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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7대 대표 향토음식' 3억5000만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는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5개 사업에 3억5000만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제주 7대 대표 향토음식’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제주 7대 대표 향토 음식의 브랜드화, 향토음식의 경쟁력 기반구축, 관광 상품화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도는 향토음식 경쟁력 기반구축을 위해 희망자 대상 전문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제주산 식재료 도감제작, 전통음식학교 운영, 다문화가정 향토음식 요리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제주향토음식의 관광 상품화 및 대중화를 위해 제주7대 대표향토음식 판매업소 선정, 중국인 입맛에 맛는 향토음식 개발보급 및 식단개발, 향토음식 체험장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한편 도는 제주향토음식의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위해 향토음식 명인 발굴, 제주향토음식 종합 포탈사이트, 향토음식축제 개최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