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지사 우근민)는 올해 처음으로 추자면 추자섬에 매실나무 묘목 공급한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은 추자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오영수)와 함께 매실나무를 이용한 도서 지역 정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자도는 과거 농사를 짓던 소규모 경작지들이 대부분 방치되고 있는 곳에 봄철 매화꽃 향기가 가득한 추자섬을 만들어 올래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1,300만원을 투자하여 매실나무 2,000본과 산림용 고형비료를 공급하여 최근 추자도 전역에 식재완료하고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위원회을 대상으로 매실나무 재배기술과 매실가공 및 이용기술 교육으로 사후관리 역할분담을 하도록 해 추자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오는 3월 1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저서 ‘감자의 꿈’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28일밝혔다.이번 저서는 최 지사의 첫 출간서로 도지사로써 지난 3년간의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에 대한 정치 철학과 소신을 밝히고, 열악한 지역 현실에 대한 고민, 그리고 미래 과제에 대한 해법과 대안을 제시한다. 최 지사는 저서를 통해 도정철학이자 자신의 정치철학이기도 했던 인간의 존엄, 지역의 가치, 평화와 번영이라는 3가지 가치를 강조한다.출판기념회에서는 최 지사의 ‘강원도 중심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평소 지역의 가치와 지역주권 회복에 대한 의지를 보여온 최 지사가 자신의 생각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별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이날 최 지사는 도루묵송에 맞춰 도루묵 맘보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경기 여주시(시장 김춘식)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는 여주의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시설채소 환경개선시범, 논을 활용한 고소득 대체작목육성 시범, 탑과채 단지육성 시범 등 3개사업 5개소 1억1천여만원을 투입한다.주요 추진내용으로 소득이 대체적으로 낮은 논에 새로운 고소득 작목을 재배하여 소득을 높이고자 하는 논을 활용한 대체작목육성 시범사업, 시설채소농가의 품질향상과 노동력감소를 위한 자동개폐기 보급 사업, 또한 탑과채 시범단지에 지속적으로 토양개량제, 시설환경개선, 자동보온덮개 설치, 교육 및 컨설팅, 홍보활동 등을 추진해 최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기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연중 고품질 채소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우량품종 보급,병충해예방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조료독감으로 피해 입은 영세상인을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AI특별자금 지원 사업' 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충북도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긴급 특별자금을 지원해 지난 24일부터 자금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자금 신청 3일 만에 도내 24개 업체로부터 총 지원계획 30억원중 78%인 23억3천5백만원이 접수되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금 신청업체 대부분은 지난 1월 조류독감 발생이후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소비위축에 따른 재고제품의 유통기한 경과로 폐기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어 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으로 저리의 정책자금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조류독감으로 직간접 영향을 받는 가금류 취급업체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도내 축산물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도축업, 집유업, 축산물 가공업, 식육포장 처리업 등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안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조사·평가는 도 공무원 2∼3명으로 평가반을 구성, 도내 HACCP 인증 축산물 작업장 138개소 중 106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축산물HACCP인증원과 협의체를 구성, 객관적이고 통일된 평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평가는 축산물 HACCP 인증 업체의 높은 수준의 사후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며, 조사·평가 참여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 2011∼2013년 300여개 업체에 대한 조사·평가를 실시, 부적합 업체 36개소(13%)을 찾아 행정 조치를 마
경남도(지사 홍준표)는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신청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친환경농업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동 기간 내에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여야 한다.올해부터는 작년과 달리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업경영체(농업인 및 농업법인)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지급기준은 농가당 0.1~5㏊ 한도 내에서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 3년(3회)간 지급된다. 유기인증 대상자는 5년간(5회) 지급받게 된다. 단, 2010년까지 이미 친환경농업직불금을 3회 수령한
윤명희 의원 '식품괴담, 원인과 해결책은?' 정책 토론회최근 식품업계의 'MSG 논란'을놓고 정부당국 및사회 각 계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모여 식품업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소속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은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식품괴담, 원인과 해결책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식품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첨가물'전반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사회적 차원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윤 의원은 개회사에서 “식품과학 및 소통 전문가들을 모시고 보다 나은 우리사회 식품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어제 식약처의 MSG 안전성 재확인 발표가 여론의 관심을 받는
‘음식’을 모티프로 전 세계의 여러 대륙과 나라들, 도시들을 여행하며 마치 음식을 요리하듯 온갖 독특한 이야기들과 풍부한 지식, 섬세한 감성을 버무려 맛깔나게 글을 ‘요리’한 신간 '지상의 식사가 출간됐다. 저자는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메이지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정통 문학가이자 일본의 도쿄와 삿포로와 오사카, 러시아의 모스크바, 호주의 멜버른, 영국의 런던 등 여러 특색 있는 도시들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나카무라 가즈에다. 특히 그는 대단한 미식가이자 탐식가이기도 한데, 책을 읽어보면 그의 음식에 대한 관심과 취향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놀라게 된다. 저자 프로필을 보면 ‘지상의 식사’라는 음식의 맛과 음식, 그리고 사람을 둘러싼 풍성한 이야기와 독특한 역사 및 문화적 맥락과 정서까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매년 증가되고 있는 학교급식소의 식중독을 줄이고 원인규명을 신속히 함으로써 확산을 방지하고자 급식관련 관계자로 구성된 식품안전관리 협의체를 지난 20일 구성하고, 상시적 식중독 사전예방 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구청 위생과를 주축으로 식품제조업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학교급식 영양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한 분야별 상호 역할 부담과 식품정보를 공유하여 식품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26일 협의체 일원이 참석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최근 5년간의 식중독 발생동향 및 특성을 분석하고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위생과장은 원인규명 방안 및 식중독 발생시 제조, 납품, 조리, 제공단계
경기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수입시장 개방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시장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심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융자 계획안을 심의 의결 하고 2015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32개 사업 395억원을 신청했다.분야별 신청내용으로는 농축산분야 25개 사업 363억원, 농업기술분야 1개 사업 15억원, 산림·녹지분야가 6개사업 17억원이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농촌보육여건개선사업 11억원 ▲수리시설개보수 및 배수개선 사업 78억원 ▲한발대비·다목적 용수개발 사업 24억원 ▲축사시설현대화·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 44억원 ▲축산분뇨처리시설사업 25억원 ▲농어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원예시설 현대화사업으로 32억원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