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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달군 식품산업 10대 뉴스

박근혜 정부 불량식품과의 전쟁 선포...영세업자 비명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 허망한 노인들 젊은세대 반발
갑을 논란...경제민주화 바람에 업계 총수 검찰 수사


푸드투데이 '2013 10대뉴스' 영상취재 류재형/김세준 기자 


푸드투데이 '2013 10대뉴스' 선정

 

박근혜 정부의 핵심공약 중 하나가 4대악 척결인 만큼 그 어느 해보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새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규정하고 일본 방사능 유출 등 식품 불안이 절정에 달하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정부는 불량식품 근절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을 국무총리실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시켰다. 식약처는 '먹을거리 안전관리 일원화'라는 취지에 맞춰 식품안전 관련국을 3개로 늘렸다.


국민들의 먹거리 불안은 올해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로 인해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불안은 국내 수산업계에 직격탄이 됐다.


또 폐기하거나 가축 사료로 써야 할 원료로 맛가루를 만들어 판 재료 업자와 식품 업체가 적발됐으나 정작 어떤 제품인지 알 길이 없어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고 정상 업체들의 피해도 컸다.


공약파기 논란을 일으킨 기초연금 사태는 온 국민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여기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갑자스런 사퇴는 기름을 끼얹는 꼴이 됐다.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 등 이른바 '갑을 논란'을 몰고 온 남양유업 사태는 우리 사회의 갑의 횡포에 대해 적날하게 드러내고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새 정부들어 처음으로 식품업계 최대 기업인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재계는 정부의 다음 칼날이 어디로 향할지 모를 불안한 한해를 보냈다.


푸드투데이는 올해 10대 식품뉴스를 선정했다.

 

▲박근혜 정부 4대 사회악 '불량식품' ▲'처'로 승격한 식약처 ▲日방사능 파동...먹거리 불안 가중 ▲박근혜 정부 기초노령연금 공약파기 논란 ▲미승인 美 밀 발견...GMO안전성 논란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속...재계 긴장 ▲불량 맛가루 대혼란 소비자-업계 불만 ▲경제민주화 바람...남양유업 등 갑을논란 ▲무상급식 논란.급식중단 사태 ▲끊이지 않는 식품 이물 사고...기업 안전 불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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