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국토순례의 시발지 '해남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해남 땅끝마을에서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해넘이제, 땅끝마을 송년음악회, 줄굿놀이, 우수영강강술래, 촛불의식,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새해인정나눔이벤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임진년 새해 아침 해맞이 행사에는 신년일출 콘서트, 해맞이징치기, 신년축하메세지, 띠배띄우기, 울돌목거북배 선상해맞이 행사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울돌목거북배를 이용한 선상해맞이 행사에는 선착순 140명을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1월 1일 땅끝선착장에서 7시에 출발하여 흑일도앞 해상에서 임진년 새해 장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전라남도 주관 '2011년 위생관리업무 종합평가'에서 음식문화개선분야, 공중위생분야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위생관리업무 평가 음식문화개선분야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영예와 함께 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사업비 1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군은 남도음식문화개선분야에서 평가대상인 11개 지표 36개 항목 중 좋은식단 모형 책자 및 음식노트 보급, 먹거리지도 제작․보급, 모범음식점 영업주 음식문화개선 실천 우수업소 선진지 견학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받았다.또한 공중위생분야도 각종 스포츠행사, 전지훈련 및 각종 국제행사대비 정기․수시 실시한 숙박업주 친절서비스 교육 및 간담회, 적극적이고 밀도 있는 지도․점검과 미용명장 초빙 선진미용기술 세미나
전라북도가 작년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식품 선도클러스터 육성사업 워크숍이 16일 농식품사관학교에서 열렸다.전북의 지역농식품 선도클러스터 육성은 각 시·군을 대표하는 농식품 산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 RD, 체험관광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남원 허브, 완주 감, 진안 홍삼, 무주 천마, 장수 오미자, 임실 치즈, 순창 장류, 고창 복분자, 부안 오디뽕 등 9개 품목.16일 워크숍에서는 해당 시·군과 사업단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와 함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전북도에 따르면, 지역농식품 선도클러스터 육성사업은 크게 지역내 산업주체 육성, 생산 및 유통·가공 기반 조성, 산업화 및 마케팅, 체험관광 활성화 4개 분야로 나뉘어 지원되고 있다.시·
고창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10개 지역 탑과채(최고품질 과채생산) 프로젝트 우수단지를 현장 평가한 결과 고창군 황토배기 수박단지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탑과채 프로젝트는 수박, 참외, 멜론 등을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등 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고창, 음성, 의령, 안동, 칠곡, 성주, 양구, 논산, 청양, 곡성의 10개 시범단지를 대상으로 탑과채의 품질 및 출하관리, 기술수준 향상, 단지 운영상황, 자체판촉 및 홍보 등을 현장평가와 관련서류를 통해 심사했다.고창군은 고창군수박연구회 회원 20명을 중심으로 수박 재배면적을 작년 6㏊에서 올해 16㏊로 확대하고, 전국 최고의 명품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지원했다.내년에는 수박단지 조성을 위해 농진청 비교우위품목 경쟁력제고 사업비 2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남 해남군은 16일 오전 10시부터 해남읍 고도리 5일시장 주차장에서 ‘장터 사랑愛(애)잔치’를 연다. ‘이제는 땅끝 관광시장입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잔치는 최근 대규모점포 등의 진출로 가뜩이나 움츠러든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잔치에선 즉석 노래자랑과 윷놀이대회 등이 벌어지고 호박고구마 굽기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 주최, 주한 외교사절과 유통업체 참석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은 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북 복분자산업 네트워크 구축과 대외 홍보를 위한 ‘2011 전북복분자 와인 비전(Wine Vision) 리셉션’을 개최했다.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정읍시, 순창군, 고창군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러시아, 폴란드, 벨기에, 이라크 등 17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ns홈쇼핑, 이마트, 신세계 등 유통업체 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분자 와인과 건강기능식품 설명회와 시식으로 진행됐다.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전북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관리와 체계적인 홍보로 3개 시군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이날 행사에서 전북복분자 3개 시군을 대표해 이강수 고창군수는 “FTA 타결 등 국내외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13일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22명의 교육생과 60여명의 전통술 관계자, 농업인,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술학교 제9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우리술학교는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의 폐교를 활용 운영했으며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2011년도 농촌진흥청의 농촌체험용 가양주 제조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고를 지원받아 실시한 사업이다.군은 관내 및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게 막걸리 및 청주, 약주, 과실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담가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론교육 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교육 수료 후 누구나 직접 술을 빚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강수 군수는 "농촌체험용 가양주 제조기술 교육으로 고창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복분자, 보리, 고구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를 개발해 우리 전통주 산업을 한층
제주도 서귀포KAL호텔은 크리스마스을 맞아 오는 24일, 25일 양일간에 걸쳐 풍성한 '크리스마스 특선뷔페'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24일 크리스마스 특선뷔페에는 산타복장의 산타크로스 퍼포먼스와 매직풍선만들기, 산타와 함께하는 폴로라이드 사진촬영, 풍선 DECO 등 X-Mas 분위기를 연출하며 25일에는 직원들이 직접 산타복장 및 루돌프 머리띠 착용으로 특별 산타크로스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산타크로스가 전하는 특별이벤트 선물로 '대한항공 봉제비행기'를 제공한다. 특선뷔페인 경우 2부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대인 4만5000원, 소인 2만5000원의 세금별도 요금이 적용된다. 이번 해피 크리스마스 특선뷔페에는 칠면조통구이, 돼지다리구이, 피자등 동서양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대표요리와 각 특급 조리사 코너별 라이브 즉석요리를 맛 볼 수 있
내년부터 전남 완도군의 모든 학교가 무상급식에 들어간다. 13일 군은 올해 7억여원을 투입 초등 및 중학교, 그리고 100인미만 고등학교까지 실시했던 무상급식을 내년에는 3억여원이 추가된 10억여원을 투입 100인이상 고등학교까지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그 동안 보육시설 및 유치원, 초·중·고 89개교 7454명에게 제공했던 것이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25개교 2679명과 중학교 14개교 1529명, 고등학교 7개교 1255명이 수혜를 받을수 있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상급식은 완도군의 민선5기 역점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마음놓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무상급식 등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모든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협조를 아끼지
전남 진도군은 숙취 해소에 좋은 울금 음료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전남도 생물산업진흥재단 식품산업연구센터와 기술 제휴로 탄생한 이 제품은 100% 무농약으로 키운 진도 울금을 주재료로 만들었으며 합성 보존료나 방부제는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생강과의 다년생초본인 울금은 노란색의 커큐민 성분이 이뇨, 이담 작용을 도와 간 해독 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진도에서는 120여 농가가 44.5㏊에서 연간 360여t의 울금을 생산, 8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울금은 생뿌리와 분말, 비누, 진액, 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2009년 구성한 '진도 울금명품화 향토산업사업단'은 울금 가공식품 생산과 브랜드화를 통해 소비 대중화ㆍ명품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