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4일 포천 5일 장터에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와 직거래 계란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금류 사육농가와 관련 업계를 살리고자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생활개선회, 요식업협회,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석해 시식행사를 통해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에 오염된 닭이나 오리 계란은 절대 시중에 유통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AI바이러스는 75℃이상에서 5분이상 가열하면 모두 사멸하므로 안심하고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에서 AI 취약농가인 방사 닭과 오리를 적극 수매해 소비홍보를 위한 시식회 및 이웃돕기 위문품 전달 등 AI 차단방역과 닭고기와 오리고
충남 논산과 천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AI 재확산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방역 고삐를 다잡고 나섰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 주재로 AI 방역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내 차단 방역 상황과 농가별 소독 활동, 철새도래지 방역, 살처분 현황, 역학조사, 피해 농가 보상, 소비 촉진 운동 추진 등을 종합 점검했다.도는 우선 천안과 경기도 평택, 전남 영암·영광 등에서 AI가 발생하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위성항법장치(GPS)를 부착한 가창오리 6마리 중 5마리가 홍성·논산·서천·예산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도내 전역이 AI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개별 농장에 대해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완전
이시종 충북지사는 24일 시군순방을 재개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4일 청원군을 처음으로 시군 방문을 실시했으나, 도내의 조류 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21일까지 계획했던 6개 시‧군의 방문계획을 잠정 보류한 바 있다.충북도는 시군방문을 계속 연기하는 것보다는 AI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시군순방을 재개하여 도민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하여 도정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24일 영동군을 시작으로 도정 설명 및 도민과의 대화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이날 행사는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인, 상인회, 농업인 등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그동안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정부예산 4조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작년 한해 1천만 명 이상이 이용한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의 5개 언어 서비스를 전격 개편하고 24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류관광 사업에서 발굴한 120개 한류명소와 테마별 코스를 K-Pop과 K-Drama, K-TV Show 등 분류에 따라 서울의 7개 주요 권역별(고궁일대, 동대문주변, 시청일대, 대학가, 이태원/여의도, 강남, 잠실)로 다양하게 소개한다. 현재 웹사이트 내에서는 해외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본인이 찾아가고 싶은 한류명소를 추천받는 댓글달기 온라인 이벤트와 지정된 12개 명소에서 스탬프를 조건에 맞게 받아오면 선착순으로 한류기념품을 제공받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서 짧은 기간 동안 서울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위해 추천정보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다양한 이미지와 방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지역특화 와인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영동읍 영동황간로에 와인연구소를 신축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이 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하여 임현 도의회 부의장, 농촌진흥청 관계관, 정구복 영동군수, 와인연구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와인연구소 준공을 축하하며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와인연구소는 2012년 5월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와인연구소 신설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14.5억과 도비 14.5억원 등 총 29억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착공을 시작으로 금년 2월 연구동과 관리사, 창고 건물을 완공했다.주요 연구내용은 고품격 정통와인 제조 및 기능성 와인 개발, 와인 고품질화를 위한 제조용 미생물과 저장·유통 기술 개발, 시판 와인의 모니터링, 도내 와이너리 농가 육성을 통한 체험․관광 활성화 연구 등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돕기에 나섰다. 전경련은 24일 허창수 회장 명의로 회원사 대상 서한문을 발송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경련은 서한문을 통해 각 사업장 내 구내식당에서 닭·오리고기의 급식을 확대하거나, 닭·오리고기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등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이 닭·오리고기 소비감소로 위축된 축산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회원사의 관심을 요청했다. 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은 "현재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 해소가 축산농가와 관련 업체에게 큰 고민거리인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이 닭·오리고기 소비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통 3사는 이미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24일 관내 유·초·중·고 영양(교)사 57명을 대상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2014년도 학교급식기본방향 전달 협의회'를 실시했다.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통하여 유·초·중·고등학교 급식의 질과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여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 영양관리 및 영양·식생활교육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무상급식 확대 및 학교급식비 지원, 학교급식 지도·감독 및 행정지원 강화 등으로 진행되었다.협의회에 참석한 영양(교)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학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학교로 돌아가 내실있는 학교급식을 운영할 수 있
군산시 환경위생과는 지역 음식의 관광자원화로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먹거리와 편의를 제공해 관광 명품도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명품 '군산 맛집'을 신규로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신규 맛집의 선정기준은 개업 후 3년이 경과된 업소로서·음식맛 우수·메뉴의 전문성·가격의 적정성 및 위치 접근성·식재료의 신선도·메뉴의 차별화·위생 상태와 친절도 및 영업주 마인드 등이다. 군산 맛집 신청은 24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맛집 지정 신청을 원하는 일반음식점은 영업주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또는 군산시 외식업지부의 추천이나, 군산시 홈페이지의 설문을 통해서도 추천 가능하다. 시는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 맛집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대형마트 진출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도내 23개 전통시장 소식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전통시장 포털사이트를 새롭게 연다. 25일 문을 여는 ‘경기도 전통시장 포털사이트(www.ggsijang.or.kr)’에는 수원 못골시장, 부천 역곡 북부시장 등 각 시장 위치, 행사・이벤트 등 기본정보는 물론, 시장 내 개별 점포별 대표메뉴, 가격, 할인정보, 온누리상품권・신용카드 사용가능 여부, 예약・단체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새롭게 문을 연 전통시장 포털사이트는 기존의 여타 홈페이지와는 달리 모바일기기에서도 최적화 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으로 개발돼 PC는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에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어 접근성을 향상시킨 것이 큰 특징이다.또한 SNS(Social Network
경기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주부 물가모니터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물가 안정 활동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위촉식을 갖고 113명의 제4기 경기도 주부물가모니터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 2010년 체감물가 파악을 위해 도입한 주부 물가모니터단은 2011년 착한가격업소 제도 시행에 따라 착한가격업소의 모니터링까지 역할이 확대됐으며 2012년부터는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홍보, 설문조사 시행,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 물가 조사 등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113명은 전국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 723명의 15.6%에 달하는 수로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위촉된 주부물가모니터 요원은 올해 말까지 착한가격업소 내실화,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홍보 등을 통한 물가안정 분위기 형성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