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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우리술학교 수료식 개최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13일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22명의 교육생과 60여명의 전통술 관계자, 농업인,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술학교 제9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술학교는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의 폐교를 활용 운영했으며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2011년도 농촌진흥청의 농촌체험용 가양주 제조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고를 지원받아 실시한 사업이다.


군은 관내 및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게 막걸리 및 청주, 약주, 과실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담가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론교육 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교육 수료 후 누구나 직접 술을 빚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강수 군수는 "농촌체험용 가양주 제조기술 교육으로 고창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복분자, 보리, 고구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를 개발해 우리 전통주 산업을 한층 발전시키고 우리의 전통주 제조과정을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연결해 새로운 농촌 소득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