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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태국 국제수산식품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24일까지 도내 수산물 생산·수출업체 대상 신청·접수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수산물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태국 국제수산식품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3농혁신 정책과 연계한 ‘충남수산 명품화’ 품목 중 하나인 조미김 등 도내 우수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참가업체 선정기준은 해외시장 진출가능성, 제품 품질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까지 충청남도경제진흥원 마케팅부로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참가업체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부스 임차비 및 설치비, 항공료, 통역비, 운송통관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충남도 및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해 도내 많은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국제수산식품박람회는 2013년 20개국 1340개 업체 및 2만7000여 명(125개국)의 전문바이어가 참가한 식품 무역전문 박람회로, 도는 수산물의 아세안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충남 수산식품 전문관을 단독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