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음식·음료업 중 커피·음료점업이 연평균 16.7%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26일 통계청의 2008년과 2011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 조사자료를 이용해 서울시 커피·음료점업 현황을 분석한 제74호 인포그래픽스 ‘서울의 음식·음료업 중 무엇이 가장 크게 증가했나?’를 발간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1년동안 서울의 ‘음식‧음료업’ 중 ‘커피·음료점업’이 연평균16.7%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동안 서울 전체 ‘음식‧음료업’은 연평균 1.69% 증가하였으며,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은 ‘커피·음료점업’, 그 다음으로는 ‘외국식 음식점업’이 15.0%, ‘기타 음식점업’이 14.3%, ‘치킨 전문점’이 7.5% 순으로 증가했다. 이밖에도 2011년에는 서울의 ‘커피·음료점업’은 ‘강남구’에 가장 많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에서 운영하는 충남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의 FTA 활용 및 국가공인 자격시험인 원산지관리사 시험에 대비한 ‘2014년 제1차 FTA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 지원교육’을 24일부터 실시했다.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24일부터 3일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FTA협정 및 법령 ▲수출입통관 실무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등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충청남도 및 세종시 수출입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 등 50여명이 수강해 수료증과 함께 4월26일 실시될 원산지관리사 시험 응시자격을 얻었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은 국가별·상품별로 정확한 원산지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자격증으로 특히 2013년부터 민간자격증에서 국가공인자격증으로 격상되어 직장인 및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지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경쟁력 있는 친환경 수산물 생산을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을위해 바지락, 굴, 해삼, 김을 충남수산 4대 명품으로 정착 육성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충남도는 이 같은 지역 명품 수산물 특화사업에 2014년 총 197억원을투입하기로 하였다. 주요사업내용은 ▲바지락어장 쏙 제거 및 환경개선 등에 26억원 ▲굴양식 친환경시설지원 10억원 ▲해삼 배양장조성등에 40억원 ▲우량 김생산지원 121억원 등이다. 조한중 도 해양수산국장은 “14년 바지락 9,200톤, 굴 8,300톤, 해삼 460톤, 김1,500만속 생산을 목표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충남도는 4대 명품 특화수산물 정착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20개 사업에 696억원을 투자하여 ▲바지락어장 쏙 제거사업으로 바지락 우량종패 발생 유도 ▲연중 생산이 가능한 갯벌참굴 육성으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연합의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신구범 전 지사는지난 24일 도지사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제주시 노형동 선거사무소에서 '공식적인 선거에 임하는 첫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 전 지사는 " 6·4지방선거는 제주도 최초의 선거축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전 지사는 "사실 지난날의 선거는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일부 후보자들의 공익을 몰각한 몰염치와 누가 돼도 마찬가지라는 도민들의 자조와 체념 때문에 선거 때마다 선거의 목표인 공익은 철저히 무시된 채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궨당문화’가 악용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저는 ‘궨당문화’라고 지칭되는 이 잘못된 선거문화를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의 선거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5일 까만 매연을 뿜으며 공해를 유발하는 노후 경유차에 대해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엔진으로 개조하는 등의 저공해조치를 오는 2019년 말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미 서울시는 지난 2003년부터 20004년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저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10년동안 총 265,591대에 저공해화를 지원,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59,113톤을 저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노후 경유차 16,812대에 대해 저공해화를 지원해 총 7,491톤에 달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도 14,556대에 저공해조치를 추진한다. 이를 포함해 2019년 말까지 총 14만5,437대가 저공해화를 완료하게 된다.저공해사업은 서울시에 등록된 2005년식 이전 2.5톤 이상 경유차 중 저공해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5일 시의회 의총사무실에서 실·국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우 행정부시장 주재로 ‘정부 3.0 실현을 위한 2014년도 인천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과제인 정부 3.0의 핵심가치를 시정 전 분야에 확산하고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시민 맞춤형 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자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인권 정책기획관이 2014년도 정부 목표의 추진여건 및 전략과 2013년도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 등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서, 각 부서에서 발굴한 과제를 보고했는데 안전 허브(Hub) 인천 조성, 인천버스정보시스템 정보 개방, 설계경제성(VE) 검토 서비스 등을 통한 대중교통 편의증진 등 소통과 인천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과제들이 보고됐다.조명우 부시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25일 식품위생업소 영업장의 시설 개보수 및 장비확충 등을 위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위생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한 식품제조·가공업소 또는 식품접객 업소이다. 지원기준은 식품제조·가공 업소는 7천만 원까지 식품접객 업소는 5천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상환조건은 금리 연 2%로 1년 거치 3년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휴·폐업 또는 2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또는 융자 대출을 받은 후 상환 잔액이 있는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대출은행인 농협중앙회원주시지부에서 융자가능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다음 달 20일까지 식품진흥기금융자신청서 및 시설개선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보건소 위생과로 제출해야 한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01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신청한 도내 80개 마을에 대한 1차 타당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68개 희망마을이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은 농산어촌의 인구유지와 지역별특화 발전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포괄보조사업으로, 도내 각 시·군에서 지난해54건을 신청했으나 올해는 희망마을 만들기 역량강화 교육으로 인하여 총 80건을 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대해 도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도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내용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5%인 68개 마을 76건 884억 원에 대해 적격판정을 내렸다.특히 올해 도의 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마을이 크게 늘어난 것은 3농혁신의 핵심 사업인 ‘살기 좋은 희망
충북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올해 학교급식 지원 예산으로 227억2000만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올해 초·중·특수학교 전체 98개교 7만343명의 무상급식에 214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181개교 10만2725명의 친환경 급식에는 12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쌀 유치원·고등학교까지 확대, 181개교 10만2725명이혜택을 받게 된다.무상급식 예산은 지난해 21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나 친환경 급식예산은 지난해 6억1000만원에서 2배 이상 늘었다. 친환경 급식을 위한 친환경 쌀과 잡곡 등에 대한 지원 범위가 지난해 초·중·특수학교에서 올해는 유치원과 고등학교를 포함한 전체 학교로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학교급식지원 방법은 교육지원청에 사업비를 지원하되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며, 친환경급식 지원은
강진군보건소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보충식품 배송을 시작해 올해 신규대상자로 등록된 34가구 50명을 포함하여 총 117가구 162명이 보충식품을 받았다. 보충식품이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섭취상태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제공하는 식품으로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제공되는 품목과 양이 다르다. 영아의 경우 분유를 제공하고, 유아는 이유식 재료 7종, 임산부는 철분함유량이 많은 미역을 포함한 8종, 모유 수유부에게는 참치통조림, 오렌지 주스 등 10종의 식품이 배송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2008년 처음 시작하여 지난해만 173가구 197명이 수혜를 받았고 97.16%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보건사업으로 올 하반기에 추가로 신규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