선정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작년 겨울 카페라떼 윈터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여름 시장을 타깃으로 빅뱅 스페셜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모델의 호감도를 제품에 연관시키는 전략으로 앞으로도 제품 패키지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여름시장을 맞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8월 26일에는 고객초청행사로 빅뱅 미니콘서트를 기획,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제과업체들은 패키지를 시원하게 바꾸거나 냉장고안에 과자를 진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름나기 마케팅이 한창이다. 오리온의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는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옷을 갈아입었다. 초콜릿이 들어간 제품들이 일반적으로 차용하는 갈색 톤 패키지를 푸른색 톤으로 시원하게 바꾸고 기존 패키지 겉면에 푸른색 얼음 결정 무늬를 삽입하는가 하면 제품 낱개 포장도 기존의 브라운 톤에 시원한 파란색을 삽입했다. 또 패키지 내부에도 시원한 파란색을 입혀 소비자들이 제품을 들자마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더운 여름에 브라우니를 좀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또는 아이스 커피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다는 설명과 그림을 패키지 안에 넣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더운 여름에 브라우니의 판매를 활성화 시키고 새로운 시식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패키지를 여름용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한편 과자 전용 냉장고가 동원되기도 한다. 오리온은 올해로 3년째 대형 마트에 ‘초코파이情’ 냉장 매대를 운영하며 전국의 대형 마트 80여 곳에 냉장 매대를 설치해 8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냉장 매대는 소비자들이 여름에 초코파이를 냉
국내 쌀 재고 증가로 인해 쌀값 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산 쌀 수출확대를 위해 현장 수출협의회가 열렸다. aT는 지난 29일 충남 서산에서 서산대산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전문수출업체 대표, 충남도와 대전광역시 지자체 관계자 등과 함께 쌀 수출확대 방안을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aT 대전충남지사 이동혁 지사장은 “국내 쌀 소비량의 지속적 감소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쌀 재고물량이 증가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우리 쌀의 해외수출 확대가 절실한 시점에 와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쌀 생산량은 484만톤으로 전년보다 10% 정도 증가했으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07년 76.9kg에서 지난해에는 75.8kg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4월말 현재 전국 쌀 재고량은 117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호 대산농협 조합장은 “2007년부터 쌀 수출에 노력한 결과, 현재 중동과 아프리카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쌀 수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품질인 만큼 반드시 품질인증을 거쳐 수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류창환 서산시청 농정과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