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2013 10대뉴스' 영상취재 류재형/김세준 기자새 정부 출범과 경제민주화에 다른 각종 규제로 산업계는 힘든 한 해였다.특히 남양유업 사태로 촉발된 '갑을관계'는 주요 이슈였다.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제품 밀어내기를 강요하면서 폭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협력 업체나 대리점들의 어려움이 국민들에게 공분을 사 경제민주화가 다시 주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 이후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 소비자 권익 보호, 일감 몰아주기 근절,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경제민주화 관련 사항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에서도 갑의 횡포를 견제하고 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협력사와 작성하는 계약서에 '갑'과 '을'이라는 표현을 없애거나 위치를 바꿨다. 그러나 경제
푸드투데이 '2013 10대뉴스' 영상취재 류재형/김세준 기자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을 4대악 가운데 하나로 지정하고 완전히 뿌리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정부는 불량식품 척결차원에서 식품범죄 사범에 대한 처벌이 한층 강화했다. 학생안전지역내 문방구 등에서의 식품판매가 전면 금지되고 인터넷을 통한 불법 식의약품 유통판매도 원천 금지된다.부적합 식품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2017년까지 전 품목으로 확대하고 식품이력 추적관리, 쇠고기 전자거래신고도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원산지 및 영양성분 표시도 한층 강화되며 급식조달시스템과 식중독 경보시스템을 연계시켜 납품 전 안정성 및 조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염된 바다, 토양 등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식염 등 유통판매를 차단
푸드투데이 '2013 10대뉴스' 영상취재 류재형/김세준 기자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로 인해 수산물에 대한 전반적 기피현상으로 국내 수산업계는 시름이 깊은 한 해 였다.지난 2011년 일본의 대지진 여파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냉각수가 하루 300t씩 태평양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데 이어 원전 내 저장탱크 한 곳에 담겨 있던 고농도 오염수 300t이 바다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지난 8월 인터넷 등에 방사능 괴담이 떠돌면서 방사능에 대한 국민들의 공포는 극에 달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괴담이 시간이 지나도 잦아들지 않자 급기야 정홍원 총리가 "방사능관련 괴담 유포하는 사람은 처발하겠다"고 밝혔지만 사태를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부는 뒤늦게야 후쿠시마 인근 8개 지역의 식품
푸드투데이 '2013 10대뉴스' 영상취재 류재형/김세준 기자지난 5월 미국 오리건주에서 재배 허가를 받지 않은 유전자변형(GMO) 밀이 발견되면서 유전자변형(GMO)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쟁과 GMO표시 확대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 오리건주의 밀 경작지에서 상업적 재배 허가를 받지 않은 유전자변형(GMO) 밀이 발견돼 미국 오리건주 밀과 밀가루에 대해 전수검사를 착수해 미국 오리건주 밀에서 유전자변형(GMO) 성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결과를 발표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검사결과에 대해 신뢰성 문제를 제기하며 미국 정부의 공인된 검사법으로 재검사를 한다는 것은 이번 검사가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식약처가 인정한 꼴이라고 비난했다.오리건주에서 생산된 밀의 90%는 해외로 수출되며 주요 수출국은 일본, 한국, 대만 등이다.특히 한
푸드투데이 '2013 10대뉴스' 영상취재 류재형/김세준 기자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3월 22일 15년 만에 보건복지부 산하 외청에서 국무총리실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공식 승격되면서 국민의 먹을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조직기반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기존 1관 5국 1정책관 4부, 평가원, 6개 지방청, 8검사소, 1483명이던 조직이 1관 7국 1기획관, 평가원, 6개 지방청, 13검사소, 1760명으로 변경됐다. 식품안전국이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영양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국으로 확대 개편됐다.초대 처장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출신 정승 말산업중앙회장이 맡았다. 정 처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농림부 농촌개발국장, 농식품부 식품산업본부장,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초대원장, 농식품부 제2차관 등을 역임한 식
푸드투데이 '2013 10대뉴스' 영상취재 류재형/김세준 기자이른바 친박 실세 중 한 명으로 불리우던 진영 전 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불러일으킨 기초연금 사태는 온 국민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됐다.정부는 지난 9월 25일 '65세이상 노인 하위 70%에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10만~2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기초연금안을 발표했다.그러나 야당과 시민단체는 "지난해 대선에서 65세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현재 기초노령연금의 2배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공약을 파기했다"고 비난했다.여기에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 대통력직 인쉬원회 부의장 등 지내면서 누가봐도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진영 장관의 갑작스런 사퇴에 청와대는 당혹감을, 복지부는 패틱상태에 빠졌다. 진영 전 장관은 "기초연금 정부안에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사퇴이유를 밝혔다. 새누리당은 진 장관
푸드투데이 '2013 10대뉴스' 영상취재 류재형/김세준 기자푸드투데이 '2013 10대뉴스' 선정박근혜 정부의 핵심공약 중 하나가 4대악 척결인 만큼 그 어느 해보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새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규정하고 일본 방사능 유출 등 식품 불안이 절정에 달하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정부는 불량식품 근절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을 국무총리실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시켰다. 식약처는 '먹을거리 안전관리 일원화'라는 취지에 맞춰 식품안전 관련국을 3개로 늘렸다.국민들의 먹거리 불안은 올해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로 인해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불안은 국내 수산업계에 직격탄이 됐다. 또 폐기하거나 가축 사료로 써야 할 원료로 맛가루를 만들어 판 재료 업자와
◇서기관ㆍ기술서기관 승진▲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 기술서기관 김일 ▲식품영양안전국 영양안전정책과 기술서기관 홍영표 ▲농축수산물안전국 농축수산물정책과 기술서기관 이성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서기관 옥기석◇과장급 전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오염물질과장 보건연구관 윤혜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규격연구과장 보건연구관 최돈웅 ▲서울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부이사관 손정환 ▲서울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보건연구관 최보경 ▲부산지방청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최숙자 ▲부산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장경애 ▲경인지방청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조건창 ▲대구지방청 운영지원과장 기술서기관 최순곤
풀무원홀딩스(대표 남승우)는 15일 풀무원홀딩스 이명희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계열사 임원 8명에 대한 2014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 풀무원홀딩스 ▲ 이명희 부사장 ▲ 이상부 부사장◇ 풀무원식품▲ 최철웅 부사장◇ 푸드머스▲ 김기석 상무 ▲ 이상우 상무◇ 이씨엠디▲성승현 부사장 ▲구병조 상무 ▲ 이창원 상무
날씨가 추워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항상 걱정이 되는 것은 올 겨울을 어떻게 잘 넘길 수 있는가이다. 추운 날씨에는 모두가 얼어붙어 일상생활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준다. 그 중에 무서운 것은 바로 중풍이다. 중풍은 뇌혈관에 영향을 주어 나타나는 것이다. 뇌혈관의 압력이 높아서 터지면 뇌출혈이 되고, 뇌혈관의 순환이 안 되어 막히면 뇌경색이 된다. 중풍의 원인은 다르지만 팔다리의 마비가 되어 쓸 수 없는 증세는 같다. 왜 날씨가 추워지면 중풍이 많이 오는 것일까?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이 되어 긴장이 되면서 유연성이 떨어진다. 따뜻한 날씨에는 혈압이나 뇌압에 잘 적응을 하지만 추운날씨에는 적응하지 못한다. 젊은 사람들은 추워도 잘 적응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기능은 떨어진다. 마치 말랑말랑한 고무관이면 잘 터지지 않는다. 그러나 고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